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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 총리 다카이치 리즈시절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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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뫼옹고정닉
고사포야영장 1박, 장기 캠핑여행과 래디언스2P UL 일주일 사용소감
여주를 지날때 꼭 영릉을 들러보라고 주변에 이야기 하는 편인데, 완도를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충무사이순신장군이 모셔졌던 곳이고 기리는 사당이 있다.고민많이하다 고사포에서 1박하고 가기로 결정하고 가는 길에 들러본 나주 하얀집멀리서 꼭 들를필요는 없지만, 기본기 충실한 곰탕다만 앞이 금성관이라는 전주 객사같은 유적이라 겸사겸사 가볼만은 한듯해좀 피곤해서 타프를 안치려 했는데, 비소식이 좀 있어서 쳤다.테이블 의자도 안펴고 기존 있는데에서 먹음.고사포는 보듯이 송림이 유명하지해안가쪽은 다 차있고 뒤쪽은 자리 넉넉했다.노을보며 맥주 한 캔 조지고이 날은 몸이 좀 축나는 느낌이라 간단히 소맥으로.안주는 변산가면 자주 들르는 근처 바지락죽집에서 포장한 바지락전인데, 먹어볼만 하다.좀 심심해서 불닭까지 끓이고나중에는 식탐돌아서 혹시몰라서 산 편의점 편육까지 까묵고 꿀잠잤다.역시 안쪽이라서 파도소리는 멀리서 들리고, 바람도 잔잔했어.다음에 와도 해안보다는 이쪽으로 영지 얻을 것 같아.사실 해안가쪽 사이트는 사람들 많이 돌아다녀서 방해받는 느낌도 있거든.아침식사는 갈 곳이 있어서 커피만 한 잔 먹고산모기 좀 죽이고 텐트 접음바이바이 고사포나주곰탕은 잘 모르겠지만, 이 곳은 근처 지날 때 좀 돌아서라도 오는 편이야.부여돈가스와 더불어 부여의 투톱중에 하나인 왕곰탕.반찬 적당히 맛있고, 특히 사진이 좀 어두운데 앞쪽 종지에 있는 젓갈이 밥도둑이라 탕이 늦게나오면 높은 확률로 밥을 두공기먹고가는 편이다.내가 시킨건 양탕인데 양이 들어가있고 삼도 하나 들어있고, 간도 살짝은 되어있어.이 그득한 양 보이지?늘 보양한다는 느낌으로 와서 식탐부리고가는 곳.연휴에 앞서 한 일주일 서해위주로 오토바이캠핑 다녀봤다.역시 이렇게 연속으로 캠핑다니면 짐을 적게 싸려고 노력해도 몸이 힘들어.집에와서 비데랑 침대쓰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모니터로 인터넷하니까 사람사는것 같고 집이 최고인듯.원래는 태안 몽산포>서천이나 군산>변산 고사포>무안이나 목포>완도 구계등>여수 봉황산>부산 마리노>영덕 고래불>강릉 연곡해변 까지 캠핑하고 서울 들어오려했음.완도에서 여수 가다가 고민을 좀 했는데 취소하고 고사포로 마지막 박지 잡은게 비 영향도 있지만, 몸이 피곤해서 그런것도 있음.좀 길게 다닐꺼 생각하고 그나마 몸이 편할 것 같아서 스쿠터 타고 다녔지만, 오토바이로 다니기는 이젠 젊지 않은게 좀 팍팍 느껴지는 여행이었음.그래도 아직은 마음이 있다보니 경험을 발판삼아 조금 방법을 바꿔서라도 다음에 또 도전할 것 같긴 하다.텐트는 보통 1P 아니면 쉘터에 야침쓰는 편이고 어중간할 것 같아서 2P는 잘 안썻어.1P쓰면 보통 짐은 발밑이나 이너 밖에 놓고 쓰다가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이너 바깥이 아니라 내부에 짐 전부 놓고 지내려고 1.5P 찾아봤음.원래 고려하던 포인트가 1.5P, 1.5kg, 내부천고105cm, 양문, dac이었고 찾아보던 후보들이 재너두, 엘찰텐, 엑스돔같이 경량 1.5P에 타프없이 쓸려고 울타미드4까지 생각은 했었음.결론은 만족인게 2P를 써봐야만 나오는 공간의 편안함이 있고, 래디언스는 문쪽으로 테이블 놓고도 전혀 머리나 등이 이너 안닿을정도로 실평수를 잘 빼낸 것 같아.우중에 생각보다 결로도 적은 느낌이었고, 비도 잘 막아주고 바닥은 철벅철벅해도 내부바닥에서는 습기 안느껴졌다.이너 두종류에 그라운드시트까지 주는 것도 가산점 있었고, 혹시 나중에 기추한다면 엑스돔1+이 양문에 DAC폴로 나오면 그거 평 좀 보고 할 생각은 있음.혹시 래디언스 고민이라면 도움될지 몰라서 써봤다.
