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주경수호3 "생일 축하해"

ㅇㅇ · 2021.05.10 22:30:10

2회 주경수호 2 밑글에 이어서

주경이의 비밀을 모른척 해준다는 수호

그렇게 쉽게 진짜 ? 믿을수 없는 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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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만화책을 들고 의자에 앉아서

"내가 한가하게 니 애길 하고 다닐

사람으로 보이냐?"

주경: " 그건 아니지만"..

만화책 보고 있는 수호 쳐다보며 못믿겠는지

" 내가 널 어떻게 믿지?"말하는 주경이

수호: 차가운 눈빛으로 주경이를 쳐다보며

"안 믿으면 어쩔건데?"..

주경:수호의 말을 안 믿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약속을 받아내고 싶어서 급하게

비밀 유지 서약서를 써서 탁자에 내려놓고

수호: 주경이 쳐다 보면서 " 굳이 이렇게 까지?"

주경: "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는 뜻이야"말하고

서약서에 이름이 써있는곳을

가리키며 " 여기 싸인" 하라는 주경이

수호가 주경이한테

이름을 말하지 않았을텐데 생얼 주경이가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수호는 궁금하지 않았나봐 ㅋㅋㅋㅋ

왕자만화방 사장님한테 물어봐서 안다고 생각한건가?

이씬도 본방때 말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름 때문에 ..

수호: 서약서의 내용을 살펴보더니

" 안 내키는데 간절하다는 사람이

지옥의사향 내용을 그대로 보고 뱉겼잖아?

주경: 수호의 말을듣고"그건 급하게 쓰느라.".

말하는데 수호가 지옥 서향 책을 아는것

같아서"어 너 지옥서향 알아?

고전중에 고전이라 아는 사람 드문데"..

수호: " 그걸 어떻게 몰라 3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작화 스타일.....

20세기 최고의 수작인데.."

(수호 말 빨라지는거 겁나 좋아 ㅋㅋ)

주경: 웃으며" 우와 아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다 근데 난 지옥서향보다

그작가가 이전에 낸 ..주경과 수호가

동시에 "저주의가면" 말하고

주경: 놀라서 두손으로 입을 가리고" 헐 대박"

내가 그거 보고 호러만화에 빠졌잖아

나 그책 초판 싸인본도 갖고 있는데.."

수호: 주경이의 말을 듣고" 있다고오오?"

주경: 고개끄덖이며" 어어 왜?"

수호: " 내가 2년전부터 저주의가면

초판 구할려구 엄청 수소문 했는데

그걸 니가 갖고 있다고오?

주경:다리꼬더니 허 웃으며" 내가 나름 호러쪽에선" 자랑스러운 듯

"오래된 덕후거든"(말투 표정 겁나 귀여워)

그치 같은 호러만화책 덕후 만나기 쉽지

않는데 둘이 취향도 같고 주경이가 수호가

찾고있던 저주의가면 초판본을 갖고 있고

여러므로 얘넨 운명인거지...

수호 : 주경이의 말을 듣고" 얼마면 돼 ?

주경: " 안 내키는데에에.."

주경 비밀유지 서약서를 들고 흔들면서

" 간절하다는 사람이 돈으로만 해결보려

그러시나?"

수호: 주경이가 들고 있는걸 뺏어서

싸인하는 수호" 됐지 ? 또 뭐해줄까?"

주경: 싸인해주는 수호한테 "학교에서랑은

성격이 딴판이네 ,의외로 허당아냐?"

속으로 혼자말하는 주경이

저주의 가면 책을 갖고 있다는 주경이말에

방금전까지 주경이가 서약서에 싸인해달라고

주경이가 간절하게 부탁하는 입장이었는데

저주의 가면 초판본을 2년동안 수소문해도

못 구한책이라 수호가 간절하게 주경이한테

부탁하는 상황으로 바뀐 신신이들

어릴때 수호가 울고 있고 주경이가 울지말라고

위로해 주었을때 보던 호러 만화책이 저주의가면

초판본 이었으니까 수호로서는 그 책을 간절하게

구하고 있었는데 그 책을 주경이가 갖고 있다고

하니까 수호입장에선 주경이 비밀을( 옥상난간에서

뛰어 내리려고 한거) 당연히 지켜줘야지

근데 수호는 주경이가 저주의 가면 초판본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도

비밀유지 서약서에 싸인해줬을거야

주경이의 간절한 부탁도 있었고 수호한테는

싸인해주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니까..

