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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게임'을 아시나요? "더 래비린스" 및 기타 게임들
'미궁 게임'이란 웹 게임의 일종으로 페이지 내의 특정한 단서를 분석하여, 다음의 페이지로 넘어가는것을 핵심 목표로 하는 게임 장르임 사실 이런 류의 퍼즐 및 수수께끼 컨텐츠는 오래전부터 성행해 왔었고해외에선 딱히 고유명사를 부여해서 식별하진 않고있어서아마 '미궁 게임'이라는 명칭은 아마 일본이나 한국 등지에서만 정착한 장르명일수도 있음 미궁 게임의 예시로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정체불명 인터넷 집단인 cicada 3301가 제시한 퍼즐이 미궁 게임과 꽤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있는데2012년의 어느날 레딧과 4chan등 북미의 커뮤니티에 위와같은 정체불명의 이미지가 업로드됐어이미지에 적힌 내용은 이랬지"안녕하세요. 우리는 고도로 지적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을 찾기 위해, 우리는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이미지 속에 숨겨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메시지를 찾으시게 되면, 여러분은 우리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시게 될 겁니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소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길 기다립니다. 행운을 빕니다. 3301" 대체 이미지 속에 숨겨진 메시지라는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검은 바탕에 텍스트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야근데 이미지는 놀라운 비밀을 감추고 있었어위의 이미지를 다운받고, HEX 에디터를 통해 이미지를 열어보면 이런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어CLAVDIVS CAESAR says "lxxt>33m2mqkyv2gsq3q =w]O2ntk" 확실히 가장 눈에 띄는 텍스트가 아닐 수 없지?이제 이 텍스트를 해석해보면"CLAVDIVS CAESAR"는 클라디우스 카이사르를 의미해그리고 "CLAVDIVS CAESAR says" 는 곧 "카이사르 가라사대"그 다음의 문자열이 카이사르 암호로 치환되었다는것을 추측할 수 있어카이사르 암호란 암호화하고자 하는 알파벳을 그 다음 n번째 거리만큼 민 알파벳으로 치환시키는 암호화 방법을 의미해여기서 이 게임 "7 days to end with you" 해본사람들 꽤 있을텐데 이 게임에서 나온 기법이 바로 카이사르 암호화 기법이야 위의 문자열 "lxxt>33m2mqkyv2gsq3q =w]O2ntk"은 바로 카이사르 알고리즘으로 암호화 된 것이지 그리고 특수문자가 섞인것을 보면, 단순히 알파벳만이 아닌 아스키 코드로 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어그래서 이 "lxxt>33m2mqkyv2gsq3q =w]O2ntk"의 각각의 문자열에 대해뒤로 네번째 거리에 있는 아스키 코드로 치환해보면http://i.imgur.com/m9sYK.jpg라는 링크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그리고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면?이런 이미지의 페이지로 들어가게 된다...그 아래에 감춰져 있던 또다른 수수께끼, 즉 2라운드 시작되는거지참고로 저 이미지 속에는 또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어이 Cicada 3301은 실제 사람을 모집했던 프로젝트인만큼, 게임이 진행될수록 게임의 스케일이 실제 게임 외부로 확장되기는 하지만여튼 미궁 게임의 방식은 이와 비슷해일종의 ARG처럼, 특정 페이지에서 감춰진 단서를 어떤 식으로든 찾아내서, 다음 페이지로 가는 것여튼 드디어 오늘 소개할 미궁게임인 더 래비린스는 2005년경 어느 유저가 만든 미궁 웹게임으로우리나라에 미궁게임 열풍을 가져온 게임으로 취급받고있어대문 페이지로 들어가면 꽤나 단촐하지검은 바탕에 녹색 글씨로만 작성되어있어근데 아무런 단서도 없는거같은 이 페이지에 문제는 이미 주어졌다고 한다..