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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주경 수호 5" 근데 괜찮네 너랑 있어서 그런가?"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5.02 23:28:13
조회 344 추천 8 댓글 7
														

없으니까"
주짓수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길가에  서있던  신신이들
소낙비가  온뒤라  
  버스가  지나가면서 빗물이
주경이랑 수호옷에  튀기고  지나가서
옷이  많이  졌었기에
도장과 가까이에  있는  수호의 집으로
  옷을 말리러 수호 집앞까지 
가까이에오자 주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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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에  첨오는거라  긴장 되고
떨려서  계단  밑에서  멈춘  주경
수호: 먼저  계단을  올라가던  수호
뒤돌아보며  주경이가  서있자
" 뭐해? 안올라와?
주경: " 어 ? 고개 끄덕이며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어어어" 로 
대답해주고 
수호:  주경이 대답을  듣고 먼저 
집으로 계단을  올라가는  수호
주경: 수호가 올라가자  한발 오르고
나서  수호따라  계단을  올라와서
집안에  들어오자  수호는  불을켜고
주방과  식탁 사이에 서서
수호는  주경이 젖은옷을  먼저  갈아
입어야  하기에 
수호: "잠깐만 있어봐 옷  갖다 줄께"
주경:   수호가  옷을  가질러 가자  긴장된
주경인  쉼호흡을  하면서 떨리는
맘을  가라  앉힌다
남친집에  여친집에  가게 되면  모든 사람이
긴장하지  ..더군다나  수호랑  단둘이  집안에
있게 되는거고  처음인데  괜히  떨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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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화장실에서  수호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는  주경
수호: 옷을  갈아입고  쇼파에서
주경이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주경이가  옷  갈아 입고  나오자 
쇼파에서 일어나서 미소  지으며  
" 밥먹을래?"
주경: "티비라도 "
주경: " 밥먹자"
수호: " 티비라도 " ㅋㅋㅋ
상대방이  말한거 동시에 말하는  신신이들
수호:  " 밥먹자  밥  저녁  안먹었지?
주방쪽을  가리키며 "내가  맛있는거  해주..
아님 빨리시켜먹을까?"
주경: "어어  아무거나  좋아"
수호: 피자  괜찮지?
주경: 고개 끄덕끄덕으로 대신  답을하고
수호: 쇼파에  앉아서  피자를  주문하고  있고
주경: 침대 위  그림 액자도  쳐다보고  수호
쳐다보며  미소 지으면서 
화장실을  지나서  비밀의방 쪽으로 걸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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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락까지 있는  방문을  똑똑  두드리며
이소리에  수호는  피자  시키다  고개를  돌려서
주경을 쳐다보고
주경: 도어락으로  잠겨있는  방이  이상해서
" 근데  이방은  뭐야 ?꽁꽁  잠겨놨길래
수호:  "어?"
주경:" 너  이상한거 숨겨 놓은거  아냐 ?
수호: " 그런거 아냐"
뭐 영화처럼  시체 이런거  
숨겨  놓은거  아냐? 웃으며  말하는  주경이
수호:  뭔가  다짐한듯 표정지으며 " 궁금해?"
수호는  주경이한테는 자신의   모든걸
보여주고  싶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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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방을  열고   들어온  신신이들
방에  들어오자  마자  불을 켜는 수호
주경:  둘러보며  기타부터  피아노  음악장비가
많이  놓여진  방을 보고  놀라워서
" 우와와  근데 너    음악해?
수호: 주경이말을  듣고 " 하고  싶었지"
주경: 수호 쳐다보며" 그럼  지금은?

수호: 피아노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
" 세연이  일 있고나서 ( 피아노위에
놓여진  세연이랑 서준이랑  찍은 액자를
들고 사진  쳐다보면서"   잘  못하겠더라
작곡 ..세연이한테  처음 배웠거든 "
주경: " 아"
수호: 가라앉은  목소리로  " 보면  힘들어서
잘  안들어 왔었는데  이방 "
주경:  수호의  아픔을  건드린것  같아
" 미안해 내가  괜히"
수호:  주경이 쳐다보고 웃는 미소지으며
    "근데  괜찮네  너랑  있어서  그런가"

이때  수호  눈보면  눈이  빨갛고  눈에
눈물이  고여있어   세연이  이름  부를때면
늘  눈물이  맺히는 수호 ㅠㅠㅠㅠㅠ
수호는  이방에 오면  눈물부터  고여
세연이랑 함께  이방에서  작곡도  배우고
함께 한 일들이  많았을텐데 그래서
세연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이방을
혼자 들어오기엔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

첨으로  용기내서  이방에  들어온게 6회때
주경이한테  "괜찮아 이젠 괜찮아"라고 위로해주고
자신도  전화벨소리에  트라우마로  과호흡와서
힘들어 했었는데  주경이 만나서  위로받고
비맞고  들어와서 " 세연아  나 어떡하지?"하면서
세연이한테  물어본적이  있었어  주경이한테
커가는 마음을 더이상  멈출 수 없고    너한테
미안하지만  나  행복해지고 싶은데 ..
세연아  나떡하지? 라고  말했을것  같았어

