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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짭템 향수(듀프)를 알아보자.txt
일단 이것은 요한 마리아 파리나가 1709년에 만든 향수임신선한 베르가못과 깨끗한 네롤리를 증류해 만들었고유럽 각국의 귀족들이 쓰던 매우 값비싼 것이었음나폴레옹이 매일 한 통씩 퍼부었다는 그 향수가 이 향수임생산지인 콜로뉴(쾰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 향수의 이름이오 드 코롱(EDC)이라는 증류향수의 일반 명칭이 되었을 정도로파리나 오 드 코롱이 향수의 역사에 끼친 영향은 매우 컸음 그러나빌헬름 뮐한스라는 도둑놈이 있었는데 이 새끼가 1799년에파리나 오 드 코롱을 거의 똑같이 베껴서 만들어 팔았음파리나는 유럽 각국에서 몰려들어오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카르투지오 수도회를 통해 수도사들을 싼 값에 굴려서파리나 오 드 코롱을 생산하고 있었는데,빌헬름 뮐한스가 그 중 은퇴한 수도사를 구슬려 제조법을 빼내서ㄹㅇ 진짜 거의 똑같게 만들어 훨씬 싼 값에 팔기 시작한 거임거기에 더해, 악질이었던 뮐한스는 자기가 만든 복제품을파리나 오 드 코롱이라는 이름 그대로 팔았고당연히 소송을 당했지만 무려 81년간이나 재판을 질질 끌었음그리고 패소해서 파리나 상표권을 쓸 수 없게 되자성씨만 파리나이고 요한 마리아 파리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어떤 사람을 찾아 고용해서 파리나 오 드 코롱 상표를 계속 썼음그리고 다시 소송을 당해 질질 끌다가 패소해서 고친 이름이 4711.이것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향수 듀프 이다그런데 4711이 오리지널보다 훨씬 싸서 많이 팔린 데다가그때는 이미 4711 자체도 역사가 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소비자들이 찐템과 짭템을 구별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고지금은 4711이 훨씬 유명해서 나폴레옹 향수가 이거라고 알려짐ㅇ짭템이 아직까지 살아서 오리지널보다 더 크게 된 이유는콜로뉴(쾰른) 도시의 컨트롤러가 콜로뉴 대주교(교황 부하)였다가프랑스, 프로이센, 바이마르, 나치 독일, 영국, 다시 독일 등으로존나 바뀌어대는 바람에 재판이 자꾸 리셋되었기 때문임그런데 파리나 오 드 코롱(비쌈)과 4711(존나 쌈)을태우가 직접 나란히 뿌려보고 비교한 적이 있었는데ㄹㅇ 존똑이라 파리나 살 필요가 좆도 없음짭템이어도 이 정도 성의가 있으면 소비자 입장에선 땡큐임그런데 뮐한스 가문의 악행은 듀프 제조에서 끝나지 않았음최종 패소해서 4711로 이름을 바꾸게 되기 직전에는뮐한스의 후손이 듀프를 이어받아 만들고 있었는데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후손 새끼도 악질이라서파리나 오 드 코롱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여기저기 돈 받고 팔았음그래서 합법적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주장하는 제조사들이유럽 각지에 20곳이 넘게 나타났는데, 뮐한스가 재판에 지자그 새끼들도 이곳 저곳에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다시 팔아넘겼음그래서 원작자인 파리나의 유가족들이 도저히 어쩔 수 없게 됨그런 식으로 제조법과 라이센스를 산 곳들 중 하나가 네누코임.오 드 코롱을 아구아 데 꼴로니아 라는 이름으로 파는네누코는 스페인과 남미에서 ㄹㅇ로 존슨 앤 존슨즈 급으로집집마다 적어도 하나씩은 꼭 있을 정도로 흔한 아이템임근데이 이 씨발 미친 새끼들은 향수를 500미리, 1리터 단위로 팔고스페인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이걸 퍼붓듯이 쓴다고 함왜냐면 네누코 500ml가 4711 100ml보다 쌈. ㄹㅇ 존나 쌈.이것은 듀프의 듀프고, 무알콜 베이스라 그런진 모르겠지만파리나 오리지널 또는 4711과 조금 다른 향이 난다노.그리고 듀프의 듀프인 네누코를 다시 베낀존나 유명한 듀프가 있는데 그게 뭐냐면시트러스 향기 가득한 향수를 매우 퍼붓는 짤.gif다 가리고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삭제되지 않는 짤이다.