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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고 들어간 승객, 비명소리로 기내 아수라장.jpg
https://youtu.be/sZ-SLl4AV7A?si=fnheuSJnizb7iGDm [자막뉴스] 급강하에 솟구친 승객, 천장에 '쾅'...안전벨트가 가른 난기류 사고 / YTN항공기 천장에 사람 발 모양이 보입니다.난기류에 여객기 동체가 급강하하면서 승객 한 명이 천장을 뚫고 올라간 겁니다.놀란 남성 승객이 다른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빠져나옵니다.사고가 난 건 남미 우루과이로 향하던 스페인 국적 에어유로파 여객기로, 브라질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youtu.be진짜 귀찮더라도 비행기에서 안전벨트 꼭 하자 알겠지?
작성자 : ㅇㅇ고정닉
도쿄도지사에 출마한 마이너 후보들을 알아보자
- 관련게시물 : 대황본 ㅋㅋ 도지사 선거 근황2024 도쿄도지사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일본은 대통령 선거가 없어서 도쿄도지사 선거가 가장 크고 어그로 끌리는 선거공탁금 300만엔을 내고 출마하면 NHK에서 정견 방송 (후보 설명회)도 할 수 있고 각종 선거 포스터도 붙일 권리를 부여받는다!그래서 그런지 미친 관종 어그로꾼들이 많이 출마하기로 유명한 선거도쿄도지사선거라는 이름의 코미디쇼에 참가한 사람들을 알아보자키미야 미츠키 (71), 미래당미래당 부대표, 주부'정부 지출을 무한으로 늘려도 된다'는 현대 화폐 이론 (MMT) 계열의 극단적인 주장하는 사람이다.저 이론이 말이 되는건지는 난 잘 모르겠지만 여기 당대표가 음모론 유튜브 하는사람이고 후보도 경제에 대한 전문가는 전혀 아니라 제대로된 주장은 아닌것 같음주요 공약- 전국민 채무 탕감- 소비세 제외 모든 세금 폐지닥터 나카마츠 (96), 무소속발명가전형적인 '영구 기관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틀딱' 캐릭터.영구 기관, 플로피 디스켓,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 성감도가 3배가 되는 향수, 미사일을 유턴시키는 방어체계 등 3천여가지의 발명을 했다고 주장함.참고로 30년전부터 선거에 계속 출마하고있다. 이번에 당선되면 100세에 임기를 마감하게됨.주요 공약- 모든 사회문제를 본인의 발명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함AI 메이어 (51), AI로 일본을 바꾸는 당정치인, 프로레슬러의외로 AI에 미친 특이점 괴인이 아니고 본 목적은 '익명 출마'를 법제화 해야한다고 주장하기 위해 AI를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컨셉. 본업은 점보 마츠다라는 프로 레슬러인데 컨셉 지키기 위해 내가 출마한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주요 공약- 출마 자유화를 통한 민주주의 개혁- 각종 보조금 폐지로 자유 경쟁 경제 실현
고토 테루키 (41), 러브 & 피스 당당 대표, 유튜버이 사람은 꽤 오랫동안 선거에 출마해서 어그로 끌고 다닌 사람.유명해지기 시작한건 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해서 정견 방송 중 자지, 보지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한뒤에 이게 무음처리 당하자 대법원까지가서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법정 공방끝에 패소함.이번에는 출마 할 때 '장난 없이 하겠다'고 선언한 뒤 정견 방송에서 공약을 랩으로 발표했는데 이 랩이 묘하게 호소력 짙어서 합성쟁이들에게 악기로 활용되는 중.주요 공약- 기본 소득 제도- 생체 칩으로 트랜스휴머니즘 실현카와이 유스케 (43), 조커 의원과 투표율을 높이는 모임현직 소카시 시의회 의원2021년부터 조커 분장을 하고 선거에 출마하는 기행으로 틱톡같은곳에서 조금 유명했던 사람. 이번 선거에서도 조커 분장을 하고 선거 포스터에 여자 누드사진을 걸어놓아 화제가 되었다.놀랍게도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되어 유관이다.주요 공약- 일부다처제쿠와지마 야스후미(62), 핵융합당의사몇 년째 매일매일 이 흰색 자동차 끌고 다니면서 스피커로 음모론 설파하고 다녀서 유명한 사람.초전도체드립마냥 핵융합 발전으로 전력배당금이라는걸 100경엔 지급하겠다고 함. 그 외에도 mRNA백신 금지,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인구 조절 프로젝트를 반대한다고 함.주요 공약- 핵융합으로 전력배당금 지급- 일본 핵 배치 및 재래식 무기 폐지후쿠나카 가츠야 외 18인,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NHK
해체를 목표로하는 꽤 오래된 어그로 정당이 있는데 거기서 19명 출마시키고 개인자격으로도 몇 명 꽂아놓음. 이 지랄을 하는
이유는 선거 포스터 자리를 광고판으로 쓰기 위해서... 이번에 대놓고 후원금 내면 사진처럼 원하는 사진을 선거 포스터에 올려줌 (테두리부분의 동물그림들)주요 공약- NHK 수신료 폐지!우치노 아이리 (31), 귀여운 내 정견 방송을 보아라사진 작가, 음식점 운영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상의 탈의 퍼포먼스의 그 후보. 근데 이거 말고는 공약도 딱히 없고... 그냥 일반인임. 찾아보니 NHK당에서 그냥 꽂아놓은 사람임.주요 공약- 귀여운 비주얼로 정치에 대한 분위기 환기오세키 아유미 (43), 포커당정치인그 카드게임 포커 맞음. 근데 직업도 정치인이라고만 나와있고 본인도 포커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어서 뭔가 싶은데 이 사람도 NHK당에서 꽂아놓은 사람.주요 공약- 포커로 경제 활성화 (?)