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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소취> 8회 주경,수호 이야기 2(긴글주의)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3.10 20:19:28
조회 470 추천 15 댓글 6
														


수학여행의  하이라이트는보물찾기 라는
쌤의  말씀에 아이들은  초딩이 아니구
18살 이라고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가
1등 상품이  문.상 5만원에  다들  보물찾기
하러  뿔뿔히  흩어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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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선생님이 말씀하실때   주경인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몸을  움추리고  있고  수호는 뒤에서
  추운지  주머니에 손넣고 주경이를
쳐다 보면서   주경이가 괜찮나
살피고  (뒤에서보면  모르지  어케 알어  안보이는데)  주경이는  몸이  아파서 쌤한테 쉬겠다고
말하고  여행버스로 가고
  수호는 보물  찾을려고 주경이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고(아니  수호야   왜? 따로가?주경이 보고 있다가
  주경이  아프니까 약도 챙겨주고  열나니까  옷도
벗어서  덮어주고  어깨도  빌려주고 ㅠㅠ
주경이 아픈데  ㅠㅠ 문상이  욕심 난건  아닐텐데
왜  한눈 팔아? ㅠㅠ) 
한편 쌤한테  말하는  주경이를 본  서준이는
주경이가 있는 버스로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서
눈감고  있는  주경이 이마를 손으로 짚어보고
  뜨겁다고 열나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냐고
뭐라 하면서 버스에서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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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는 간밤에  물에  빠지고 생얼 들키지
  않을려고 젖은 옷 입고  밖에  오래 있었으니
감기에  걸려서  열이나는  주경이
서준이가 해열제랑 따뜻한 물을  갖고  와서 
먹고 다시 잠든  주경이
서준이는  주경이의 팔에  자기가 만든
팔찌를  채워주고  좋아하고ㅜㅜ
수호는 보물찾기 하고 있는데  주경이가 눈에 안보여서
1등상품 찾았다고 자랑하는 수진이한테
"임주경 봇봤어 "라고  물어보고  
그때서야  수호는  주경이가  보물찾기 못하고
아프다는  사실을 쌤께  듣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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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이 찾아서  버스에 올라타고
서준이는 수호가  오는걸 보고  일부러
주경이를  자기 어께에  기대게 한다
주경이가 앉아  있는  자리에 와서   서준이 옷을 덥고
서준이가 만든  팔찌를  손목에  하고  있는걸 
본 수호는 주경이를 깨우려고
팔을  뻗는순간  서준이가  수호의 팔을 잡으며

(수호는 주경이가   서준이 옷을 덥고 있고 
서준이 어깨에  기대고  있고
또  손목에 팔찌까지 차고  있었으니
화나고  질투도 나고  주경이가 서준이를 혹시
  좋아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불안 했을것같아
수호가  서준이한테   질투폭발 해서  눈  돌아갈만해)
서준:"애 깨겠다"
수호:수호의  팔을 잡은  서준이팔을  뿌리치며  화난말투로"놔"
서준:수호의  말에  기분  나빠서 "싫다면"
수호: 화가난  목소리로"  너 내려" 단호하게 말하고
(이때  수호목소리 다른때보다 더
  굵은  목소리라  더이상  못참겠다는 말투로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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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화난 말투로"니가사람이야 ?"
서준: 수호의 말에 기분상해서"눈이 삐었냐?"
수호:화나고 기분나쁜 말투로"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
서준: 수호의 말이  기분나빠서"선착순이었냐 ?"
서준: 빈정상한  말투로" 좋아한게 뭐?
수호:단호한  말투로 "포기해"
서준  : 포기하라는  수호의 말에  화가나서
"내가 왜?임주경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냐?"
(당연히  주경이 맘이  젤 중요하지

