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위례와 둔촌얘기가 자주 나와서 한마디한다.

횽은 둔촌주공 살다가 올림픽선수촌으로 이사한 사람이야. 이동네에서만 30년이상이라 살아서 잘아는데,

횽처럼 위례로 가서 살다가 둔촌 이사 가면 딱이야.

운이 좋아 당첨된 위례아이파크 87a타입으로 올해 말 이사가거든. 선수촌은 환경과 민도 모든면에서 정말 최상인 곳인데 낡고,

 구조가 좀 답답하고, 더이상 집에 학생이 없기 때문에 이제 좀 새아팟에서 살아볼라고...

둔촌은 조합원이라 이미33평 신청해놓았고. 둔촌은 입주까지 앞으로 최소 5년이상 걸려....

그냥 재건축하던 말던 잊어버리고 편하게 쭉살다가 이사 올거야...

위례는 아직 완성과 안정이 안된 곳이라서 교통 등 불편한게 있지만 시간지나면서 환경이 더 좋아지면

앞으로 시장에 위기에도 잘버텨내고 상향할거라 믿어.. 분양가가 일단 평균 1700대로 요즘 분양가에 비하면 쌌거든(?)........

둔촌은 지금 33평 주력타입의 평면이 많이 별로야. 지금 상태로는 판상형 4bay가 없어 아예!

설계 수정을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금 시점에서 불투명하고...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볼때 조금이라도 여유있는 수분양자 아닌 사람들은 저렴한 분양권하나 사서

중도금대출을 잔금대출로 잘 전환해 받고 갚아가며 살다가 애덜이 중학교 이상 진학할때쯤에 둔촌으로 오도록해.

입지와 환경에 대한 부분은 여기 오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기본지식은 있는 분들일테니 패스할께.

결혼을 아직 안해서 아직 애는 없지만 학군이 부동산에 영향이 커서 좀 알거든...

이유는 위례는 학군 관점에서 검증된 부분이 없어. 임대의 유무차이, 단지내 통학 정도?

송파쪽 위례학군이 중학교는 이미 혁신학교 지정됐고, 새로 개교 하는 초등학교도 혁신학교 예정이야. 

난 좋다고 보는데  사람마다 관점이 틀려서 양날의 검이거든... 나머지 성,하남쪽은 다 고만고만하고...

고등학교 학군은 전반적으로  솔직히 헬일듯해. 올림픽에서 몸소 겪어본 (세륜초 오륜중 보성고)  이쪽학군의 우수성을 알기에

그나마 이쪽으로 배정받거나 동북고로 진학하는 둔촌쪽으로 최종목적지를 하는 것에 한표 던진다.  

교통도 위례 신사선 개통보다 지금 있는 5호선과 앞으로 개통될 9호선이 더 좋다고 본다. 난 아마 위신선 타보지도 못하고 이사 다시 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