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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프라임 제작사 설립자의 의외의 행보
이사람은 제프 스팽겐버그(Jeff Spangenberg)인데훗날 메트로이드 프라임을 제작하는 레트로 스튜디오의 설립자임제프 스팽겐버그는 레트로 스튜디오 이전에 이구아나 스튜디오를 설립했던 바 있고 (해고됨)거기서 튜록이라는 FPS게임을 제작했었음닌텐도 오브 아메리카는 제프 스팽겐버그의 튜록이 닌텐도64에서 괜찮은 성과를 올린걸 보고스팽겐버그의 파트너쉽 제안에 승낙해서레트로 스튜디오는 닌텐도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이때 레트로 스튜디오의 3d 게임 엔진을 눈여겨 본 미야모토 시게루가 메트로이드 신작을 제안하게 되고그렇게 레트로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하던거 다 취소하고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에 올인그러다 문제 하나가 터지는데, 레트로 스튜디오의 설립자인 제프 스팽겐버그가 레트로 스튜디오의 서버를 이용해서 성인 웹사이트를 호스팅 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진것ㅋ그밖에도 결근은 일상일 정도로 스팽겐버그의 근무 태도는 씹창이었다고 함그렇게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출시되기 몇달 전인 2002년 5월 2일,닌텐도가 레트로 스튜디오를 인수한 다음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개발 사업부로 편성하고스팽겐버그는 닌텐도에서 해고당함ㅋ근데 이 정신 못차린 새끼는 해고 당한 이후에도 제작사를 하나 차리는데그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 서구권에선 똥겜으로 꽤 악명높은"The Guy Game"게임플레이는 평범한 상식 퀴즈로 이루어져있지만그 퀴즈가 비키니 차림 여성 참가자들과의 퀴즈라는게 핵심플레이어가 퀴즈를 맞히고,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화면 속 여성들이 점점 더 노출이 많은 행동을 하고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면 가슴을 노출하는 장면까지 등장하는게 세일즈 포인트였음 물론 당시에도 야겜이란 존재가 없는건 아니었지만음지 문화였던 야겜을, 무려 가정용 콘솔 타이틀로 발매하고실제 인물들이 등장한다는게 나름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이긴 하다과연 게임은 어떻게 됐을까? 성공했을까?문제는 등장인물 중 한명은 미성년자였다는거임결국 스팽겐버그의 제작사는 그 미성년자한테 소송까지 당하면서게임은 미국에서 판매, 유통 금지 처분을 받고 완전히 망함The Guy Game은 스팽겐버그의 새로운 회사의 유일한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었고스팽겐버그는 2025년에도 생존해 있긴 하지만 더이상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