수호:왜 포기하냐고 주경이  맘이  중요한거  아니냐는  서준의  말에   수호는 또 화가나고 "포기하라 했다"
서준:자꾸 포기하라는 수호의  말에   체념한 말투로
"그게  내맘대로 되냐?"( 내맘대로  안되는거  아는데
수호가  주경이  좋아하는거 알았으면 맘대로  안되도
자꾸  주경이 곁에  맴돌지  말아야지
자꾸  주경이 옆에 맴돌다보면  주경이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하는게  더 어렵게   되고  자신도 점점
더  힘들게  되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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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갈대밭에서 서준이하고   싸우고 난후
맘이  심난 해지고  벤치에 앉아서 서준이랑 싸우기전
버스에서  서준이 어깨에  기대고 ,손목에 서준이가
해준 팔찌하고 있던  주경이  생각을  떠올리면서 주경이랑  서준이가 수학여행 와서  더
가까워진것  같아서
  계속  불안하고 질투도  나고 화도 나서
    잠시   생각에 잚겨있던  수호를
본  태훈이가  수호한테 가까이 다가오더니
태훈:안타까운  목소리로"너  아직도  고백 못했음?"
고백이라는게  일상적이지  않은곳에서  톡톡 던져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하고
(이때    수호 뒷쪽에서 지나가던  주경이가 
태훈이랑  수호가  말하는걸
  뒷쪽에서 듣고  있는데)

갑자기  현규가 나타나서 주경이를  보게되고
현규:걱정하는  말투로 "야  임주경  너  아퍼서  약먹었다며?
지금은  괜찮냐고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라고"
주경:걱정하는 현규의 말에  "괜찮아"하면서
자리를  피한다
수호: 현규가 오는 바람에   주경이가   가까이에
와  있었건걸  알게되고
아팠던 주경이의 걸어가는  뒷모습만
안쓰럽고 애처롭게  계속  바라만  보는 수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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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수학여행  마지막코스인  장기자랑 시간이
되어서   학교친구들과   함께  앉아서   장기자랑을
보고  있는  주경이와  수호
수호는 무대위에서  친구들이  노래하고  춤주는걸
박수치면서  따라  부르는   주경이를  계속
쳐다 보면서  보물찾기를 못할 정도로 열나고
  아팠는데 약도  못챙겨주고  옆에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주경이를  애처롭고
애틋한 눈빛으로  계속  바라만  보고  있고
또  한편으론  아팠던  주경이가  박수치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는걸   보면서 아픈게  괜찮아진것  같아서 
안심하게  되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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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기자랑이 끝나고 사회자분이  아이돌했던
친구가  있다면서  누구냐고  나오라고 하고
노래하기  싫다는 서준이를
  주경이랑  초롱팸들이  한서준 한서준
외치는 소리에 서준이는 주경이가  노래하는거
듣고  싶다고 하니까  주경이와의 소원권
하나를  걸고 노래 부르러 나간다
한편  수호는  한서준  한서준 외치면서  서준이한테
노래 듣고  싶다고  불러 달라는  주경이가 못마땅하고
(수호는 주경이가  수학여행 와서  서준이랑  가까워
진것같아서  맘이  불안한데  거기다가 노래듣고  싶다고
불러달라고 하니 기분 나쁘고 속상하고ㅠㅠ)
주경이는  예전에  서준이가  아이돌  연습생 이었으니까
노래를  잘  부르는데  세연이 일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걸 짐작으로  대충 알고  있었기에    이런 기회에
서준이  노래를  듣고  싶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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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 부탁에 서준인  주경이를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고  주경이는노래 부르는  서준이를
쳐다 보다가  어느새   수호한테  고개를  돌려
꿀  떨어지는 미소로  사랑스럽게   수호를  바라보면서
행복해 하는데ㅠㅠㅠㅠㅠ
수진이를 본  주경이 표정이  슬픈 얼굴로  바뀌고ㅜㅜ
갑자기  수진이가 수호 모자를 쓰고 와서
수호 옆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뒤로 넘어질려고
  하는  수진이팔을  손으로  잡아주는 수호를 보게 되고
   주경이는 맘이  아파서  자리를 일어난다

