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테디 걸그룹 최종 명단 탈락

메디먼트뉴스

2024.05.10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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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 문서윤이 테디의 새로운 걸그룹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 정유경 총괄사장의 딸인 문서윤은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최종 멤버로 선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의 데뷔가 무산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그룹에 합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전에는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테디 걸그룹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사진에는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그중에는 문서윤도 있었다.

하지만 더블랙레이블 측은 당시 문서윤의 데뷔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지 "올해 상반기에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만 전했다.

한편, 문서윤은 2002년생으로,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원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관련 회사로,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온 그룹이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태양, 그리고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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