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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IF] 12회 만약 그 문이 닫히면 온 우주의 문을 열게 넷플 화면 음성 해설앱에서 작성

나의세계(125.180) 2020.09.26 2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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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축 늘어진 태을을 안고 연기 자욱한 도로를 걸어간다.

땅바닥에는 살수대가 쓰러져있고 경찰과 특수기동대 근위대가 삼엄하게 서있다.

저 멀리 아침해가 건물 사이로 붉은 얼굴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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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서가 핸드폰을 들고 초조한 얼굴로 궐 복도를 서성인다.

이곤이 태을을 안고 들어온다.

"폐하, 황 교수님 도착하셨고 게스트 룸을 준비해 놨습니다."

"아니, 침전으로."

"황 교수님 침전으로 모시고 와요.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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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태을을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힌다.

그리곤 태을의 운동화를 벗겨준다.

이곤은 태을의 곁에 앉아서 피와 땀으로 얼룩진 태을의 이마와 뺨을 조심스러운 손길로 어루만지고 애끓는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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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궁과 황교수, 조교가 들어온다.

하지만 이곤은 태을에게서 한시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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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폐하 이게 다 무슨...아유, 이 피, 아유."

"아, 묻은 거야, 묻은 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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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괜찮아? 내가 좋아하는 여인들은 다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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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태을의 손을 가져다가 두 손으로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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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이 침전 밖 거실에 서서 궁인들이 링거 스탠드를 몰고 들어가는 모습을 본다.

눈 앞에서 침전 문이 닫힌다.

이곤은 거실에 우두커니 서서 하염없이 그 문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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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으로 어느새 석양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이곤은 고개를 푹 숙이고 의자에 앉아있다.

침전에서 나온 조교가 이곤을 보고 놀란 듯 고개를 숙인다.

벌떡 일어난 이곤은 뭐라도 좀 물어보고 싶은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조교는 황급히 나가버린다.

이곤은 굳게 닫힌 침전 문을 보다가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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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궁과 황교수가 나온다.

"어? 아휴...아이, 여적지 계셨던 겁니까? 그럴 거면 들어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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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나가라고."

"상처는 잘 치료됐습니다. 탈수 증세도 곧 회복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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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잠들었는데, 들어가 보세요. 전 황교수님 식사를 좀 챙겨야 해서요."

이곤이 노상궁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고맙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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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이 침대에 누워 이불에 폭 파묻힌 듯한 모습으로 곤하게 잠들어 있다.

이곤이 옆에 있는 의자에 앉는다.

하지만 태을이 깰까 차마 손대지도 못하고 그저 눈으로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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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은 이불만 겨우 건드리듯 만지며 바로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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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잠든 태을의 얼굴엔 반창고가 여기저기 붙어있다.

이곤은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태을의 잠든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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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이 잠결에 얼굴을 이곤 쪽으로 돌리다가 눈을 뜬다.

태을은 몸을 힘겹게 움직여 한손을 이불 밖으로 빼며 몸을 살짝 고쳐 눕는다.

이곤이 그런 태을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더 자."

"왜 재워? 이제야 제대로 보는데, 나 되게 엉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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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금 거대한 반창고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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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청 예쁜 반창고야."

"근데 나 어떻게 찾았어?"

"나 여기선 꽤 멀쩡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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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사무실에서 물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어. 덕분에 기미의 중요성을 알았지."

"그 얘긴 천천히 해도 돼 다 나으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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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게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어. 그때 대숲에서."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래서 못 갔어."

"다행이다. 난 그 문이 닫힌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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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 만약 그 문이 닫히면, 온 우주의 문을 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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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네를 보러 갈게."

"꼭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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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은섭이는?"
"아 그게...은섭 군이 병원에 있어. 다행히 몸은 괜찮고, 많은 일 중 하나였어."

"그, 그랬구나. 일어나면 제일 먼저 은섭이 보러 가자. 보고 싶네."
"지금 내 앞에서 딴 놈이 보고 싶다고 하는 거야?"

"조영도 잘 있어."
"아...영이, 난 그래도 영이보단 자네야."

"거짓말하지 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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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프다 뭐? 미안?"
"눈 떴다. 한 번 더 보려고 그랬지."

"나가."
"여기 내 방이야."

"아, 그래? 그럼 내일 구경해야겠다. 귀금속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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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 태을을 바라보는 이곤의 시선에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이곤은 태을의 팔을 이불속에 넣어주고 이불을 바로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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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은 태을이 이곳에 자기의 눈 앞에 있다는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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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이곤이 상체를 숙여 태을의 이마에 부드럽게 입술을 갖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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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곤은 몸을 바로하고 앉아서 태을의 머리를 어루만져주며 곁을 지킨다.



​-12회 레전드 구출 씬에 이어지는 침전 씬이야.
같이 있는 이을은 자세히 보고싶어서 나노짤 작업하고 이어지는 씬도 추가해서 다시 가져왔어.
애절하고, 사랑스럽고, 다정한 모습 다 있는 너무 예쁜 이을이야.


-madeb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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