듀프의 듀프인 네누코를 다시 베낀 존나 유명한 듀프는 바로톰 포드 네롤리 포르노피토. 듀프의 듀프의 듀프 이다.다만 존나 약하고 가벼웠던 원작과, 듀프와, 듀프의 듀프의 향기를2000년대에 개발된, 단위 질량 대비 후각 역치가 매우 높은새로운 합성 향료를 사용해서 더 강하고 오래 남도록 개량했음어쨌든 증류한 베르가못과 네롤리 조합의 이 향기는톰 포드가 오리지널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비싸게 사는 흑우놈년들이 있을 정도로기분 나쁘지 않은 타이밍에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개량을 했음그리고 그런 톰 포드 네롤리 포르노피토를 다시 약하게 만든 것이조말론 아줌탱이와 자라의 짭템 콜라보, 아말피 썬레이 이다.이것은 듀프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라고 할 수 있고이쯤되면 원작인 파리나 오 드 코롱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이것은 또 하나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의 듀프인메종 불알브라의 포르토 네롤리 이다.향기 뿐만 아니라 보털 모양과 이름까지 톰 포드를 베꼈음향기는 태우가 맡아보1지는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뿌려본 사람들이 다 톰 포드랑 존똑이라고 하더라 ㅇ하지만 톰 포드도 다른 새끼를 베꼈고그 새끼도 다른 새끼를 베꼈고그 다른 새끼는 원작자한테 대놓고 훔친 씨발련이라서메종 알함브라만 나쁜 놈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다참고로 현대에 들어 남의 향수를 자꾸 베껴대는 이유는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의 발달로, 남의 향수에 뭐가 들어있는지아예 분자 단위로 뽑아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임원작 향수를 조향사가 코로 맡고 분석해서 따라 만들었던90년대까지의 모방작, 아류작들은 원작이랑 차이가 났었지만요즘 나오는 듀프들은 이론적으로는 원작과 똑같이 만들 수가 잇음그러나 다른 점은 듀프 짭템 전문 중동 브랜드들은유럽 향수 하우스들이 쓰는 최고급 향료를 갖고 있지 못하기에레시피가 동일해도 결과물이 싼마이 맛이 날 수밖에 없음비슷한 향료를 쓴다고 해도 공정 처리에 차이가 날 테고그래서 불순물이 존나 섞인 저순도 결과물이 나오는 것임그렇지만 역시 코종 코함브라만 욕할 수는 없는 것이고,그 앞에 베껴댔던 새끼들도 매우 많다 이기영 [시리즈] 향수의 역사 시리즈 · 남자향수의 럼향에 대해 araboji· 유명 조향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보자.araboja· 사라져버린 전설의 레전드 향수 썰 푼다 (feat.난교)· 향수산업이 이집트에 만들어준 수십만 일자리· 향수를 사랑했던 아르누보 예술가의 그림· 후방) 우비강의 역사 ~귀족시대부터 현대까지~· 미국 창녀는 어떤 향수를 뿌릴노?· 칼리스 베커와 향기의 민주주의 그리고 빨통· [역사] 레뱅 게르부아에서 ㄹㅇ로 있었던 사건.true· 오우드와 장미 이거 정보· 싱글벙글 끌로에 이야기· 향수에 관한 넷플릭스 드라마· 망트 라 졸리의 슬픈 역사를 알아보자.araboza· 좋 바바토.스 아티산의 짧은 역사· 2010년대 초반이 향수업계 정점이었던 이유.eu· 향긋향긋 버버리의 운지· 제8회 아트앤올팩션 아티산부문 결승작· 뚜왈렛이란 무엇일노· 칼 라거펠트 비하인드 스토리· 팬데믹 기간 중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향수· 향수에 관한 각종 통계· 오리엔탈 향수의 뜻과 초기 오리엔탈 향수· 입생로랑 향수가 유명해진 계기· 몽롱한 환각성 향기, 다투라 이야기· 최초의 부지향수· 아키갈라우드,,,, 헤응· 샤넬 19번· 싱글벙글 옛날 향붕이들이 쓰던 향수촌· 향붕이 영화 추천한다 (feat.겔랑)· 향긋향긋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의 역사· 일제시대... 향수...· 향수업계 호구 남편 넘버원· 디올의 뮤즈, "럭키"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샤넬 향수의 넘버는 무엇을 뜻하는노?