주경: 음음 " 어 목이 좀 마르네"말하는 주경이

수호: 주경이가 손짓하는 음료수를 주경이

한테 주고 음료수 마시는 주경이

주경: 아" 하면서 " 속이 좀 허전하네"

배 두드리는 주경이

수호:배 두드리는 주경이 쳐다보며 " 어쩌라구?"

주경: "간절해?"웃으며 " 그때 난 그러지

말어야했다" 속으로 혼자 말하는 주경이

수호: 라면 두그릇을 들고 탁자에 내려놓고

주경이가 낙서한 자리에 앉아서

" 너 학교에서 봤으면 감히 나한테

이런짓 못한다"

주경: 라면 그릇 들고" 어?"

수호: 주경이 쳐다보며

" 진짜 라면 두그릇에 저주의 가면

넘긴다 했다"

주경: 수호보며" 아니 한 그릇에 넘길게"

라고 말한 후 라면 한 그릇을 수호한테

밀어주고 " 이건 내가 주는 뇌물"

수호: " 뇌물?"

주경:" 비밀 유지 잘 해달라는 뜻이지

일단 먹어먹어 "라면을 한입 먹으면서

" 이수호랑 만화방 라면 이라니

애들이 알면 깜놀 하겠다"

수호: 홍삼음료를 마시고 탁자에 내려놓고

주경이를 쳐다보더니" 만화책 빌려 볼때마다

왜 그렇게 라면 국물이 튀어 있나 했더니만"

주경:" 야 만화방에서 먹는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데 너 안먹으면 후회한다"

주경: 젓가락들고 수호한테 손짓하며

"저주의 가면 안보고 싶어?"말하고

수호한테 라면 먹으라고 하는 주경이

수호: 라면 그릇을 들고 먹기 시작하고

주경: 수호 라면 먹는걸 보면서

" 어때 맛있지 ?"

수호: 라면 한입을 먹어보더니

" 맛있네 생일날 먹는 첫끼 치고"

(호감 갖고 있는 주경이랑 먹는거라 맛있는거

주경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굳이 생일이라고

말해주는 수호 평소 수호 성격이면 누구한테도

생일 이라고 말을 안할텐테 생얼주경이한테

생일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수호는 주경이한테

생일 축하 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지도 ..

왜 우리도 생일 모르고 있다가 생일

이라고 하면 생일 축하해 하고 말해주잖아)

주경:놀라서 수호 쳐다보며" 생일이야 오늘?

근데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라고

말하고 수호 쳐다보는 주경이

보통 생일날이면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보내는데 혼자 만화방에 와있으니까

오지랖 주경인 궁금해서 물어볼만 하지

수호 : 아무말 없이 라면을 먹고

주경: 수호 눈치보면서 라면을 한입 먹고

수호: 주경이가 쳐다보고 있는거 알고

" 먹는거 훔쳐보는 취미있어?"

주경: 수호의 말에 놀라서 흐음음

하다가 ㅋㅋㅋㅋ 입에 있는 라면이 코엨ㅋㅋ

수호: 놀라서 주경이 쳐다보며 " 야 너 어어

손짓하며 "너 들이키지마"

주경: 창피해서 손짓하며 "안보면 되잖아"

수호: 주경이 말에 쿠션으로 얼굴 가리고

주경: 기침하며" 어떡하냐?"ㅜㅜㅜ

수호: 쿠션으로 얼굴을 반 가리고 주경이

쳐다보며 손짓하면서 겁나 다정한 말투로

"빼에봐"

주경: 손으로 코를 만지며" 빼?"

수호: 주경이 쳐다보며 " 아니 들이켜"ㅋㅋㅋㅋ

(들이키지마 ,빼봐, 아니 들이켜.. 어쩌라구 수호야) ㅋㅋㅋ

주경: 다시 코를 만지며 기침하면서

라면 그릇을 내려 놓고

수호:반은 얼굴가리고 주경이보며" 아후우웈ㅋㅋㅋ

주경: 코를 만지며" 코오매운데에에 ㅋㅋㅋ

수호가 하라는대로 다해보는 주경이

이씬 찍을때 수본뿐 아니라 촬영팀, 감독님

모두 웃음 참기 힘들었을듯

주본 라면 코로 들어가게 하는거 ㅋㅋㄹㅇ 잘했어

진짜 코 많이 매웠을것 같아ㅋㅋㅋㅋ볼때마다

ㅋㅋㅋ 웃게 되는씬

신신이들 둘다 호러만화책 덕후이고

둘이 취향도 같아서 서로한테

친근함을 느껴서인지 저주의 가면

말할때부터 수호도 주경이한테 말하는 말투가

겁나 부드러워짐 그리고 주경이 코로

라면 들어가면서 부터는 얘네들 말하는

말투가 엄청 친해진 것 같은 말투얔ㅋㅋ

주경: 머쓱해서 " 음 저주의 가면

월욜날 꼭 줄게" 말하고

수호: 고개 끄덕이며 " 그래"

주경: 뭔가 생각났는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며" 수호한테 내밀며"자"

수호: 주경이 쳐다보며" 또 뇌물?"

