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못하는 새끼라서 눈치보고 룩/뮤트/캅칸 공격은 대처/서마/애쉬(총이 좋아서가 아니라 문짝 부수려고 고름) 하는데

 내가 진짜 못해도 인간이 이렇게 못할 수 있나 하는 수준임. 랭크는 손도 못 대는 수준인 거 뻔히 보일 거...

 판단이고 샷이고 뭐고 다 병신 심지어 맵도 모름.

 요트맵 걸리는 순간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오리건 맵 지하로 가는 길 두 개 중에 하나가 어딨더라 하면서 해맴.

 이게 사람 새낀가... 하는 수준이라 보면 되고 혼자 남으면 100퍼 죽음 딱 한 번 1vs5 비긴 적밖에 없음.

 암튼 내가 룩을 주로 하는데 P90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총알수가 무려 50발이야! 탄창 가는 거 지젼 멋있어!)

 무조건 P90 하믄서 있었는데 여기 오니 MP5가 최고라는 거야.

 안 그래도 P90 조준해서 쏴도 뭔가 병신같은 맛이 났는데...

 아니 뭐 멀리 있는 놈하고 못 싸우는 건 그렇다치고 가까이 있어도 못 싸워... 내가 병신인 게 문제지만.

 그래서 꼬와서 장거리 버리고 그냥 샷건 쳐들었음 차라리 한방 죽창이라도 꽂자 하고...

 MP5는 생각도 못함 뭔가 가슴에 와닿질 않는데다 P90이랑 겹쳐보여서...

 아무튼 진짜 매번 마주쳐서 빠바방 쏘는데도 먼져 뒤져대니 뭐냐 싶었는데 여기 글 보고 MP5로 바꾸고 ACOG랑

 (조준기도 그 삼각형에 대한 로망 때문에 그거만 쳐달다가 여기 보고 주력은 다 ACOG로 바꿈)

 수직손잡이 소염기 달고 가니 미친

 그냥 어디 보이는 순간 정조준 하고 빠빠바바바박 쏘니까 진짜 다 죽음. 진짜 타다다다닥 다 맞아.

 전엔 위치 다 알고 들어가서 쏴도 먼저 뒤졌는데 아아니 몸에 타다닥 킬이요 부상이요

 다 맞으니까 기분 진짜 개상쾌함 좀 멀리 있는 애한테도 착착착ㅡ 하더니 사망 뜸 미친...

 맨날 0킬 0어시 라운드 숫자만큼 데스 띄우는 신세였다가 밥값하는 게 느껴져서 좋다...

 진짜 P90 룩한테 들려놓은 이미지를 대표 이미지랍시고 만든 놈 때리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