작성자 : 안태우고정닉
32일의 스페인 이스탄불 여행 15일차
오늘은 바르셀로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에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밥 먹었다 이번 호스텔은 시리얼과 빵은 무료다 나쁘지 않은거 같다 카사 바트요 도착 그리고 카사 바트요 옆에 있어서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카사 아마트예르 여기도 나중에 갈거 같다 카사 바트요 내부와 지붕 사진인데 돌아다니면서는 신기하고 예쁘게 생겨서 잘 봤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멀쩡하게 건질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기념품점에서 맘에 들어서 산 반지 난 손이나 손목에 악세사리가 없으면 너무 허전해서 샀다 다음은 카사 밀라 저 앞에서 흑인 형들이 참 다양한걸 팔면서 원유로를 계속 외치는데 그걸 사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지가 의문이다 카사 밀라의 내부 공간들 난 카사 바트요가 좀 더 예쁘고 좋았던거 같다 솔직히 카사 밀라는 내부보다는 옥상을 보러 오는게 맞는거 같다 카사 밀라의 옥상에서도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시 웅장하긴 하다 점심은 감바스 알아히요. 스페인 와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먹어봤다 고냥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드디어 도착함 사그라다 파밀리아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던 장소였다 입장시간까진 좀 오래 남아서 치즈케이크도 한번 먹어봤다 그리고 입장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확실히 여태 방문한 대성당들과는 아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참 예쁜 곳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만 정신이 팔려서 햇빛이 비춰서 생기는 반대편의 아름다움을 많이 놓치고 있는거 같다 이렇게 붉은 스테인드 글라스 밑에 앉아서 보면 반대편으로 붉은 빛이 비추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진다 난 수난의 파사드로 올라갔고 거기서 본 바르셀로나 전경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대도시이다보니 여태 본 도시들보다 건물들이 더 빼곡하고 높은 건물들도 많으며 여유가 없다 오히려 이런 전망을 보는데에 있어선 세비야나 그라나다가 훨씬 마음에 들고 아기자기한 점이 더욱 좋았다 나느 여태 대도시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마냥 그런건 아니었던거 같다 물론 세비야나 그라나다도 큰 도시이지만 확실한 여유가 있는 그런 도시가 좋은거 같다 심지어 사람들조차도 안달루시아 사람들이 더 좋았던거 같다. 물론 바르셀로나에선 아직 이틀차이지만 안달루시아 지역의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여유나 활기가 넘쳐보였다 반면 이곳 사람들은 그런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게 이런저런걸 깨닫고 내려가는 계단 여기서 잘못 구르면 진짜 큰일날거 같았다 노을이 질 때까지 밖에서 구경을 했다 근데 사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그렇게 큰 감동이 있지 않았던거 같다. 분명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처음 사진으로 봤을땐 한눈에 반했고 내가 스페인을 가보고 싶게 만든 계기 중 하나인데 오히려 내가 생각하던 감동은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이나 괴달키비르 강변에서 느꼈다. 거기선 정말 감동스럽고 눈물도 찔끔 나면서 이곳에서 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르셀로나는 무엇 때문인지 그런 느낌을 주지 못한다.... 관광객이 너무 많기 때문인가? 잘 모르겠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다니면서 차차 알아가보면 되겠지 암튼 잡설은 그만하고 저녁을 먹기 전에 시간은 이르고 배는 고파서 마트에서 과자나 사러 갔다 근데 토끼고기가 보여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샀다 처음 먹어보는 토끼고기는 소금이랑 파프리카 가루만 뿌렸는데도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좀 쉬다가 식당으로 가는 길 여기는 특이하게 같은 역에 지하철 호선이 두개라도 지하에서 연결 되는게 아니라 아예 밖으로 나와서 다른 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L4에는 사선이 그어져 있다 식당 가는길에 리콜라 간판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서 샀다 윗사진은 원래 들고 다니던 거랑 파는 곳을 못 찾아서 어쩔 수 없이 샀던 작은 사탕이고 아래 것들이 새로 산거다 나는 리콜라 쳐돌이이다 소화가 안되도 목이 아파도 컨디션이 나빠도 그냥 심심해도 리콜라를 먹고 본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채소 구이랑 카탈루냐 소시지 맛있었다 오늘 참 다양한걸 깨달았다 아직 바르셀로나에서 10일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는데 그동안 바르셀로나랑도 친해질 수 있길 빌어본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덥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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