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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기(2)

합격기(122.47) 2008.03.18 22:28:07
조회 1209 추천 0 댓글 1

제46회 사법시험 합격기 [이승주]


성명 ; 이  승  주


약력 ; 송산초등학교 졸(경기 화성)

       송산중학교 졸

       수성고등학교 졸(경기 수원)

       동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89학번) 졸(1996년)

       한국싸이버대학교(KCU) 법학부 3학년 편입(2004년) 및 휴학(2005년)


1. 들어가는 말


안녕하십니까?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승주입니다. 남의 합격기만 읽다가 제가 합격기를 쓰게 되니 쑥스럽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자신이 힘들 때에 합격기를 보고 힘을 얻은 경험도 있고 해서 이 글을 쓸 용기가 생겼습니다.


우선, 제가 자라온 과정을 간략하게 언급한 후 사법시험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고 나서 1차 시험 및 영어 공부방법론과 2차 시험 공부방법론에 대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공부방법론과 관련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시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2. 자라온 과정과 사법시험 도전 계기


저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시골출신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시절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였지만, 수원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그렇지 못했습니다. 수원학생들과는 영어에서 차이가 많이 났었고 따라 잡기도 벅찼을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내 감기를 달고 다녔으며, 그 여파로 축농증까지 걸렸고 스트레스로 위염으로 고생도 했습니다. 그래도 끈기는 있어서 오래 앉아 있기로 유명한 학생이었지요. 고등학교시절을 좌절 속에 지나오고 대학을 진학하면서 저의 꿈도 평범한 직장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동국대에 진학하면서 건강하고 싶은 마음에 운동동아리를 찾았는데 초등학교 다닐 적에 태권도를 한 적이 있어서 선무부라는 태권도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선무부 가입 후 운동을 시작하면서 중학교 시절의 용기가 되 살아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대학 1학년과 2학년 때에는 운동을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 미친 듯이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2학년 때에는 동아리 회장 까지 맡게 되었는데 모든 것을 동아리에 맡기고 생활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동아리에는 경찰간부선배님들이 몇 분 계셨는데 가끔 동아리에 오셔셔 후배들을 다독거릴 때는 참 멋있어 보였고 저도 그 길을 가기로 결심토록 방향타가 되었습니다. 군대를 제대한 후 경찰간부후보생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해서 4학년 졸업해인 96년도에 필기 합격하게 됩니다(2년 6개월 소요). 이 때에는 정말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면접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당시 시골 논바닥을 울면서 헤메던 기억이 나는 군요. 그 후 7급 검찰직과 행시 검찰직을 치렀으나 그 해에는 모두 탈락하게 되었고 어린 저로서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법학부출신의 동아리 선배님께서 사법시험을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를 하였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사법시험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 당시 만해도 사법시험은 머리 속에만 있었지 내가 도전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 시험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용기를 주신 것이지요. 이 때가 우리나라 나이로 28세 후반이었습니다.


3. 1차 시험교재 및 공부방법론


(1) 다섯 번의 도전과 합격


사법시험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아 신림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신림동으로 가게 됩니다. 신림동에 도착해서 독서실을 구하려도 하는데 좀 특이한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시간체크하며, 지각이나 결석 시 벌금도 걷고 과목이 끝날 때마다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고민하다가 그 곳으로 가게 되는데 결국 그 곳에서 1차 및 2차 합격을 하게 됩니다(세광사법연구회).

처음 1차 합격은 다섯 번의 도전으로 달성하게 되는데,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4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세 번째에는 2점에 모자랐으며 네 번째에는 한 문제가 모자랐고 다섯 번째에는 4점이 남았습니다. 이때에 얻은 교훈은 막판 몰아치기 즉 공부하는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 1차 시험교재와 공부방법


 1) 헌법


헌법공부는 초기에는 권영성 교수님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1차 공부하면서 항상 헌법이 점수가 안나와 제 발목을 잡았고 교재 때문은 아닐 것이지만 교재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았던 황남기강사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점수가 올라가더군요. 황강사님 책에 대해 비판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시험에는 적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객관식 문제의 경우는 초기에는 민경식교수님 문제집을 보았지만 어느 정도 공부가 된 후에는 진도별 모의고사와 전 범위 모의고사를 사서 푸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민법


민법은 김형배교수님 책으로 공부했는데 내용은 좀 어렵더라도 강의하시는 분도 많고 해서 공부하기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식문제집으로는 초기에는 김형배교수님 문제집으로 공부했고 어느 정도 공부가 된 후에는 헌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고사를 시간 맞추어 푸는데 주력했습니다.