작성자 : biscuit고정닉
타카히코 체험기
와인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갤럼입니다진짜 우연하게 갤을 보다 타카히코 와인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는 글을 봤고진짜 우연하게 시간이 맞아서 에이 홋카이도는 비싸잖아 비행기값 30넘으면 안가야지 했는데싸게 끊으면 20에도 갈 수 있는 날이었고그래 내 인생에 피노누아 과실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언제 있겠어 하면서 다녀왔습니다약간의 여행기와 짧디 짧은 양조 지식 섞어서 적는점 이해해주세요신치토세 공항에 내려서 2시간 남짓한 요이치 라는 곳에 있습니다닛카 위스키가 위치한 곳이고 신치토세에서 오타루에서 환승 한번 하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신치토세 급행 바로 옆에 환승 철도가 있어서 바로 갈아타시면 됩니다금액은 2천 380엔- -가는 길에 석양이 이뻐서 한컷첫날 숙소를 요이치내에 있는 호스텔에서 묵었는데절대 비추천 합니다.. 다른곳들은 50~ 넘어가는 별장같은 곳만 존재하는데호스텔을 쓰려고 했더니 오우 그냥 매트리스 없는 맨바닥 같은곳에서 자야해서 추천하는건 최소 오타루정도에서 숙소 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요이치역의 전경-나이야가라 포도생각보다 포도 그 자체에서는 포도 특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양조를 통해 각 포도만의 고유한 특성이 살아나는걸 알고 있지만양조포도를 먹어 볼 기회가 없을거라고 판단타카히코 보다 먼저 알았던건 이 오타루 와인입니다저는 이 와인 와인 모르는 친구들한테 선물도 많이했고와인 모르는 친구들도 가볍게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와인으로 소개 많이해서나이야가라 포도를 알고 있었습니다참고로 나이야가라는 비달 같은 하이브리드로 알고 있습니다 캐서디 라는 품종과 미국에서 스위트 와인 많이 만드는 콩코드랑 교배종으로 알고있습니다저는 생각보다 안달았는데 지금 생각해서 비교해보니 그정도로 또 단거 같기도 하고..-요이치를 지나는 기수해역 앞쪽으로는 바다가 있어요지옥같은 하루가 지나고 아침역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짝을 지어서 택시를 태워줍니다놀랍게도 각지에서 온 대부분의 일본인 분들이 계셨고 한국인은 저 포함 1명 더 있었습니다. - 관계자외 블러처리 했습니다.오늘 임무는 포도 수확입니다.나나츠모리에 사용되는 피노누아를 수확하는게 오늘의 목표입니다.확실히 네임밸류가 있고 지역 친화적이라는게 느껴지는 포인트는택시에서 기사님이 수확철 인가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눈치껏)귀부균이 포도에 잘 퍼진다고 합니다. 강이 있으면 귀부균을 항상 조심해야한다 라고 듣기만 들었지 피노에서 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병충해에 강한 품종은 따로 있다 정도만 알고있었음)이렇게 채취한 귀부포도는 나나츠모리 블랑 드 누아로 만들어 집니다.일본어를 밥 주문하고 의사표현 할정도만 알았는데(1살수준) 겡키상이라는 분이 한국어를 하실 수 있는 직원분이셨어요전에 글에서 봤는데 확실히 한국 통역 가능할 정도는 대화가 통했고제 질문으로는 왜 귀부와인으로 스위트 와인을 만들지 않냐는 질문에양조하게 되면 잔당감이 그정도로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두 알콜로 환산되는거 같았습니다.-노동전에 노동주 한잔은 국룰본격적으로 포도 재배를 시작합니다앞에 보이는 포도밭들이 전부 피노누아 입니다이런 피노누아를 식사 전으로 2시간 식후 2시간 재배합니다.참고로 신발은 장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전 운동화 신었는데 운동화가 더러워 지니 가실분들은 참고 해주시고더러워져도 되는 등산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귀부균이 잘 퍼진 피노누아이론적으로 배울때 포도에 보틀리티스 곰팡이균이 퍼지면 포도에 구멍이 생기게 되고 새벽에는 습하고 낮에는 태양으로 말려줘야한다 라는 지식외에곰팡이균이 포도 자체를 바꾼다 라는 글을 갤에서 읽었는데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저 곰팡이균 먹어서 죽기야 하겠냐 싶어서 조금 털어서 먹어봤는데.오.. 저는 눈감고 블라인드로 먹었으면 그냥 포도 말고 덜 말린 건포도와 귀부 느낌이 같이 공존했습니다.또 갤에서 과거에 포도를 포도주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라고 해서 오 그렇군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막상 포도를 따다보니까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식탁에 올라오는 포도만 생각했지 이렇게 포도가 발효돼서 상하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이 일을 포도따면서 같이 해주시기를 요청했습니다.2시간정도 수확을 마치고 점심시간엔 도시락을 제공해줍니다.