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닐 때는.... 수업받던 건물이 공대가 있던 공학관, 조형관, 문과대학들이 위치해있던 2호관,   사범대와 자연대가 있던 3호관 정도 밖에 없었는데......캠퍼스가 많이 발전한 것 같더군요... 그 때 당시에는 건물이 적어서.....1학년 때는 0교시 8시 수업도 있었었죠... 물론, 시간대 압박이 심해서..결석할 때가 많았다는....... ㅎㅎㅎ 암튼,,지금의 우리학교... 내부순환로 지나갈 때 마다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특히, 여기 사진 보니까, 확실히 10년전의 국민대 모습이 아니군요..ㅎㅎㅎ... 그래도 학교 다닐 때 생각은 많이 나네요.. 입학하기 전, 수강신청 하려고, 학교 전산실에서 수강신청책자들고 지겹도록 기달렸던 기억부터... 당시로서는 특수과였던 우리과가, 학부제 때문에 기계과와 합쳐진다고 해서...단체로 수업거부 하던 때도 기억나고...옆동네 s여대 애들과 미팅했던 기억...길음역에서 헤메다가, ??촌에 들어가 포주에게 끌려 가던 기억....2번 종점과 작은마을의 여러 단골 가게들...공대식당의 푸짐했던 인심까지.. 아...그리고, 공대 가는 길에 항상 제복을 입고 묵묵하게 서있던, 만두아저씨도 생각나네요...혹시 이분 아직도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