대체 어디에??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가는 정답 제출방법의 예시를 적어놨는데지금 상황에서 감이 오는게 없으니 이 예시라도 적어보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그렇게 주소창에 "dwdqwe.htm"를 입력해보기로 하면?!?! 정체불명의 페이지로 전환됐다말그대로 정답은 예시속에 교묘하게 숨겨져있었고, 이제 진짜 게임이 시작된거지 "그 유치한..."이란 힌트 텍스트를 보니.. 정답은 딱봐도 유치한 window가 아닐까 싶네그럼 "/window.htm"을 주소창에 입력해보자 ㅋㅋㅋ1층의 첫번째 방으로 도착했다. 아마 정답이었던 모양이다 검은 바탕에서 흰 바탕으로 바뀐게 묘하게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듯 여튼 이번에도 초심자를 배려한 편인지 꽤나 어렵지는 않은 넌센스 퀴즈같은데아마 "many"가 아닐까? 4글자이기도 하고, 융털까지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털 갯수와 지구상 개미의 숫자를 어찌 아냐고... "/many.htm"를 주소창에 쳐본다정답이었다 이번엔 무슨 수능 영어지문같은게 등장했다각 문장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선지는 없음gpt랑 같이 의논해봤는데 "(number) ~ of (number)"라는 어구는 단순히 두 수의 비율관계 외에도 여러 수학적 관계를 정의하는데 쓰이는듯 하다마침 딱 square root (제곱근)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주어진 발문의 빈칸에 다 적절하게 호환되는걸 알 수 있지"/squareroot.htm"를 주소창에 써보쟈!!!ㅗㅜㅑ.....첫번째 층의 세번째 방에 당도했음이 이후부터는 알아서 직접 해보도록 하자플레이 링크)http://rebyrinth.dothome.co.kr/th/~yanggail/main.htm그밖에도 미궁게임 커뮤니티 www.thelabyrinth.co.kr 에 가면많은 미궁게임 애호가들이 제작한 자작 미궁 게임들을 즐겨볼 수 있으니미궁게임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림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미궁 게임으로는 고등과학원의 과학전문 웹진인 Horizon에서 퍼즐을 연재하고 있으며'BoBoGram' 및 '신을 찾는 이' 등의 훌륭한 퍼즐 게임들을 제작한 이충명 박사님의 미궁 게임을 빼놓을 수 없는데이충명 씨가 제작한 미궁게임 The Riddle Everlasting는 2013년 공개 당시에 상당한 화제를 몰고 온 적이 있었음 이때 TRE 1편을 즐기고 나서, 이 게임에 영감받아 실제로 홍대에 방탈출카페를 차리신 분도 계시는데 현재도 잘 운영중이시라고The Riddle Everlasting 는 이충명씨의 개인 홈페이지(https://uiqoo.kr/theriddleeverlasting/)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스팀에선 The Black Watchmen이란 게임이 미궁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경험을 줌여튼 꿀잼 미궁게임 많관부
작성자 : ㅇㅇ고정닉
[데이터주의] 취리히-싱가폴 스위스 일등석 탑승기
이전 인천-취리히 탑승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임. 참고로 이번 탑승기들은 근 일주일 이내에 전부 탑승한 후기임. KUL-ICN 748 타보려고 억지로 짜맞춘 ICN-HAN-KUL이 이 말도 안되는 일정의 주 원인이었음. 748 탑승기는 이미 올렸고 나머진 천천히 올려봄. 이번 스위스 여행에선 마테호른 보려고 체르마트에서만 3박 했는데, 날씨가 4일내내 망이라 사진에 보이는게 제일 많이 보이는 정도였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리히 시내관광이나 좀 조지자 하면서 좀 일찍 취리히로 출발함. 공항역 도착하니 탑승 6시간쯤 전. 근데 막상 취리히 도착하니 비가 존나게 옴. 그래서 라운지 일등석 데이룸 노리고 그냥 체크인 조지러 감. 당연히 전용 체크인 카운터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음. 나 한명 체크인하는데 직원 두명씩이나 붙어서 짐 붙여줌. 체크인 끝나면 직원이 일등석/혼서클 전용 보안검색/출국심사/라운지로 안내해줌. 