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거때 봤듯 이준석은 법조인양성제도에 별 관심없음
자식이 노스쿨출신이고 대선기간 사시부활해달란 청년들 요청에 단칼에 거절한 원내대표 권성동은 반대입장
원내대표와 한 몸인 정책위의장 성일종은 별관심없음 추정

당지도부가 저모양 저꼬라지인데 예시 법안을 당차원에서 발의했다고 하는건 오바임. 그냥 헌법기관인 김미애 개인이 의원당선직후 인터뷰에서 했던 약속 지키려는 차원이라고 보는게 맞음. 김미애가 이 약속에 대해 그간 부담감을 갖고있었다고 보임.

난 이재명을 대단히 혐오하지만 최소 예시도입을 위해서는 이재명이 당대표 되는게 필요하다고 봄. 정치판에서 예시도입에 적극적 의견을 피력한 몇 안되는 사람이 이재명이니까. 여기에 법사위원장까지 민주당이 가지고 있어야 함. 소위에서 국힘이 막아도 민주당이 머릿수로 올려야 하는데 이때 법사위원장이 국힘이면 상임위차원에서 과거 이상민 처럼 온갖 방해를 다 할거니까. 이재명이 당대표면 법사위원장이 당대표 지시를 어길리는 없잖아

이 두 가지는 기본 중 기본 전제요건이고 이 상태서 이재명이 로스쿨 빨아대는 윤석얼한동훈을 기득권수호자로 공격하기 위해 로스쿨 개혁과 예시도입을 들이밀고 통과에 대한 의지를 가져준다면 어쩌면 예시가 가능할지도. 1퍼센트도 안되는 확률이라도 그나마 이 전제요건이 갖춰지면 확률이 0은 아니니 희망이 없지는 않아. 24년 총선 전 정권의 지지율유지가 중요한데 기득권옹호자란 이미지는 독이 될테니 난 이재명이 당대표되면 이걸 써먹을거라 봐. 그래서 이재명이 정치적 목적하에서라도 로스쿨 들먹이는 시도를 하리라 생각하고. 윤석열한동훈이 온라인로 도입을 공약한만큼 조만간 법안발의가 될 것이므로 법조인양성제도 논의의 장은 향후 반드시 반드시 마련될 수 밖에 없는 것도 바쁘지 않은 호재.

국힘 빠는건 니들 자유 이재명 혐오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여기 들어오는 갤넘들 목적은 최소 예시도입아냐?  그렇다면 그렇게 되는 쪽으로 갤 여론형성을 해야할거 아냐.  지금 갤넘들 정치적 사고방식대로 국힘 빨고 이재명 조롱하면 그게 되겠어? 좀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갖자. 이재명은 혐오스럽지만 그 사람이 당권 못갖고 나가리되면 예시도입은 아예 불가능이란걸 알아야 한다고. 예시도입보다 이재명 정치적생명 끊는게 공익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면 그런 갤넘은 로스쿨쪽이 아닌이상 더 이상 사갤에 들어올 필요가 없는거 아냐?

최소 사갤에서 예시 도입 버라는 갤넘들만이라도 의견을 하나로 모으자고. 민주당 법사위원장 유지, 이재명 당대표 취임 이것들은 꼭 되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