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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다수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임진왜란 발발 원인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7 19:46:40
조회 214 추천 0 댓글 1

대다수의 사람들이 착각하는 임진왜란 발발 원인


히데요시가 조선 왕한테 보낸 편지를 보면


1. 아 일본 통일하고나니 갑자기 인생이 허무해졌다

2. 우리 엄마가 태양신의 정기를 임신해서 나를 태어나게했다. 알고보니 난 태양신의 화신化身이다.

3. 일본 통일해서 일본이 태평성대 되었다

4. 아시아연방 세우고싶다 그럼 사람들 잘 먹고 잘 살건데

5. 그니까 명나라 조지려고하니 길 빌려라 그러면 동맹국으로 잘 대해줄게


이렇게 적혀 있었음.


근데 조선 왕이 이에 대해 답장을 보냄.


1. 우린 명나라의 신하국이다.

2. 갑자기 이런 편지를 보내니 실로 황당하다.

3. 보내주신 선물은 잘 받았다.


끝.


고니시 유키나가의 사위 대마도 도주 소오 요시토시가 일본군 20만 쳐들어오니까 준비 단단히 하라고

몇번이나 부산 왜관을 통해 조선에 몇번이나 경보 왱왱 울려도

다 무시함.


물론 이 때 조선 왕실은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에 귀를 분명히 기울이고 있었음.

전국의 무사들을 갑자기 파직시키고 서울에 모아두어서 비상명령 대기시키고있던거나,

전국의 병사들과 무기들의 상태를 긴급점검한거나

전쟁 발발하자마자 동래성으로 울산 양산의 병력이 빠르게 촤라락 모이고

전쟁 발발 소식이 봉화대 봉화대 봉화대를 거쳐 서울로 오자마자

그 파직당했던 무사들이 명령을 받고 재빠르게 조령,추풍령,죽령으로 이랴이랴이랴이랴이랴이랴하며 아주 빠르게

달려간 거나

전쟁발발 몇 일전에 수도 근처에서 서울 민방위(잡색군) 데리고 대규모 사열식을 척~ 벌인 것이나(우계집)

충주로 8만의 병력이 빠르게 촤라락 집결한걸 보면

조선이 전쟁에 대한 대비는 어느정도 하고 있었음.


고니시 유키나가가 쳐들어왔을 때 부산성,동래성에 팻말 혹은 조선말을 아는 왜군으로 하여금

소리치는 형태로 "명나라로 쳐들어가려하니 길 빌려달라" 고 말함.

근데 씹음.

결국 털림.

그러나 양민 학살은 없었음. 다만 조선 성주들이 성벽에 백성들 배치시키고 돌 던져라 기왓장 던져라

식으로 민간인까지 전투 지역에 참전시키는 바람에 민간인들도 일본도나 조총에 죽은거임.

죽이고싶어서 죽인게 아니다.

히데요시는 민간인 살상을 엄격히 금지했음.


하여튼~

결국 전국토 대부분이 명나라 대신 퍽퍽퍽 샌드백이 되어 쳐맞아 피바다가 됨.


일본은 조선을 싸움 대상으로 여기지도않음.


조선 왕의 도주 , 이순신, 의병 , 승병 , 권율의 신기전화차 부대는 분명 히데요시나 사무라이들도 생각치 못했던 변수였던건

분명하지만

명나라군이 도우러 이랴이랴 내려오지 않았으면

얼마 못 감.


당시 조선 명나라 일본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조선은 명나라의 지방정권이지만 내정의 자유는 누렸음. 얼핏보면 독립국같지만 엄연히 철학적 학문적 문화적 경제적 외교적 속국임.

이에 대해 어 이건 저래서 어 저건 저래서 변명을 어떻게든 하겠지만은 조선 왕 선조도 실록에 보면 자기 입으로 지 나라가 명나라의 속국屬國이라고 했음.


조선은 만주족은 그냥 버릇없는 야만족. 일본은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가까이 하면 그다지 좋지않은 야만족.

이렇게 취급했음.

조선,만주족,일본 서로 무역을 하긴 했는데. 이것도 국가 대 국가간의 공식적인 무역이라기보다는 서로 없는걸 주고 받는 물물교환 형태에 그쳤음.

조선이랑 중국은 무역을 하는 관계가 아님.

조선이 중국에 조공 바치면 중국은 조선에 책,비단을 하사하고 중국에서 교역할 수 있게 해줌.


조선이 중립국이 되어서 중간에서 위만조선마냥 중계무역 이익으로 부를 쌓아올려서 군사적 강대국이 될 수 있었지만

위만조선이 그 짓 하다가 한나라한테 쳐맞고 내분이 일어나 멸망한데다가

이씨조선은 태생부터 중국 성리학을 추종하는 성리학 학자들 세운 나라인지라 절대 그런 짓을 안함.


그래서 조선은 거지였음.


거지니까 일본이 한번 쳐들어오면 와당탕 다 털려서 꽥하고 KO당하는거임.


더군다나 사무라이들은 점령한 조선 지역들마다 팻말을 꽂았는데. 팻말엔 조선 말로 이렇게 적혀있음.

"우린 너희들을 괴롭히러 온게 아니다. 너희 왕과 영주들이 너희들을 착취해서 우리가 그 수탈로부터 구하러 왔다.

그러니 그대로 살던대로 살아라. 혹시 너희를 괴롭히는 일본군인이 있다면 즉시 우리에게 신고해라."


그래서 조선인들은 일부 몇몇 게릴라 부대를 조직한 양반들 빼고는 서울이고 지방이고 가리지않고

양반이고 노비고 농민이고 상인이고 평소 살던대로 그대로 살음.


그래서 그 때 조선 왕 선조가 이 소식을 듣고는 "허.. 어떻게 그럴 수 있냐?"하며 너무 어이가 없고 망연자실해함.


전쟁 중에도,전쟁 다 끝난 후에도 선조는 의병장들에 대해서 "걔들이 한게 뭐가 있음?"하고 그다지 평가를 높이 해주지않음.

평소 이런 선조의 태도에 대해서 선조가 의병장들을 시기했다느니 하는게 보통이지만

내 생각에는, 실제 과장 뻥튀기가 많지 않았을까 생각됨.


결론!

임진왜란 발발 원인은 침략자 일본에게도 있지만 조선이 중국의 졸개 짓 해서 아시아 세력 균형을 무너뜨린 것에 대한 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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