히마소라 아카네 (41), 무소속버츄얼 유튜버, 작가, 게임 개발자남자임.일반적인 버튜버 방송은 아니고 렉카 유튜버인데 버튜버 탈을 쓰고 하는 수준.이 사람은 렉카 방송을 하다가 작년에 Colabo라는 일본 여성지원단체의 세금 지원 및 횡령에 대해 저격하고 일부 승소를 받아내는 사건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음. 당시 여성단체측에서 '이건 합법적 괴롭힘이다.'라고 발언해서 한 때 '합법적 괴롭힘'이라는 단어가 일본에서 유행어가 되기도함이번 선거에서 단 1엔도 정치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강조함.주요 공약- 세금 사용의 감사 강화- 디지털 지역 화폐로 경제 활성화아키노리 쇼군 미만 (37), 네오 막부네오 막부 당 대표토야마 코이치(일본의 허경영으로 알려진 사람)의 정신적 후계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모든 일본인은 사무라이 정신을 되찾고 막부 체제로 돌아가야한다고 주장. 미국과 중국 모두 실패한 나라라고 하고, 본인을 파시스트라고 소개하고 있다.주요 공약- 극좌와 극우를 통합- 1인 1막부체제 성립
작성자 : 근쌤고정닉
일본 최초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JPG
1901년부터 시작된 노벨상의 수상자들은 백인 일색이었다. 특히 과학 분야의 경우 편중이 더욱 심했다. 당시만 해도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과학의 발전이 매우 뒤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아 동쪽 끝 섬나라에서 불세출의 천재가 나타난다. <유카와 히데키> 그는 원자핵 속의 새로운 입자인 ‘중간자’의 존재를 예측하는 이론을 세운 업적으로 194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유카와는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한 일본 국내파라는 점에서 더욱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가 처음으로 외국에 나간 것은 1939년인데, 그때는 이미 중간자 이론으로 유명해진 후였다. 유학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어린 유카와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의 과학 거장들을 보며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그중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1922년 초 일본을 방문했는데, 그가 1921년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일본으로 향하던 배 안에서였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을 맞이하는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당시 아인슈타인은 도쿄와 나고야, 교토, 오사카 등을 순회하며 강연을 이어갔는데, 관중 속에는 중학생인 유카와 히데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에게 중간자라는 힌트를 준 것은 바로 당나라 이백의 시와 장자의 응제편에 나오는 ‘혼돈사칠규’라는 우화였다. 빛과 그늘, 즉 세월은 천지라는 만물의 숙소를 스쳐가는 과객이라고 읊은 이백의 시에서 그는 시공과 소립자의 관계가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또한 장자의 혼돈사칠규에 등장하는 남해의 임금 숙은 재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북해의 임금 홀은 재빠르게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양성자와 중성자가 중간자를 서로 주고받으며 숙이나 홀처럼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면서 서로 연결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과학자들은 유카와의 이 같은 기발한 발상을 처음엔 믿지 않았다. 그런데 3년 후인 1937년 중간자로 해석할 수 있는 입자가 실제로 관측됐다. 그리고 1947년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세실 파월 연구팀이 높은 고지대에서 장시간 우주 방사선 노출 실험끝에 파이온을 발견한것이다. 이후 유럽의 물리학계에서는 유카와를 보는 시선이 급격히 변화해 그를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연이어 추천하기 시작했다. 노벨위원회는 결국 194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유카와 히데키를 선정했다. 유카와의 수상은 이론 분야의 업적을 잘 인정하지 않는 노벨위원회의 수상 원칙을 최초로 깬 노벨상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은퇴 후에는 여러편의 에세이를 쓰고 물리학 저널 편집하는 일을 했다. 또한 1955년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에 막스 보른을 비롯한 이들과 함께 공동선언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반(反)핵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상으로 모시던 아인슈타인과 함께한 유카와 히데키) (닐스 보어,오펜하이머와 함께)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방파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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