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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줄거리 요약 (정상적인 글이다)모바일에서 작성

유산균(223.62) 2021.10.23 00:33:25
조회 10980 추천 11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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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추측성 전개 포함


[10년전 납북사건]
유준만과 김영국 과장은 대북 임무 수행중 북한 미사일 실험 관련 정보를 입수하여 도차장에게 알렸다
도차장은 정보를 받았고 유준만과 김영국은 남한 귀환 요청을 했으나
이 과정에서 도차장에 대한 견제로 이인환이 북한에게 이 둘에 대한 정보를 넘겼고
유준만 김영국은 그대로 납북되어 엄청난 고문을 당한다
도차장은 이 둘이 이인환에 의해 납북되었음을 알았으나
국제적 문제로 번질걸 알았기에 이 둘이 납북되었다는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그대로 도차장의 미사일 관련 문서에는 유준만  김영국과장이 실종되었다고 적힌다. (증거 유첨)

그리고 납북된 유준만 김영국은 엄청난 고문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김영국은 죽는다
유준만은 김영국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그의 목을 졸라 죽였고 몸에서 뼈를 꺼내 갈아서 흉기를 만들어 북한에서 탈출한다
당시 유준만은 엄청난 고문으로 극한의 트라우마와  PTSD외상장애 및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고 있었다
그리고 중북 접경지역에서 백모사라는 이름으로 어둠의 세계에서 세력을 모은다.

백모사는 도차장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기에 그에게 복수를 생각한다
또한 정치적 이해관계로 더럽혀진 국정원을 와해 시키기 위한 복수 또한 계획한다

그리고 백모사가 납북된 이후 도차장과 강국장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강국장은 도차장이 자신의 실적을 위해 유준만과 김영국을 북에 팔아넘긴것으로 오해한다
강국장은 다시는 자신의 동료들이 다치지 않길 원했고 (증거: 지혁아 너까지 그렇게 만들 수 없다 등)
이로써 친했던 도차장과 갈라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이인환 라인으로 넘어가고 상무회의 사람이 된다



[1년전 선양사건, 피의 금요일]
백모사는 수년간 중국에서 세력을 모았고
상무회에서 북한의 리동철의 계획망명을 통해 정치적 영향을 꾀하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백모사와 상무회는 여기서 손을 잡았다
그리고 백모사는 상무회의 장천우와 손을 잡았다
백모사 장천우 리동철 회동 과정에서 장천우는 백모사에게 국정원 블랙요원의 명단을 넘겼다
그리고 백모사는 블랙요원의 명단을 유출시키고 이로인해 블랙요원이 모두 처단당하는 피의 금요일 사건이 일어난다
또한 백모사는 사실 상무회와 손을 잡은 척 한거지 상무회가 계획한 리동철의 망명을 틀어버리고 리동철을 죽인다
그리고 리동철이 살해된 현장을 한국 국정원 요원이 발견하여 국정원의 와해와 한, 북, 중의 국제적 마찰로 번지길 원했다
그러나 김동완, 오경석도 눈치채고 현장을 빠져나왔고 현장에서 걸릴뻔한 한지혁도 빠져나오며 백모사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오경석은 상무회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
김동욱은 진짜 도차장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한지혁은 왕따였다
진실을 알고있던 김동욱은 오경석을 죽인다
김동욱은 왕따를 쏘려던 장천우를 막아주려고 했던 것인데 자신을 쏘는 것이라고 착각한 왕따는 김동욱에게 대응사격을 하여 죽인다



[ 한국, 현재 ]
중국에서 반 미쳐 칩거하다 하팀장을 몰래 불러 한국에 입국한다
그리고 쥐새끼를 잡기위한 혼자만의 작전을 실시한다
주변은 다 알고 있으면서 왕따가 스스로 깨닫도록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한지혁은 한국에 입국한 화양파를 통해 백모사에 대해 듣게된다
그리고 백모사는 유제이의 아빠 유준만이었다
한지혁이 진실을 캐려할수록 상무회에서 한지혁을 죽일까봐 강국장은 초조해한다 (증거: 지혁이 너도 그렇게 만들순없다 = 동료 유준만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상무회와 연관있는 구여친 서수연이 한지혁에게 진실을 말하기 위해 만나자 상무회는 서수연을 제거한다
서수연을 제거한 사람은 탈북자이다 = 백모사가 서수연의 죽음에 연관되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백모사와 상무회가 모종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백모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상무회와의 관계를 이용했다

