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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일본 도쿄의 일상적 모습 -추억은 쇼와에 모인다-

ㅇㅇ(175.195) 2016.08.28 20:50:29
조회 22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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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한 산책의 공간, 도쿄.


『도쿄적 일상』의 저자 이주호는 서울에서 끝내 누릴 수 없었던 유유자적한 산책의 공간을 찾아 도쿄로 떠났다. 봄, 바람에 흔들려 나풀대는 꽃잎들, 꽃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봄볕을 채우는 졸음 섞인 사람들의 말소리, 가벼운 웃음들. 저자는 도쿄를 산책하며 서울이 도쿄적이 된 것이 쇼와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평소 꿈꾸던 봄나들이에 대한 책이다. 현실은 빽빽한 지하철일지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오솔길을 산책하고 싶은 당신 손에 쥐어져 있을 그런 책. 당신의 봄날이 그렇게 가볍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흘러가듯, 저자의 가벼운 봄나들이도 가볍지 않은 과거와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진다.

저자 이주호는 서울시립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 웹진 기자로 일했다. 2009년『도쿄스토리』를 출간하며 여행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여행보다는 동네 산책이 좋아 2011년 문래동 창작촌 미술인들과 마을문화잡지『문래동네』를 만들었다. 이때를 계기로 서울에서 동네를 추구한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며, 산책하기 좋은 동네에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12년『오사카에서 길을 묻다』를 출간했고, 작년까지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여행 카페와 함께 한 번에 해외 한 도시씩 소개하는 여행 잡지를 발간했다. 현재는 여행 웹진 브릭스BRICKS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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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케이세이 우에노역 주변 거리>


1. 우에노, 유유자적 꽃그늘 아래 
굔 짱의 오후 행적을 재구성해 보자면 / 내가 도쿄로 꽃놀이를 떠나게 된 건, 그러니까 / 시타마치 풍경 / 표연했던 사나이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의 마지막 순간 / 그들은 정말 유유자적했을까? / 나는 어쩌다 이런 곳에 살게 됐을까? / 선술집이 뭘까 알아보니 / 기린 맥주의 맛은 시부이しぶい하다/ 허구한 날의 술자리 대화 

2. 디즈니랜드, 미시시피 강배를 띄우고 
욕조 속의 여행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 디즈니랜드에서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이라니 / 내가 탔던 욕조는 뗏목이었을까? / 미시시피, The River of America / 그리고 인디언 / 월트 디즈니는 정말 사랑받는 미국인이었을까? / 증기선에서 내려오며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에서 / 소마 두 알이면 영원히 행복할 거예요 

3. 아사쿠사, 추억은 쇼와에 모인다 
미야자와 겐지, [은하철도의 밤]에서 / 은하 안내인 메텔의 지혜 / 아사쿠사라면 추억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 일본 최초의 놀이공원 / 겐지의 불꽃 / 쇼와 시대(1926 ~ 1989)의 추억 

4. 오다이바, 아톰은 왜 슬픈가 
다이바시티의 쿠시카츠 / 비키니 섬의 고지라 / 레인보우 브릿지에 레인보우가 없다니 / 데즈카 오사무가 희망했던 핵의 미래, 아톰 / 정말이야, 고질라가 나타났어 

5. 진보초, 시대적 인간의 마음 
이른 아침, 나쓰메 소세키의 무덤 / 나쓰메 소세키, [마음]에서 / 책의 거리 진보초 / 시대적 인간, 나쓰메 소세키 / 아자부주반 츠타야 서점 / 또 한 명의 시대적 인간, 무라카미 하루키 / 롯본기 아트 트라이앵글, 그림 근처도 안 갔지만 / 아무래도 KINDLE은 두고 가야겠어 

6. 시부야, 개성의 시대, 몰개성의 나날 
조르주 페렉, [사물들]에서 / 개성은 어디서 오는 걸까? / 시부야 109 / 하라주쿠, 본격적으로 갸루를 찾아 나선 건 아니지만 / 아쉽게도 요요기의 악사들은 보지 못하고 / 야나기 무네요시 없이 김소월의 시를 읽을 순 없는 걸까? / 전쟁의 시대, 평화를 말하는 사람들 

7. 시모기타자와, 키치조지, 여행자들의 거리에서 
여행이란 뭘까 생각해 보다가 /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산책이나 좀 하자는데 / 일본과 유럽에는 왜 여행자의 거리가 없을까? / 시모기타자와의 아방가르드, 도토루 커피 / 천공의 성 지브리 / 이런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여행자다 

8. 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힘들이지 않고 몽블랑까지 
먼 길을 돌아 몽블랑 가까이에 / 결국은 에비스 맥주 / 힘들이지 않고 몽블랑에 닿을 순 없는 걸까 