그후로 한 번도  들어오지  않았던  이방에
주경이랑 함께  있는데  늘  아팠던 마음이
주경이로  인해  괜찮아지는 수호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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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 수호의  말을듣고
" 우리  사귀는거  애들한테  말할까?
수호: " 갑자기  왜? 비밀로  하자며
주경:  아니  너한테 묻지도 않고
  내 멋대로  그러자고 한것  같아서
수호:       " 너  옥상에 끌려가면?"
주경: 웃으면서  밝은  목소리로"
끌려 가지뭐"
수호: 주경  바라보며 "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  너가  내  여자친구인 건
변함이 없으니까..
(몇번을  말했지만  수호한텐  주경이  편안한
마음이  중요하기에  비밀연애 하는것이
불편한것도  많지만  수호한테
중요하지  않아  주경이가  자신의  옆에  있는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행복할테니까

주경이도  서준이 말  듣고나서 수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비밀연애하자고한거
미안해서  수호한테   애들한테 애기할까?
수호의견  물어봐  주는거  좋았어
연애  처음이라  누구든지 실수하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사랑을  키워 나가는거고
주경이가  비밀연애 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충분히 이해 되더라

주경: 갑자기 생각났는지
" 전에 들려준  노래  있잖아
발표 안된거라 한거
너가  만든거야?
수호:  고개 끄덕 끄덕   "응" 가사는 ..
멈짓  고개숙이고 다시
주경이 쳐다보며
"세연이가  쓴거야"
주경:  웃으며 그렇구나!!
" 노래    엄처엉  좋던데 .."
수호: 피아노를 쳐다보며
주경이 말을 듣고 용기내서
주경이 쳐다보며" 들려 줄까 ?
주경:  수호 쳐다보며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며 " 응 "

세연이 죽고 멈춰져 있던  수호한테  주경이가
또  수호의  마음을  움직여서   1년동안 하지
않았던  음악을  다시  하게  용기주고
수호의  대나무숲이 되어준 주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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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피아노 의자에  앉고
주경:  수호의  옆으로  다가와서 서있고
나  어릴때 바이엘  1권하다  때려쳤는데.."ㅋㅋ
수호:  " 나도  오랜만에 하는거라
주경이  쳐다보며"너무  기대는 하지는마"
주경: 고개 끄덕이며  대답을  해주고
수호: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고
주경: 수호가  피아노  치는걸 
웃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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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꼬르륵"
소리에  피아노치던  수호는  피아노를  멈추고
주경이를  쳐다보고
주경:민망해서  배를  만지며
"수호한테  창밖에서  나는  소리야"ㅋㅋ
수호: 바로  피아노를  치는데
또  꼬르륵  꼬르륵 ㅋㅋ
수호:  또  주경이를  쳐다보고
피아노를  계속  치고 있고
주경: 배에서  나는  소리땜에

민망해서  창밖을  두리번  거리며
" 비가 오려나? 천둥소리가  다 들리지?ㅋㅋㅋ
수호: 주경이 보고  다시
피아노  치기 시작하는데
아까보다  더  큰  소리로  "꼬르륵 꼬르륵"
ㅋㅋㅋㅋㅋㅋ
주경이 배에서  자꾸 큰소리가 나자
창피해서  수호 피아노를 두 손으로 
띵띵띵띵띵 거리며 피아노  못치게

방해 하면서
"피아노  소리  좋다
이거  비싼  피아노지?"ㅋㅋㅋㅋㅋ
하면서   창피해서  모른척  하며
넘어가려는 주경이 ㅋㅋㅋㅋ
수호:주경이보고  피씩  웃고
이때  밖에서  띵동 소리가  울리고
수호: 주경이 쳐다보며"얼른  받아올께"
주경이  배에다 몸을  숙이고
웃는  미소  지으며
"기다려  "하면서 
배달온  피자  받으러  방밖을  나가는  수호
주경:수호가  나가자  너무  창피해서
"이c 진짜 "하면서  자기 배를  때리는
주경이

세연이 죽고나서  수호한테  늘
아픔이  있는 이방 에서
햇살처럼  밝은  주경이가  들어와서
수호한테  웃음을 안겨주고 
수호가  다시 작곡을  할  수  있게
세연이에 대한  아픔도 치유해줘서
웃음으로  바꾸어준
주경이가 있어서  수호가 이방에서 웃음을
다시 찾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밑글  수본수호가  그리움 노래들으면
눈시울이 적셔진다고  했는데  수호는
세연이  노래 뿐만  아니라  세연이  이름만
나와도 목이   메이고  눈물이  고여있어
그만큼  수본수호가   100% 수호로서
감정이입해서  수호를  보여줬기에
세연이  이름만  들어도  눈물 고이고
우리가  그런   수호를보면
주경이처럼..손잡아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어

ㅅㅅ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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