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역사적으로 롯데 선수들 대부분이 혈을 뚫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음

그게 대표적인게 전준우고.. 잘해. 잘하긴하는데 뭔가 팀의 분위기를 바꿔줄만한 능력은 없는게 맞음

부품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좋아. 난 혈막이란 얘기를 하는게 아님

그러다보니 지금 있는 팀내에도 클러치 능력이 월등히 좋거나

혹은 뭔가 나가서 분위기를 바꿔주거나 팀내 사기를 북돋는 선수가 거의 없음

이건 걍 예전부터 그랬어 롯데특임

그나마 예전에는 이대호같은애들이 타점먹방해주고 홈런쳐주니까 어찌어찌 먹고살았고

작년에는 혈뚫어주는 역할을 안권수가했던거임.

근데 올시즌은 없었지. 

그러다보니까 혈막혈막하는데 이게 의미가없는게 다들 비슷해 꼴데선수들은

이걸 처음에 약간 분위기 끌어올려준게 손호영이었으나 얘로는 부족했고

제대로 뚫어준게 황성빈임

그래서 황성빈이 급 살아나자마자 팀도 같이 올라왔다가 황성빈 부상 당하고 다시 원상복구됨

그 이후로 황성빈 다시 복귀하고 폼 찾으니까 바로 또 올라오는거..

물론 그 과정에서 기름 붓는걸 잘했던것도 맞음. 황성빈이 불을 붙이면

고승민 나승엽 윤동희 이런애들에 기름을 부었던거

그러니까 뒤에 유강남 이학주까지 덩달아 올라오는거

만약에 황성빈이 여기서 부상으로 빠지잖아? 그러면 또 동력잃음. 

작년에 안권수 부상나가리되고 바로 동력 잃은거랑 비슷하게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