9.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 바벨의 연대기 
신이시여, 당신의 이름만 필요하오니 / 에펠탑, 기술을 예술로 불러도 될까? / TV의 시대가 왔다, 도쿄타워 / 전망대엔 왜 온 걸까? / 집에 의미를 두고 집을 짓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 신주쿠 추억의 거리 

10. 에도 성, 니주바시의 산책자들 
히로시마의 이름 없는 무덤들 / 나쁜 놈보다 나쁜 놈의 후손을 더 경계했어야 하는 건데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과 김용달, [김지섭]에서 / 에도 성 산책을 도중에 포기하고선 / 이솝의 개구리들 

11. 닛포리에서 네즈, 나폴리탄은 추억의 맛 
비엔나소시지를 문어 모양으로 만들려면 / 레시피랄 것도 없는, 나폴리탄의 조리 예 / 여행을 끝내고 남는 건, 환전 안 되는 동전뿐 / 고양이 마을 지나 센다기까지 / 낭만 동경 

12. 다시 여기, 이자카야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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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지요다구 유라쿠쵸의 밤거리>


<추천사> 걷기의 인문학, 유유자적 도쿄 산책 

몇 해 전 가을, 미국 체류기를 준비하며 상당히 많은 여행 관련 책을 섭렵했었다. 사실 이 분야 책 중에는 의무감이 아니면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저자의 전작 [오사카에서 길을 묻다]를 펼쳐 들고는, 여행에 대한 저자의 사유가 상당하구나, 내심 놀라고 말았다. 그중 하나를 꼽자면, 글의 말미 부분이다. 

“정원을 가로질러 하얀 이불보가 널려 있다. 맥주를 다 마시고 나면 나는 창 아래 널릴 이불보 하나를 남기고 교토를 떠날 것이다. 며칠간 혹독하게 맞은 비도, 고심 끝에 고른 저녁 식사도, 아내와 나눴던 그 많던 이야기도 깨끗이 세탁되어 마당에 널릴 것이다.” 

사찰과 신사의 도시, 교토 여행을 마무리하는 내용으로서 참으로 적절하지 않은가? 우리네 인생은 결국 공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그 공이라는 관념을 상품 이미지화하여 사찰과 도시는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저자 역시 그러한 교토의 부름에 응답했지만, 저자는 이 관념들을 막연한 감상으로 남겨두고 책을 마무리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호텔 마당에 널린 ‘빨래’를 바라보며, 이제껏 지나온 모든 여정과 생각, 감정들을 빨래라는 일상적 사물로 대체해 가볍게 마무리해 버린다. 그의 여행기를 덮으며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과연 올해 내로 교토에 가 볼 수 있으려나, 일정을 헤아려 보는 것이었다. 

올 봄 나는 도쿄 가족 여행을 준비하다 고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싶어 계획을 접고 말았다. 이번 그의 원고를 받아들고 나는 접어두었던 계획을 슬그머니 다시 펼쳐 들었다. 그가 유유자적 거닐었던 도쿄의 공간들과 그가 들었던 수많은 술잔을 이어받고 욕심 욕망이 강하게 일었던 까닭이다. -강성률(광운대학교 교수 /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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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의 늦은 밤거리>


동경과 그리움의 도시, 도쿄

도쿄는 현대 대도시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쫓기듯 전철 한 귀퉁이에 끼어 밀려가는 사람들과 홀로 공원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주점에서 혼자 맥주 한 잔을 마시고 휘청대며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 그곳은 당신이 살아내고 있는 이곳과 닮아 있다. 혼자 라면을 끓여 먹다가, 혹은 TV 속 개그 프로가 웃음이 아닌 먹먹함으로 다가올 때, 무언가 잃어버린 마음으로 서점이나 카페의 문을 열 때. 저자는 말한다, 사치라도 좋으니, 도쿄로 가라고. 당신처럼 유약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한없이 슬프지만 무엇이 슬픈지 알 수 없고, 늘 일상뿐이면서 그리워하는 거라곤 지금과 조금 다른 일상이 전부라면 도쿄, 그곳으로 가라고.

왜 도쿄적 일상일까? 

저자는 서울에서 끝내 누릴 수 없었던 유유자적한 산책의 공간을 찾아 도쿄로 간다. 그곳에서 도쿄적인 일상을 살아보며 도쿄가 되지 못한, 그렇다고 온전히 서울도 되지 못한 서울에 대해 생각해 본다. ‘도쿄적’은 ‘도쿄스럽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하지만 낭만적, 객관적이란 말에서처럼 ‘∼적’이란 말은 한국어에서 이제 완전히 굳어진 표현이다. 그러면서도 순화해서 써야 한다는 원칙이 단서로 붙는다. 결국 한국어는 원칙과 상관없이 일본어적으로 쓰인다. 

