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요길 놀러 오게 됐어.

난 27살이고  인천 살고 있어.

내 얘기를 해볼께.

난 중학교 2학년때 소위 노는 친구들 중 하나 였던것 같에.

학교도 때려 치우고..많은 방황을 했지

짜장면 배달부터 시작해서..마을버스..시내버스 기사까지 해봤던 것 같아.

그렇게 약 11년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세상을 알게 되고..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서 나름데로 공부좀 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하나 따봤어

기쁨도 잠시 실무는 생각보다 벽이 높더라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서..민법공부를 재밋게 했었는지..

민법에 많은 관심이 생기고 해서

본격적으로 이길로 들어 왔어.

막상 수험준비를 시작하니까 준비 해야 할께 너무 많더라고

중퇴라는 학력도..

처음엔 포기 하려고 했지..언감생심 나같은 사람이 할일이 아닌가 보다 하고..

그래서 천천히 해야 겟다는 생각에

우선 고입 검정고시를 준비해서 패스했고..다음엔 대입 검정고시를 패스했고..

지금은 오전엔 토익공부를 하고 오후엔 기본서를 보면서 재밋게 공부를 하고 있어

저녁엔 출근은 해야 해서..실질적으로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열심히 해야 겟다는 생각에..하루하루 살고 있어

집안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우선 올 년말까지는 통장에 잔고좀 채워야 겟어서

직장을 계속 다녀야 겟고..본격적인 공부는 내년부터나 할수 있을것 같에.

실은 이렇게 목적없는글 쓰는것도 우습지만

그냥 요즘 많이 외로운 탓인가..?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싶은데..딱히 이런얘기 들어줄 사람도 없고 해서

여기다 끄적이면 좀 기분좀 풀어질까 해서.

맹목적인 두서 없는글 읽어줘서 고맙고..끝으로 반말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