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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검사한다"던 인천공항...실제론 '눈대중' 판독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48031?sid=102 [단독] "폭발물 검사한다"던 인천공항...실제론 '눈대중' 판독어제에 이어 오늘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방치 물품 보안규정 위반과 관련한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방치된 짐들의 철거 기한이 지나면 규정대로 폭발물 처리반을 불러 검사한 뒤 처리해왔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결n.news.naver.comhttps://youtu.be/8j8XC72JjXY?si=RxOiwnSuxnUbRclX [자막뉴스] "대형 테러나면 어쩌려고"...위태로운 인천공항, 드러난 내막 / YTN서울지방항공청 감독관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YTN이 보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방치 물품 처리 규정 위반 의혹에 대해 곧바로 특별점검에 나선 겁니다.하지만 지금까지도 공항 곳곳에 둔 방치물품은 주인이 있는 '장기 적치물'이라는 게 공항공사의 공식 답변입니다.그러면서 철거기한이...youtu.be나 인공 근무할때도 3층 출국장 카트 엄청 많았는데 ㅋㅋㅋㅋ인천공항에서 한달만 일해봐도 알수 있음ㅇㅇ 공항 겁나 바쁘니까 국가중요시설임에도 계약직, 하청 조업사 직원들한테 일 거의다 떠넘김ㄹㅇ
작성자 : 몽쉘통통고정닉
다저스 vs 텍사스 경기 직관 후기
오늘 원래 마누라랑 같이 다저스 경기 보러 갈 예정이였는데마누라는 부득이하게 도쿄에 있어서 생겨서걍 동생이랑 같이 보러감.취소하고 환불할까도 생각했는데 뭔 취소수수료인가 비싸서 걍 울며 겨자먹기로 감요즘 테슬라 주식땜에 노무노무 힘들어서 취소 수수료조차 손 덜덜덜 거림머스크 씨발롬 진짜 존나 개패고 싶음오랜만에 나성으로 운전하는데, 원래 나성쪽은 트래픽 심한데, 오늘은 크게 막히지 않음다만 구장으로 가까워질수록 정체됨…겨우겨우 뚫고 들어옴다저스가 랙서스랑 파트너 쉽 맺어서 렉서스 자동차 몰고 다저스구장 오면 파킹랏 프리미엄주차장으로 안내해주고 대접해주더라 난 렉서스 아니라 걍 일반 주차장으로 감 ㅠ날씨 죽였다. 원래 나성이 뭐로 유명하냐면 구름한점 없는 하늘로 유명한데 오늘 날씨가 이랬음(캘리포니아라고 다 비슷하지 않음.. 캘리만 봐도 대한민국의 4배크기라.. 북가주는 우중충함. 남가주 나성만 이럼)주차장 입성. 주차장 가격이 $35달라다 시발. 한화로 따지면 대략 5만원. 팁을 주자면 언덕 밑에다 주차하면 무료인데 야구장이 언덕위에 있기에 강제 하이킹 해야함. 난 그짓못해서 걍 돈내고 주차함와 올드카 간지주차장에 주차해도 언덕위로 올라가는건 똑같음. 다만 이건 5분만 올라가면 끝이긴 함언덕위에서 바라본 주차장진짜 하늘에 구름한점 없다 이기야구름 한점 없어서 덥긴 더움암튼 5분정도 올라가면 입구가 보임바글바글 함. 미국이 병신같은게 총기소유가 합법이라 이거 공항 가듯 다 스캔하고 가야함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림…30분 기다렸는데 줄이 안줄음줄 기다리는 와중에 꼬마애가 엄마한테 징징 거려서오타니 아동용 유니폼 사줌저거 비쌀텐데… 저 아줌마 재력이 부럽다난 테슬라주식 400달라 되기 전까진 저짓 못할듯 머스크씨발련한 40-45분 걸렸나? 드디어 입장함. 야구장이 굉정히 큼. 한국 야구장도 그런진 모르겠는데미국 야구장은 뭔가 가족들이 즐길 문화시설이란 느낌이 강해서 야구 관심없는 딸이나 마누라도 야구경기할때 딴짓할수있게끔 지하에 오락실 당구장 애들용 볼풀장 놀이터 등등 다양함물론 굿즈스토어랑 식당/술집은 당연히 많이 존재하고매장 들어가서 옷구경하는데 시발 뭐 다 $199 달라 이럼공식 온라인이 더쌈.. 왜 오프라인 상점이 더 비싸지애들이 티셔츠앞에서 징징 거리면 엄마아빠가 지갑 어쩔수없이 여는 그런걸 노린건가난 돈없어서 윈도우쇼핑만 하다 옴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는데 빨통 참하노빨통땜에 찍었나?기억이 안남생각해보니 그냥 랜덤으로 막 무작위로 찍은듯니새끼들한테 다저스 구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어서상점마다 17번은 무조껀 있다신기한건 18번도 공격적으로 판매중이더라오타니랑 야마모토한테 쓴 돈, 이걸로 다 회수할려할 생각인듯 (존나 비싸게 판다 시발 택스까지 합치면 천쪼가리 하나에 환율로 치면 30만원 넘음)카메라 아저씨경기장 준비중여기서 술 먹으려 했는데 존나 비싸더라 시발난 엔비디아 주식 안사고 태슬라에 몰빵한 병신새끼라 그냥 손가락만 빨면서 매뉴 구경만 하다 옴탑덱 가는중도착크아 뷰 멋지고 나성 날씨는 언제나 좋아굿즈들… 일뽕들 풀발기하고 싶으면 다저스 구장 가라 무발기사정 씹가능이런 병신같은 인형 하나에 5만원에 파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내 옆에 니혼진들은 그냥 생각없이 바구니에 담더라엔저 아니였냐 ㅅㅂ근데 디자인 촌스러운것도 많았음농담아니고 꽁짜로 줘도 입고 다니기 좀 애매한 티셔츠들 많았음선수 소개한다고 해서 매장밖으로 나옴동영상 보면 알겠듯이, 사람들이 좌석에 많이 없는게, 다 경기 시작전 음식 맥주 준비하려 식당에서 줄서고 있음미국 야구장은 이렇게 아재들이 돌아다니면서 아이스크림 팔더라저 아이스박스에 스큐루바 같은거 넣고 “아이스크림~~~~!” 