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투표시 마감으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문구들로
대사 + 축하문구로 구성해서 메시지 카드 만들게
++ 미주 대사 재투표 (완)

작감님 대사(공통)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상냥한 사람들을 바보 취급 안 했으면 좋겠어


감독님 문구
노을빛, 수평선, 돌담길같은 우리 주변의 풍경들을 보며 이제는 '런온'을 떠올립니다. 선겸과 미주가 그러하듯 우리 모두의 일상속에 스며들어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그 방향을 가리켜주신 이재훈 감독님께 감사를 전하며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문구
섬세하고 다정한 마음은 사람을 향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그것을 전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라난다는 것을 '런온'이 알려주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산뜻하고, 따뜻한 인생드라마를 만들어주신 박시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짜 주네 좋은 영향. '런온'이 우리한테."

선겸 대사, 문구
"내가 돼 볼게. 네가 믿어주면 그걸 해내는 사람. 오늘은 일단 일어나는 것부터 해볼까?"

나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기선겸, 믿어주면 해내는 원칙주의자 에이전트 기선겸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며 달려나갈 노력파 선겸이와 러너들에게 인생남주 기선겸을 선물해주신 임ㅅㅇ 배우님을 항상 응원하며 런온의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주 대사, 문구
"우리는 아마 평생 서로를 이해 못 하겠죠? 우리 서로를 이해 못 해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맙시다. 그건 불가해한 일이고, 우리는 우리라서 가능한 것들을 해나가요."

앞으로도 균형을 잘 맞춰가며 갈등에 마주할줄 아는 건강하고 멋진 번역가 오미주와 러너들에게 인생여주 오미주를 선물해주신 신ㅅㄱ 배우님의 앞으로를 응원하며 런온의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단아 대사, 문구
"내가 못 하는 건 안 했을 때밖에 없어"

시간처럼 마음을 아껴온 만큼 앞으로는 시간도 마음도 잘 쓸 줄 아는 사람으로 우뚝 서 서명도 사랑도 쟁취해나갈 서단아를 응원합니다. 그런 단아의 시간들이 느껴지도록 채워주신 최수영 배우님께 감사드리며 런온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영화 대사, 문구
"그 시간 흘러가게 둬요. 애초에 잡히지도 않는 거 잡으려고 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걸 잡아야지 이렇게 꽉"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향하는 대로 나아갈 줄 아는 영화이기에 멋진 화가로서의 미래를 더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 영화를 그리고 채색해준 강태오 배우님께 감사드리며 런온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