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년이 제정신이 아닌게 우리 아파트가 복도형인데 예를 들어 우리집이 303호라고 하면 이년이 304호다. 

내가 지금 사는집에 유치원때 이사와서 20이 넘도록 쭉 살고있다. 

공부하면서 늦게 집들어갈때가 많았는데 이년이 12시같이 늦은밤에 지 집 대문을 열어놓고 항상 신발장앞에 앉아있으면서 복도에 문밖으로 얼굴만 삐쭉 내민다(바닥쪽으로).

(ㅈㄴ 놀란적도 있고 본인 부친도 놀라서 몇번 싸웠다)

일단 이건 옛날 얘기고 요즘들어서는 우리집 창문을 건든다. 이걸 눈치챈건 잘때 창문을 살짝 열고 잘때가 좀 있었는데 항상 자고 일어나면 문이 닫혀있다. 이걸 옆집련이라고 확신한 이유는 일단 새벽3시나 4시쯤되면 이년이 지 집 창문을 쾅열고 닫고를 1시간동안 반복한다. 복도를 막 걸어다니고 우리집쪽으로 걸어와서 창문닫히는 소리들은적도 있다. 방금도 건들여서 가서 뭐라했는데 절대 아니라고 하고 그년 남편도 나와서 지들 그런사람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누가 건드는지 확인할려고 하는데 복도에 cctv설치할수 있냐? 아니면 창문에다가 지문채취를 해야되나? 경찰한테 연락해봤자 지들끼리 잘 해결하라고 할거같고 물증도 없어서 답답하다 도와줘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