도쿄를 산책하며 저자는 서울이 도쿄적이 된 것이 쇼와시대(1926년∼1989년)의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본인들은 쇼와를 일본이 가장 일본다웠던 시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의 역사, 정치, 문화는 물론 아이들 놀이에서 군것질거리까지 쇼와 시대의 영향을 너무나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요즘의 이자카야 열풍은 서울 시내를 흡사 일본의 어느 골목을 옮겨온 것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지 않은가? 

1958년의 도쿄 타워, 1964년 도쿄 올림픽, 1963년 아톰, 1966년 비틀즈 공연. 1974년 세븐일레븐의 탄생은 바야흐로 25시 시대의 개막이었다. 모두가 중산층으로 살아보자는 약동의 시대, 모든 사람들이 어깨를 맞대고 풍요로운 생활 하나만을 바라보던 곱고 순수했던 시절. 하지만 좋았던 시절이란 말에는 지나온 모든 것들을 모두 순수했던 시절로 단순화하는 강력한 정치적 힘을 가지고 있다. 
- 본문에서 -

가볍게, 가볍지 않게 

봄, 바람에 흔들려 나풀대는 꽃잎들, 꽃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봄볕을 채우는 졸음 섞인 사람들의 말소리, 가벼운 웃음들. 이 책은 평소 당신이 꿈꾸던 봄나들이에 대한 책이다. 현실은 빽빽한 지하철일지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오솔길을 산책하고 싶은 당신 손에 쥐어져 있을 그런 책이다. 당신의 봄날이 그렇게 가볍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흘러가듯, 저자의 가벼운 봄나들이도 가볍지 않은 과거와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진다. 

패망 후 겨우 5년이 지나자 신년 참배객들이 하나 둘 천황에 인사를 올리겠다고 에도 성의 니주바시二重橋 다리 입구를 기웃댔다. 1954년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열 명이 넘는 사람이 압사를 당할 만큼 절대적 인기마저 획득했다. 30년간의 경제 부흥, 그리고 거품, 몰락. 순수했던 60년대, 희망찬 도약의 70년대, 풍요롭던 80년대, 그것들을 아닌 척 받아쓰기에 바빴던 한국의 90년대까지, 모든 추억은 쇼와에서 모인다. 
-본문에서-

여행 에세이가 아닌 여행 인문학 

저자의 이러한 통찰이 가능한 이유는 이 책이 지난 봄날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저자 개인 10년의 치열한 산책이기도 하고, 여러 해 시도해 온 여행 인문학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여행의 시간 속에서 우리 모두 각자의 시간을 어떻게든 살아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기억과 추억은 미화된다. 

열차는 우에노 역에서 나머지 빈 좌석을 가득 채우고 제 속도로 접어들었다. 유유자적 거닐고 싶었던 공간들이 창밖에서 빠르게 뒤로 물러나며, 유유자적했을지도 모를 순간들이 점점 더 선명하게 낭만과 동경의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본문에서-

은유의 여행학
 
책은 묻는다. 당신은 아직도 당신의 삶과 관계없는 정보들로 가득한 가이드북과 인터넷의 지시대로 여행하려고 하는가? 낯선 길, 낯선 사람들 속 이방인이 되어 두려움을 내색 않고 이국의 사람들과 마주앉아 유유자적 시간을 흘려보낼 용의는 없는가? 시스템이 정해준 일상에 맞춰 살아가듯 인생의 몇 안 되는 선택지 중 하나인 여행에서도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가이드북이 건네준 한정된 정보와 시간에 갇혀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도둑맞고 있는 건 아닐까. 삶과 사람에 대한 은유로 가득한 이 책에서 저자는 자문한다. 

나는 결국 유유자적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 갈팡질팡 종종 걸음이나 치게 될까? 내가 나선 산책길에 출구는 있는 걸까, 없는 걸까?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걸을 수 있는 데까지 걸어보는 것이지만, 걸어본다고, 살아본다고, 정말 알게 되는 것일까? 
-본문에서-

흔히들 말한다. 여행은 삶의 쉼표 같은 것이고, 휴식이며, 결국 일상으로의 안전한 회귀를 위한 일시적 낭만 또는 일탈이라고. 그러나 이러한 명제는 어디까지나 돌아갈 곳이 정해진 사람에게만 한정된 말이다. 어느 건물 밖, 또는 집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 속에서 여행은 더 이상 휴식이나 성찰이 아닌 불안한 생존의 모습으로 우리를 자꾸 찌른다. 어쩌면 여행은 일상을 통째로 내던져야만 닿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 혹은 반대로 우리의 생존 자체가 통째로 여행길에 내던져진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은유로서의 여행과 여행학을 말한다. 여행은 곧 삶이고, 삶이 곧 여행이기에. 그래서 저자는 자꾸만 어딘가의 주변을 맴돌고, 서성이고,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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