주경: 받으라고 제촉하며 "아니 선물 이거 무려

20년된 희귀템이다 내가 득템한건데

너한테 줄게 무려 내 비밀을 함께

공유한 친군데 챙겨줘야지" 말한후

이쁘게 웃어주는 주경이

수호: 주경이가 준 선물을 받으며

이리저리 살펴보는 수호

주경이: 그리고 이쁘게 웃으면서

" 생일 축하해"라고 말해주는 주경이

수호: 주경이가 "생일 축하해 "말하니까

흠짓 놀라워하는 수호

수호: 이쁘게 웃어주면서 생일

축하한다는 생각도 못한 말을 듣고 놀라운듯

계속 선물보면서 주경이를 쳐다보고 있는 수호

주경인 웃으며 발을 돌려 집으로 걸어가고

수호는 주경이 가는 모습을 선물보면서

계속 쳐다보고 있는 주경바라기 수호

주경이가 택시타고 가기전에 수호한테

해준 위로의 말을 듣고 주경이가 택시타고

가는걸 멀어질때까지 계속 쳐다보고 서있던 수호

주경인 수호가 자신의 생얼을 알아보고 ( 사실 수호는

옥상에서 만난 자신이 구해준

옥상 주경이 라고 알고있어서

수호가 알고있는 비밀은 (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고한거)

화장한주경이랑 생얼 주경인 다른 사람이니까

화장한 주경이랑 옥상에서 만난 생얼 주경이

같은 사람이라는거 몰라보는건 당연한 일일수도

서로가 생각하는 주경이의 비밀이 다른 신신이들

비밀을 서로가 다르게 알고 있어도 비밀유지 서약서에

싸인했으니까 수호가 나중에 생얼 주경이랑

화장한주경이가 같은 사람인걸 알게됐어도

주경이 생얼을 들키지 않게 지켜주게 되는 수호.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고 비밀(생얼)을 지켜준다고

서약서에 싸인까지 해줬으니 주경이로서는 수호한테

겁나 고맙지 주경이한테는 생얼 지키는게

목숨만큼 절박하고 중요한 일이라 주경이가

갖고있던 저주의 가면 초판본을 수호한테

넘겨주고 라면 한그릇 사주고 자신이 아끼는

오래된 희귀템까지 선물로 주면서 생일 축하해

라고 말해주는건 주경이한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을것 같아

4회때 수호신님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겠어

라고 말한것 처럼 자신의 비밀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주경인 수호한테 엄청 고마운 일이니까

수호는 세연이죽고 혼자 생일날을 보냈을탠데

주경이가 이쁘게 웃어주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주경이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이뻐서

또한번 생얼 주경이한테 감동받고 반하게 되고

세연이 생일날과 수호의 생일날 생얼 주경이한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차가웠던 수호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니까 수호의 얼굴에 웃음띤

미소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옥상에서 만난

생얼 주경인 수호한테 특별한 존재로 맘속에

주며들기 시작하게 되는 생일축하해씬

집에 들어온 수호는 씻고 나와서

책상에 올려놓은 주경이가 준

생일 선물을 보며 "생일 축하해"라고

말해준 주경이를 떠 올리며 살짝

웃는 미소 보이며 선물준 스티커를

뜯어서 침대옆 누워서 고개돌리면

바로 보이는 스탠드에 붙여놓고

미소 짓는 우리수호 (스티커 모양도 하트)

잘 보이는 곳에 주경템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하면서 주경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시작 되는 수호 만화방앞 주경바라기부터

흐르는 경음악 오스트도

4회때말 수호가 주경이 좋아하는 마음

자각할때랑 같은 경음악 오스트( 시작과 자각)

수호의 생일이 9월 말인데 춥지도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야

이제는 주경이랑 함께 생일날 맛난것도 먹고

여행도 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거야

9월엔 태어난 우리수호 벼가 거의 익을

무렵 황금의 계절에 태어났는데

수호 분위기에 딱 맞는 계절인것 같아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나이에 맞지않게

무르익은 벼처럼 성숙하고 어른같은 아이

주경인 3월인데 약간 추울 때긴 해도

겨울이 끝나고 봄을 준비하는

계절에 맞게 상큼하고 봄햇살처럼

밝고 명랑하고 천사같은 아이

뒤에씬은 담에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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