밥사진을 안찍었네요.. ㅋㅋ 퀄리티 좋은 일본 도시락이었습니다. 간도 적당하니 맛있었어요식사중에는 나나츠모리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고특별히 '샤르도네' 화이트를 먼저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같이 지내고 있는 타카마츠상의 샤르도네였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와인중에 가장 좋았던건 블랑 드 누아그리고 지금 오크숙성중인 로제 두개가 가장 좋았습니다.-설명중인 소가상진짜 오디오가 쉼없이 재생되는 장군느낌의 캐릭터 였습니다.식사후 두시간정도 더 재배하고 와이너리 투어 및 양조 철학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잡초들이 무성하게 나있는 풍경이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좀 힘들었는데 문득 든 생각이'어 여기 비옥토구나 잡초 저렇게 많은거 보니까..'라고 생각을 하다가 통역을 도와주신 겡키상에게 물어보니까이 지대는 전부 화산토에 비옥한 토양이라 제초하지 않고또 효모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효모를 위해 라고 설명해주셨어요또 왜 홋카이도에 정착했냐는 질문에는비티스 비니페라목은 겨울철 영하 15도 까지 버티는데 눈이 많이내려서이 눈이 포도나무를 죽지 않는데 도움을 많이 준다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소가상이 생각하는 와인은 일식과 잘 어울리는 섬세한 피노누아 였습니다.라멘으로 표현하셨는데 돈코츠 라멘은 맛있지만 획일적인 느낌의 맛이라 그렇고본인 와인은 쇼유 라멘이라고 했습니다.다른 재료에서 국물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을 필요로 하셨다고.다이닝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재미있는 음식'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편 입니다.이 소가상도 '재미있는 와인'을 만들고자 하시더라고요효모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다만 지금 걱정하는건 이산화황에 관한 문제였습니다.기후에 문제가 있어 이산화황을 쓰는걸 고려하고 있는데 그러면 뉘앙스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다 라고 하시더라고요이렇게 재배된 포도는 저런 플라스틱 통에 한달정도 자연발효시킨다고 합니다.저 통에 산소를 없애기 위해서 드라이 아이스를 넣는다고 하던데드라이아이스? 탄산침용? 해서탄산침용인가요 라고 물어보니까 좀 뉘앙스가 다르다는것 처럼 말씀해주시더라고요순수하게 산소를 잡기 위해서라고일체 인공효모는 사용하지 않고 있고 "재미있는 와인"에 부합되지 않는다고,이날은 특별히(이날만 아닐 수 있음)오크통 테이스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말로만 들었지 직접 할 수 있는 영광이야..사용되고 있는 오크통은 프랑스산 오크통입니다. 피노랑 로제를 숙성중인데 만들고 싶은건 DRC같은 포지션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은 있어도 로제와인은 없어서그런 아이코닉한 로제와인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예전에 태어났으면 무조건 장군상처음에는 유명해서 비싸서 라는 이미지의 방문이었는데와인과 요리를 하는 입장에서 꽤 많은걸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농부가 만드는 와이너리정도 이미지였지만 생각보다 많은걸 생각하고 치밀하게 계획하고 있었고주변 농가도 살리기 위해 도움주고 있었습니다. 포도 한송이에 3천원이면 끝날 농부들을와인을 만들어서 팔면 지역경제에 도움도 되고 농가도 도움이 된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정말 친화적인 생산자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요이치 역 내 사진이렇게 타카히코 여행기는 끝이 났습니다.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일본인이 대부분이라 통역은 없었지만 겡키상이 친절하게 통역해주셨고언제쯤 독립하냐고 여쭤보니 내년 6월에 포도나무를 심는다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그래서 3줄 요약내년 6월에 겡키상 독립하는데 같이 나무 심으러 가실 분 모집합니다 (1/20)이토우에서 도멘 뒤작 모레 생 드니 샀는데 집에 와서 까보니까 화이트 였던 심정을 서술하시오.다음은 정보글에서 봅시다. 주제는 페어링
작성자 : Fo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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