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한테 폭행당한 후배때문에 똑같이 폭력으로 대응한 본인에 대해 너무 잘 인지하고있고 그걸 영웅으로 만들수도 있다는 단아의 말에 사람 때린걸로 영웅을 만드냐고 화내는 남주..

진짜 보고 있다가 머리 한 대 맞았지 그때.. 보통은 남주가 그런 폭력쓰면 ㅇㅇ저건 당연한거임ㅇㅇ 땅땅해버리는 드라마만 만났었는데... 암튼 선겸이는 잘생긴 또라이인줄 알았는데 대쪽같고 정직하기까지한 또라이였던거야...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머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암튼 그런 점이 런온같은 드라마 런온밖에없다 말 나오게 하는 부분인거같음

나 자신을 해치면서까지 연애하고 싶지는 않은 여주도 너무 좋았지 짱미주 최고니까 ㅇㅇ(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또 열심히 하는데 심지어 잘하기까지함)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불편한 상황에 대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찝어주는 것도 너무 좋았고(아웃팅에 대한 우리 서전무님의 무지한 발언 등등이 있음)

아니 그래서 결론이 뭔데 라고 물으시면 그냥 런온 사랑한다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