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자폐 환자를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 여러개 봤는데

그 박정민, 조승우 하고 이광수가 진짜 연기 잘했다 생각했는데

박은빈도 연기 잘한듯

그리고 다른 배우들도 연기 잘했고

사건 하나로 2화 질질 끌줄 알았는데

1화 내로 바로 끝내서 전개 빠른거 좋더라

그리고 사수랑 우영우랑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생긴 갈등이

한 4~5화에서 풀릴 줄 알았는데 1화에서 바로 풀려서 놀랐고

법 관련 드라마인데 그렇다할 흑막이 없어서 또 놀람 ㅋㅋㅋㅋ

물론 1화라서 아직 안나온거 일수도 있지만 

대신 현실성은 좀 많이 포기한듯

근데 뭐 현실성 포기한 드라마, 영화가 한두개도 아니고 

법정 드라마 하면 복잡하고 어렵고 무거운 분위기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건 진짜 법 같은거 몰라도 가볍게 보기 좋은거 같음

고래 cg도 귀엽고

대신 주현영이 웹드 위주로 연기하고 최근에 snl에서 웃긴 연기 많이해서 그런지

조금 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톈션을 조금만 줄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갤 반응보니까

2화에선 조금 뇌절이 있는거 같긴한데

일단 1화는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