한국에 들어온 장천우
이용만 당할거면 2회분 왜 잡아먹었는지 얼굴보여주고 사라진 장천우
6개월 전 정기선 기자에게 피의 금요일 사건과 상무회 제보한 장천우
상무회에게 이 사실을 들킬까 두려워 마음을 바꿔 정기선을 죽이려 한다
과거 장천우는 백모사와도 손을 잡았었다
백모사는 현재 장천우가 다시 자신의 손을 잡길 원했으나 거부한 장천우
백모사에게 등짝만 이용당하고 왕따 한지혁에게 아무정보도 안주고 황천길 입성

한편 한지혁은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려 하고 결국 강국장이 플래닛에 있는 유제이와 친한언니의 교통사고에 관여했음을 알게된다
한지혁은 눈치챈 것을 알은 강국장
구여친를 죽인 개 상무회를 배신하고 자진신고를 위해 한지혁을 만나려고 하였으나 강국장은 플래닛의 기어조작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한편 이인환은 정권에 놀아나는 국정원이 아닌 자신이 세력을 키워 국정원을 통제하고자 한다
크고 강한 국정원을 원했던 이인환은 퇴직한 국정원 주요 간부및 요원들이 소속된 상무회와 손을 잡는다
그리고 상무회 간부들은 이인환을 국정원의 실세이자 상무회의 바지사장으로 내세우나
한지혁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자 백모사를 이용해 제거한다
상무회는 백모사에게 납북사건이 도차장이 아닌 이인환이 조작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려 살인동기를 주입한다
그리고 상무회는 이인환을 제거했다고 생각하고 현재 국정원장을 상무회에 가입시켜 신임 바지사장으로 내세운다

여기까지 이르자
도차장은 강국장이랑 서로 오해풀고 화해하고 강국장은 다시 도차장 사람이 된다
도차장은 이제서야 왕따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한다
이로써 도차장 강국장 한지혁(왕따) 유제이 하팀장 등 과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여기부터 오늘 11화 내용]
그렇게 마지막까지 1회 남겨놓은 시점에서

백모사는 자신의 근거지에 찾아온 국정원 모두 죽이려 했으나
차 안 상황실에서 한지혁에게 폭탄을 터뜨린 백모사를 본 효녀 유제이는 즉시
살인을 막기위해 순간이동포탈 타고 아버지 앞에 도착한다
그리고 아버지 백모사에게 [안돼 멈춰] 를시전하고
급 감성충 눈가촉촉 백모사는 유제이에게 총을 맞고 도망간다
그리고 백모사는 현충원 추모일에 희생자 가족을 이용해서 폭탄을 터트리려 하나 실패한다

이놈의 드라마 내부의 쥐새끼 상무회 처단하는 스토리 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백모사 처단 드라마가 되었다
이 드라마는 과연 마지막회에서 백모사와 상무회를 둘 다 처단할 것인가

——-
왠지 백모사와 유제이는 눈물의 부녀상봉하면서 시청자 즙짜기 유도 예상되며
상무회는 아직까지 간부들 모습이 안드러나서 뭐라고 말하기 애매하다

이 드라마의 특징인데 계속 결론만 말하고 있어서 독자가 배경이랑 원인을 추측해야하는데
이게 줄거리가 재미지면 괜찮은데 검은태양 보면서 큰 한방이 없어서 아쉽고 정보가 없어서 더 짜증남
지금까지 줄거리로 보면 큰 줄기인 상무회는 드러난게 없어서 내일이 마지막회가 아니라 20부작 드라마의 10회정도 방영한 느낌인데

여튼 정체성이 상실된 드라마 -
추측컨대 상무회는 강국장 서수연 스핀오프에서 다뤄질 듯 하다
——

[ 교훈 ]
왕따 되지 말자
힘이 들땐  유산균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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