소리 지르면서 다님경기 시작전 배고파서 오타니가 추천한 타코야키 먹으러 감마누라가 저번에 여기서 먹고 했던말이 오사카 스타일이 아닌, 도쿄 스타일 타코야키라 뭔가 튀긴 타코야키? (구운게 아닌)뭐 둘다 맛있다고 함. 사람 많더라. 음식 받자마자 동생이랑 같이 그자리에서 흡입해서 사진은 못찍었네다시 탑뷰애국가 나옴. 경기시작.석양이 이쁘더라구름 한점 없는 날씨인줄 알았는데 조그만하게 있긴 하네배고파서 동생이 코리안 후라이드 치킨 사가지고 옴맵더라호성이네 4마리 치킨이 4배 더 맛있음오타니 입장볼넷 출루확실히 키가 큰건 알고있는데, 덩치가 장난 아니더라. 뭔가 냉장고가 움직이는거 같음. (근데 속도도 존나 빠름)참고로 프리먼 키가 196센치인데 오타니랑 같더라오타니가 미국와서 키가 큰건지, 아님 일본애들은 키 잴때 신발 벗고 재는건지암튼 오타니 키 프로필에 나와있는 194센티 보다 더 큰건 확실한듯 싶음. 게다가 머리가 크고 194가 아니라, 머리가 작고 194라서 남들보다 어깨가 더 위에 있는 느낌이더라.여동생 키가 174라서 오타니 완전 좋아함.. 사진 존나게 찍더라석양이 져서 살짝 쌀쌀해짐근데 춥진 않았음오타니 홈런 침!!근데 막 흥분해서 팔짝팔짝 뛰다 녹화 정지 버튼 나도 모르게 누른듯 ㅠㅠ사람들 막 mvp! Mvp! 이럼오타니 홈런이후백투백투백투백 홈런 나와서 막 사람들 기분 좋아서 파도타기 함경기 끝!나가기전 다저스테디움 찍을려는데 앞에 흐긴 할배 배긴 할배가 손잡고 키스하는거 봄 이겨서 행복한듯참고로 오늘 경기장 가니까 무료로 99번 조켈리 다저스 저지 줌나랑 동생 둘다 받음이게 기분 쩌는게공식 매장에서는 선수번호 상관없이, 무조껀 $174.99 + 택스 = 대략 $200 달라 언저리에서 사야하거든근데 그거 내꺼 동생꺼 받아서 기분 좋았음99번이라 류딸레기 생각도 나고내가 멍청도 출신이고 꼴칰 팬이라 난 이거 계속 갖고있을 생각여동생은 오타니 저지 갖고 있어서 이거 중고로 판다고 함암튼 경기 재밌게 잘 보고 집에 와서 잠여담인데 일본애들 존나게 많음. 나도 음식 기다리는도중에 nhk인가 일본 방송국이 나랑 인터뷰 하자고 함마누라 도쿄에서 다음날 아침뉴스 볼꺼 같아서 흔쾌히 수락했는데 잘 나왔을지 모르겠네. 아 그리고 여기 일본애들 존나 많은데 웃긴건 한국남자들 여행온 무리 3명이 일본에서 여행온 스시녀 3명이랑 버벅거리면서 대화 이어 갈려고 하더라아마 경기 끝나고 술집가서 물고빨고 했을듯여기서 헌팅하는 애들 보면 대단하다 생각함 ㅋ스시녀들 착하다 생각하는게, 남자애들 영어 짧아서 막 버벅거리면서 헛소리 하는데도 눈맞춤하면서 미소지으면서 계속 경청해주더라여동생은 자기였다면 저런거 시간낭지라 걍 무시하고 간다 하는데 문화가 다른건지DC 모바일 앱
작성자 : 카리부고정닉
[MBC] 권익위 부위원장, 김건희 명품백 "뇌물 표현 쓰지 말라"
'뇌물이라는 표현은 쓰지 말라' 국민권익위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 과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대가성이 있느냐에 따라 뇌물인지 금품인지, 표현을 달리 써야 한다는 얘기겠죠.하지만 정작 권익위는 명품백을 준 쪽도 받은 쪽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지난 2003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한 구청장 부인이 공무원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죠.결국 부인은 구속됐고, 당시 구청장은 부인이 받은 걸 몰랐다고 했는데, 검사는, 부인뿐 아니라 구청장도 불러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검사는,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윤석열 정부 들어 권익위는 소환하면 직권 남용이다, 소수 의견은 논의하지 않겠다, 무기명 투표는 안 된다며 사건을 종결했죠.논란 속의 종결 과정, 김민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에선 "김건희 여사의 뇌물 수수 요건을 수사 기관이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청탁금지법상 처벌이 어려워도, 권익위는 '부패 행위'를 고발하도록 되어 있다며 최소한 사건을 수사기관에 넘겨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하지만 '뇌물'이라는 표현에 대해 부위원장 가운데 한 명은 "중립적이지 않으니 뇌물이라고 하지 말라"며 "쓸 거면 금품 수수라고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김건희 여사에게, '알선수재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습니다.하지만, 논의는 진전되지 못했습니다.영부인을 처벌할 수 없는 '청탁금지법'만 적용하자는 주장과 다른 법도 따져보자는 의견이 맞서면서 명품백 수수 의혹의 실체는 논의조차 못했다고 합니다.복수의 참석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사실관계 조사 자체가 충분치 않았다"고 전했습니다.권익위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안건을 회의에 올렸다는 설명입니다.