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승만 남았으니 사후강평 해봐야지?

시즌3 제작 평가를 해보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Good>

1. 미특수부대 섭외

가장 화제성과 재미를 준게 미특인건 누구도 부인못할거임. 미특이 나오는 유튜브 클립이 조회수 가장 높은거만 봐도 알수있음(박지윤 저격 제외).

특히 4강미션에선 지루함의 대명사인 cqb미션을 액션 영화로 승화시키는 힘을 보여줘서 밀리터리물의 미래를 잠시 보여준 점 높이 평가함.


2. 빵빵한 정부지원

국방부, 해경, 미군기지 등의 지원을 얻어내서
마일즈장비, 선박, 헬기, 종합사격 등등
다이나믹한 물적자원을 확보해 미션수준이 높아짐
굉장히 수고 많았을거라봄




<Bad>


1. 체력미션의 반복

늘 지적되는 참호격투와 타이어가 자꾸 등장해 식상함과 체급차이에 따른 불공정 논란을 야기함

차라리 행군, 가로림만 같은건 레이스라서 오히려 재미있고 볼만한데 타이어랑 참호는 노답임


2. 미션 기획력 부족

미특수처럼 예외적인 경우 빼고는
cqb같은 대테러미션은 루즈해지기 쉽상이라 이미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임.

그럼에도 넣는다면 장교지휘미션, 미로 킬박스미션, 부대간 4대4 교전, 나이프파이팅, 구조와 진압의 분리미션 등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신선함을 주는 미션을 짤수도 있는데,

무려 지니어스작가도 참여한 즌3이 그저 관행적인 대테러 미션을 약간 스케일업 하는데 그친게 실망스러움



3. 인기팀 몰아주기 편집

출연자 전원이 부대와 본인 명예를 걸고 출전한건데
편집점이 자꾸 특정 인기멤, 인기팀으로 과하게 쏠려서 오히려 탈락팀이 승리팀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희안한 경우가 자주 있어서 쓴웃음을 짓게함.



<2줄요약>

제작진 수고많았지만, 복붙미션은 그만
시즌4 생각있으면 창의적으로 포맷을 확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