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수억 여윳돈이 있어야 가능한데 30년된 썩다리 아파트에 그럼 사람들이 살고 있을거 같나요.

여윳돈이 그렇게 있으면 그돈 더주고 애당초 다른 아파트 살지요.

지금도 대출받아 아파트 사고 그 돈 갚는게 일상화 되어있습니다.

아파트 슬럼화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개념이 없네요.

지금 거지들만 사는 40년된 아파트들 그 당시에는 상당한 부자들만 살았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아파트가 낡음에 따라 거지들로 차차 물갈이 된거죠.

당장 강남이나 여의도나 나름 돈좀 있다고 방귀좀 뀐다는 동네도 용적률 좀 더 풀어 달라고 부담금 너무 쌔다고 난리인데

입주자 수천세대가 일괄적으로 순수하게 본인돈으로 짓는 1:1 재건축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네요.

솔직히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도 법정 용적률 꽉채운 아파트중에 15년 정도 이상 된 아파트들은 재건축의 재자도 못꺼냅니다.

암묵적으로 모든 주민이 재건축은 더이상 못한다고 인지하고 있고 어느정도 여유있는 사람은 이미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전에 너무 낡았는데 결국 재건축 못해서 강제 퇴거 당하고 나라에 수용된 아파트 있었지요.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