 3) 형법


경찰간부후보생을 준비할 때에는 저희 학교 교수님(한국싸이버대학교)이신 신호진 교수님의 형법요론 만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총론은 빨강색, 각론은 파랑색표지 였는데 그당시에도 좋은 교재였지만, 지금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이재상교수님책을 함께 보기 시작했는데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스터디를 이재상교수님책으로 대부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객관식문제집은 판례집을 따로 볼 필요성이 많은데 신호진교수님의 형법판례총정리를 보았으며, 그에 더하여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4) 영어


저는 원래 독일어를 선택했었고 처음 1차 합격 때에도 독일어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2차 시험 후 발표 전에 토익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때에는 합격할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정말로 영어공부가 하기 싫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공부를 했지요.

처음 토익을 본 후 장난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사법시험공부 하듯이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3개월 동안 영어만 하루에 10시간 정도씩 해서 토익 700점을 넘게 됩니다(710점).

이때 처음에는 이익훈 책을 보았고 그 후 듣기는 토익은 내밥을, 읽기는 김대균 모의고사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4. 2차 시험교재 및 공부방법론


(1) 공부방법론


저는 많이 써봐야 기억에 남는 스타일이라서 써브노트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7법을 써브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 써브가 없는지 알아 보았는데 김문갑씨가 써브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더군요. 그것을 보고 모두 사게되었습니다. 첨삭을 하기 위해서였고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혹시 저와 같은 방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1순환 때부터 모든 내용을 첨삭하려 마시고 차근차근 조금씩 첨삭한다는 생각으로 써브를 만드신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힘든 작업입니다.


학원 강의도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자료를 얻는 수단, 그리고 책을 읽는 수단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써브를 만들다 보면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강의 들으면서 책을 집중해서 보면 저 같은 경우에는 더 빨리 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 못지않게 시험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재시(2003년) 때는 6개월 연속해서 시험을 치렀으며, 삼시(2004년) 때는 3개월 연속해서 시험을 치렀는데 이렇게 시험을 치르다 보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집니다. 또한 시험을 많이 치르면 교과서도 별로 볼 필요 없는 부분은 안 보게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2003년도 행정법과락사태 등의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예외적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2) 2차 시험교재


 1) 헌법

헌법은 1차 때와 가장 많이 다릅니다. 저는 정회철변호사 책과 금동흠 강사 책을 주교재로 써브했으며, 금동흠강사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2) 민법

김형배교수책을 주교재로 써브했으며, 김종률케이스 및 교수케이스모음집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송영곤변호사의 기본민법강의를 본적이 있는데 좋은책으로 판단되었는데 참고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형법

이재상교수님책과 신호진교수님책을 주교재로하고, 케이스집은 이재상케이스집을 보았습니다. 1차 때부터 신교수님책을 계속 보신 분이시라면 특별히 책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 불안하시다면 이재상교수님 책을 사서 참고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교수님 책만으로 2차 합격하신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4) 행정법

이병철변호사책을 주교재로하고 케이스도 이병철변호사책을 보았습니다.


 5) 상법

임재철변호사책과 김혁붕강사책을 주교재로 했으며, 임재철 케이스 및 교수케이스모음집을 보았습니다.


 6) 민소법

이시윤교수님책을 주교재로 했으며, 최평오강사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7) 형소법

이재상교수님책을 주교재와 케이스집으로 했고 교수케이스모음집도 보았습니다.


(3) 2차 시험과 관련된 그 밖의 문제들


제가 2차 공부하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자면서 공부하느냐 였습니다.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하루 8시간을 자면 낮잠 없이 견디지만 이 이하를 자면 낮잠을 자야 됐습니다. 저와 같은 체력을 가진 분들이라면 하루 6시간 자면서 낮잠을 30분정도 자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려고 노력했습니다.


2차 시험기간 중에는 재시 때는 세 시간, 세 시간, 다섯 시간 자고 공부했으며, 삼시 때는 세 시간, 세 시간, 세 시간 씩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써브를 작성했었기 때문에 전 범위를 읽고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5. 맺는말


저는 공부는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체력으로 밀어 붙이는 사람이 합격하는 것을 많이 보았고 저도 그것을 깨닫고는 보약도 얻어먹고 등산도 하면서 체력 관리에 부단히 노력 했습니다. 저는 현재 약혼녀가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함께 짧은 등산(약 30분 소요)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 스터디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못난 아들을 오래 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형님과 누님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힘들 때 항상 옆에 있어 준 약혼녀 연순이 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또한 항상 격려해주신 한국싸이버대학교의 신호진교수님, 김은기 학장님 이외의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뜻한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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