(주경이는 수호가  수진이  좋아하는줄  알고  있었으니까
수호가 자기 모자를  수진이한테 준줄 알았을거고
수호가 자기한테   친구들한테 생얼 들키지 말고
가라고  빌려줬던 수호 모자를 수진이가  쓰고
있는걸 학원에서도  보았었고
수진이가  수호 모자를 수학여행에  갖고와서 장기자랑
자리에 쓰고 왔고  수호가  수진이한테  잘 해주는것  같으니까  질투도  나고  수호를  좋아하는 주경이는
맘이  아프고 속상할 수 밖에  없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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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이가  서준이 노래  듣고  싶다고 해서
서준이가 노래를  부르는데   주경인  수진이땜에
속상해서  중간에  일어나고
수호는  서준이 노래듣고  싶다고 한  주경이를
못마땅하게  어겼는데   주경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는것도  모르고  오랫만에  노래 부르는
서준이를 애처롭게  바라보면서  노래를 듣고  있고
(수호는  서준이가  세연이  죽고나서  연습생활동도
그만두고  좋아하는  노래도  안부르고 지내니까
늘  가슴 한켠에  서준이한테  미안한 맘도 있고
죄책감도 갖고  있었던 때라  노래부르지 않는
서준이를 보면  안쓰럽고  안타까워을것  같아

주경이가  서준이 노래 듣다  일어나는걸   옆에
있던  태훈이랑 수아가  보게  되고
태훈이는  주경이가  일어나는줄  모르고  서준이
노래를  듣고  있는 수호를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주경이를  따라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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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온  주경은  가슴이 쓰라고 저릿하게
아퍼서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걸어나오는데
뒤에서 태훈이가 뛰어오면서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게 되고
태훈:숨이찬  목소리로"주경아  남동쪽으로 가면  냇가쪽에서 수호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자기대신 수호 애착옷을
갖다 주라고부탁한다
(태훈이는  고려청자 보는것처럼  주경이를 애지중지
바라만보고  있고  고백도  못하는  수호가  안타까워서
이때다 싶어  주경이를 따라나와서  수호옷을 핑계삼아
수호가   주경이한테 고백를  하게끔 
자리를  마련해준다)

주경: 갑자기 태훈이말에  이상해서 " 내가  ?"
태훈  :배를  만지며  화장실이 급해서라고 하면서
그자리를  떠나고
주경:태훈이가  자리를  떠나자  주경이는  들고  있던 
수호옷을 애처롭게   쳐다본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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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이는  주경이한테 수호 애착옷을 
갖다 주라고  부탁하고   다시  장기자랑하는
장소로 다시 오는데 걸어서 나오는 수호를  만나고
(수호는  서준이  노래를 다  듣고 나서  옆에
봤는데  주경이가  자리에  없어서  찾으러 나온것 같아)
태훈:다급한  목소리로  "수호야  수호야  너 남동쪽으로
아니다  북서쪽으로  쭉가면  냇가쪽에서 주경이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고백 성공해라  친구야 "
수호:태훈의 말을 듣고  주머니에서  목걸이를
손에  꺼내들고
태훈의 말에  고마워서 눈시울이 젖어들고
드디어   주경이한테 고백을  할수  있겠구나
하면서  좋아하는  수호

하면서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주경이가
있는  냇가 쪽으로  달려간다
( 주경이한테   고백 할수  있다고  좋아하는 표정
  보니까   내속이  후련해 지더라구 ㅜㅠ
그동안  주경이  엄청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고백 할려 했는데
자꾸  일이  꼬이고    이번엔  꼭 고백 할거라고
결의찬  얼굴로 달려가는 모습이
주경이를 향한  절절한  마음과 좋아하는  마음이
수호의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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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서  나누어서  올렸는데  뒤에부분이
올리면 자꾸 삭제  되네 ㅜㅜ
뒤에는  나중에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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