특히 회의에서는 "명품백 전달 시점에 함께 있었거나 만남 일정을 조율한 행정관 등에 대한 조사는 이뤄졌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은 전달 장소와 방식, 전달자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대통령기록물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일부 위원은 "이럴 거면 권익위가 왜 있나", "이렇게 종결하면 앞으로 권익위 조사에 누가 협조하겠느냐"는 반응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의견이 크게 갈리자 결국 표결에 들어갔습니다.각자 소신에 따라 투표할 수 있도록 무기명 투표를 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4759외국인이 준 선물은 받아도 문제 될 게 없다는 국민권익위의 논리를 두고, 권익위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배우자의 부정한 금품 수수 사실을 알게 될 경우 돌려주거나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해야 합니다.자신이 기관장이라면 셀프 신고라도 해야 하고, 실제로 이렇게 해서 처벌을 피한 공직자도 있는데요.서면 신고가 쟁점인데, 윤 대통령이 어떻게 조치했는지 대통령실은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2020년, 배우자가 전 유치원단체 관계자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장휘국 당시 광주광역시 교육감.배우자가 받은 건 전복과 굴비, 달걀, 손지갑, 스카프 등 다 합쳐 40만 원 정도였습니다.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지만 장 교육감도 배우자도 처벌을 피했습니다.배우자는 처벌 규정이 없어서입니다.하지만 공직자였던 장 교육감은 다릅니다.배우자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지체없이 서면으로 신고해야만 처벌을 피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장 교육감은 2019년 8월 아내의 금품 수수를 알고 난 직후 서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장 교육감의 서면 신고서 실물은 공개할 수 없지만, 자진 신고용 양식에 따라 금품을 주고받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받은 금품 내용 등이 적힌 신고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기관장인 본인에게 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니, 공공기관마다 법으로 정해놓도록 한 청탁금지 담당관에게 신고한 겁니다.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았다는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 위스키는 진품이라면 5백만 원 정도 됩니다.장 전 교육감의 배우자가 받았던 금품 가액의 10배가 넘습니다.이 금품들을 최 목사에게 돌려줬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장 교육감처럼 지체없이 서면 신고했다면 문제 될 게 없습니다.최 목사는 돌려받은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하지만 신고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MBC는 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권익위원회에 '대통령실이 지정한 청탁금지 담당관이 누구인지' 물었지만, 사흘째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이시원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게도 윤 대통령의 서면 신고 여부 등을 물었지만,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청탁금지법 서면 신고 의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4760- [단독] 권익위, 文·YS 사례 보여주며 "김건희 명품백도 대통령기록물"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 단독 보도로 이어가겠습니다. 권익위는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외국인한테 받은 선물이라며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히 표결 당일에는 전원위원들에게도 이런 주장을 펴며 '김영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국인에게 받은 가방 목록'까지 참고 자료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그 가방들은 모두 공식 외교 행사를 하며 외국 대통령이나 왕비 같은 정상급으로부터 받은 거라 오히려 일부 위원들로부터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과 같냐'는 반발을 샀습니다.권익위는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미국 시민권자, 즉 외국인이어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봤습니다.