여기로 들어가서 에스코트 직원 따라 보안검색 받고 출국심사 하면 솅겐존 라운지로 이어짐. 라운지는 요래 생겼는데, 장거리 라운지랑 인테리어는 비슷하지만 코스요리는 없음. 면세점 픽업도 있고 쇼핑좀 하러나가겠다 하니 또 친절히 안내해줌. 돌아올땐 요로코롬 입구가 숨겨져 있으니 몽블랑 보고 찾아오라고 하더라. 쇼핑 마치고, 장거리 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로 이동함. 물론 걸어갈 필요는 없고 15분정도 간격으로 짜여있는 리무진 타고 이동함. 터미널 넘어와서 직원한테 안내받고 바로 데이룸 남아있음? 물어보니까 하나 남아있다 하더라. 진짜 이거만 보면 호텔인지 라운지인지 구분 안가지? 침대도 존나게 푹신해서 밥먹고 세시간정도 개꿀잠 잠. 뷰는 요정도. 날씨가 참 아쉬움. 데이룸에 짐 풀고 샤워조지고 밥먹으러 나옴. 메뉴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메인메뉴는 퐁듀에 소세지 골라서 먹었음. 에피타이저로 김부각에 연어 타르타르 그리고 나온 메인요리 퐁듀 스위스는 퐁듀 치즈에 샴페인이나 와인같이 술을 좀 넣어서 쌉싸름한게 특징임. 처음 먹는 사람들은 힘들다고 하던데 난 와인이랑 잘 먹음 그리고 메인 소세지 하나 더 시켜서 맥주랑 조짐. 이따 또 얘기할건데 스위스가 독일 못지않게 소세지도 존나 잘 만들더라 진짜 맛있었어 밥먹으면서 에델바이스 340 지나가길래 함 찍어주고 그리고 디저트로 초콜릿 크림 곁들인 체리 소르베까지 조져줌. 여기서 잊지 말아야할게 비행기 아직 타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탑승 전부터 배 빠방하게 채우고 다시 방 들어가서 한 세시간 잠. 까먹고 알람 안 맞추고 잠들었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탑승시작 40분전에 깸. 개조질뻔했음 진짜로. 이제 탑승하러 이동함. 인천에서도 붙여주던 L1도어 브릿지가 본진 취리히에선 안 붙음. 이건 좀 의외였음 돌아가는 편은 773이었음. 좌석은 이전 343이랑 거의 똑같지만 옆 문짝에 옷장 달린거랑 창문 생김새 정도 좀 달랐음. 야간비행이라 승무원들이 타자마자 바로 잠옷 주고 이륙하기 전 시간 좀 있길래 바로 갈아입음. 이륙 직후 바로 식사 나왔는데, 식사 부분은 이전이랑 비슷하니 간단하게 넘김 아무즈부쉬 에피타이저 연어알 타르타르에 발릭연어 발릭연어 저번에도 말했지만 꼭꼭 먹어봐라 이건 탈 생선요리라고 봐도 무방함 랍스터 스프 중간에 입가십으로 나온 아보카도 소르베 메인요리 송아지 볼살 죽죽 찢어지는게 진짜 존나게 부드러웠음 디저트 치즈케이크/티라미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식사 마치고 똥깐좀 다녀오니 승무원분이 침대 만들어주심. 이렇게 옷장이 문이 되는 구조임. 이때 남은 비행시간이 10시간 정도였음. 본인 비즈니스에서도 잠 잘 못자는 편인데 일등석은 다르더라. 5시간 숙면하고 일어났음. 일어나서 애니좀 보고 차좀 마시고 하니까 이제 착륙전 아침식사를 준비해줌. 에피타이저. 맨 위 암셀 슈피츠 요거트부터 아래 햄까지 4가지 중에 선택하는 건데, 난 돼지같이 4개 전부 받아먹음. 그리고 메인 오믈렛. 가운데 비주얼 ㅈ같이 생긴 초록색 물질이 오믈렛인데, 생긴거와는 다르게 맛은 평범해서 잘 먹음. 그리고 승무원분께 부탁해서 먹은 대물 소세지. 원래 저녁식사 메인으로 나오는 메뉴인데 남으면 아침때 같이 달라고 해서 먹음 근데 이게 시-발 존나 맛있었음. 스위스 렌스부르크라는 지방의 소세지라고 했는데, 겉은 적당히 식감있고 안은 부들부들해서 맥주가 절로 넘어가는 맛이었음. 저거로 맥주 세병 비움. 마무리는 역시 스위스 초콜릿과 커피 그리고 싱가폴 착륙함. 아까 아침식사 마치고 똥깐 앞에서 기장님 만나서 칵핏 구경 부탁드렸더니, 착륙하고 도어 열리니까 바로 칵핏 문 여시고 나 부름 호다닥 달려가서 10분정도 기장/부기장님이랑 스몰토크좀 하고 사진 몇장 찍고 나옴. 요크 잡는데 존나게 떨리더라. 항덕까진 아니어도 비행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음. 그리고 싱가폴 나와서 약 5시간동안 시내 뽈뽈 돌아다니면서 경유여행 하고 마무리. 이 다음에 이어지는게 싱가폴-인천 359 비즈니스, 인천-나리타 380 어퍼덱 비즈니스인데 이것도 천천히 말아올림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았음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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