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소개팅에 나온 여자 수준이 결국 주선자가 파악한 나의 수준임

외모 VS 외모
(여기에는 얼굴, 몸매, 키, 심지어 나이까지 포함)
학벌 VS 학벌
직업 VS 직업
(부모)능력 VS (부모)능력

남녀에 따라 가중치는 다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누굴 소개해주는 과정에서는 \'성격\' 이딴거는 고려 안하고 딱 저 위에 네 가지만 보는 것 같음

위에 네 가지 점수를 평균으로 낸 자기점수의
대락 70% 미만의 여자가 소개팅으로 나오는 것 같음


내가 생각하는 더 좋은 여자 만나는 방법은 두가지

1. 나와 비교해서 70%이상의 점수를 내는 여자를 찾기보다는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의 평균점수를 올려서 본인의 70%점수도 올리던가

2. 부모님 재력이나 본인 연봉과 같이 타인에게 오픈하기 껄끄러운 나의 강점이지만, 나와 가까이 지내서 이미 나의 이런 강점을 알아주는 사람들에게 소개 받아


이미 직장 잡은 사람들의 소개팅은
말이 소개팅이지 사실상 선이나 다름 없음

그러니까 젊은 여자한테는 받지 말고.
이모, 고모, 외숙모, 작은엄마 등 나랑 가까유서 날 잘아는 중년 여성한테 받는게 정석임. 아줌마들이 제일 속물이라 제일 정확하게 해줌


나는 주제파악도 못해서 소개팅하면 늘 아쉬움만 남은 채
소개팅 시장에서 패배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