따라서 명품백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있어도 대통령의 신고 의무는 없다는 논리입니다.실제 지난 10일 권익위는 전원위원회에서 표결을 앞두고 역대 대통령 사례를 예시로 들며 이같은 논리를 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김영삼,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외국인에게 받은 가방도 대통령 기록물에 포함됐다는 겁니다.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은 "권익위가 건넨 참고자료에 역대 정권별로 대통령 기록물로 등록된 '가방 목록'이 정리돼 있었다"며 "주로 순방 등에서 외국 공식 인사에게 받은 것이었다"고 했습니다.실제 대통령 기록관에 공개된 김 전 대통령의 기록물엔 명품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스페인 왕과의 국빈만찬 등 외교 행사 과정에서 받은 공식 선물이었습니다.문 전 대통령도 체코 총리에게 받은 핸드백, 체코 대통령과 아세안정상회의 기념품으로 받은 가방 등이 대통령 기록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일부 위원들은 "김 여사는 사적인 공간에서 받은 선물인데 동일 선상에서 볼 수 없다", "아직 명품백이 대통령 기록물로 처리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볼 수 없다"며 반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가방 목록은 표결 후 권익위가 회수해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04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오늘(13일) 7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건조물 침입, 명예훼손, 스토킹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데 최근 경찰에 혐의를 부인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저희가 입수해 보니 비서가 직접 안내해 준 점, 다음 만날 날짜를 먼저 물어온 점, 영상 속 김 여사는 전혀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반박하고 있었습니다.최재영 목사가 오늘 경찰에 나왔습니다.건조물 침입과 명예훼손 혐의 등 때문입니다.최 목사는 스토킹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요청으로 최근 변호인 의견서를 냈습니다.JTBC가 확보한 의견서에는 "스토킹으로 처벌할 최소한의 요건조차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상대방 의사에 반해서 불안감, 공포감을 일으켜야 스토킹인데, 전부 해당하지 않는단 겁니다.특히 김 여사가 싫다고 했는데 만난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김 여사의 비서가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도착하자 직접 안내까지 해줬으며, 두 번째 만날 땐 비서가 먼저 만날 날짜를 물어왔다고 했습니다.또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 준 설 선물 사진을 첨부하며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꼈다면 선물을 보내준 사실은 설명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공개된 영상 속 김 여사의 앉은 자세와 태도가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아니"라고도 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047이런 권익위를 향한 비판이 여당에서조차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 조사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는 말까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권익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반년이나 들여다본 권익위가 "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또 다른 초선 의원도 JTBC에 "법리적인 판단을 떠나 국민들이 권익위에 대한 불신이 생긴 듯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그런 만큼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민주당은 김 여사에 이어 윤 대통령도 다시 한번 정조준했습니다.'명품백 수수' 의혹도 수사 대상에 넣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오늘 당론으로 채택하고 발의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045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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