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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후기 )난 두식이가 낚시하다 뭔가 큰게 잡혀서 놀라고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9.04 23:12:39
조회 1367 추천 35 댓글 3
														

바로 다음씬으로  넘어가서  뭐지  했는데
그게  혜진이  구두  일줄은  상상도  못했네
향초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어두운 혜진이집
밝혀주고 아이스크림  녹아서  쿠션에 떨어지는거
휴지로 감싸주고  구두는  문자로  깜짝 선물해주고

혜진이가  구두  신고 나오니까  정전됐던
혜진이 집에  불이  환하게  들어오고   그걸  보며
웃으면서 자전거타고 내려가는 두식이

완전  사람  설레게 하는데  선수인 홍폭스
오늘  혜진이도   아이스크림에 휴지 싸주는거랑
구두  한짝을 혜진이 아이스크림  꺼낼때
살짝  신발장에다  놓고 가는거
정말  젖은  구두를  인터넷  찾아서 동영상보고
말려서  새것처럼  갖다놓은  두식이의 깜짝선물

이런 두식이한테  어케  안반하냐고  ㅋㅋ.
두식이도 혜진이가 감리 할머니한테 마음을
다해  치과 치료하시라고  설득하는  혜진이
보고 어케  안반할 수  있어

혜진이가 구두  신자마자  불  둘어오는  연출
최고였고  완전  식혜들  그린라이트 아니니 ㅋㅋ

에필 로그 넘나  좋았어
혜진이  결혼식꿑나고  친구  엄마  바라보는
씬 부터  짠했고  할머니한테  돈때문에  화내는거보고
아   혜진이가  왜  화내는지  알것  같아서  짠했고

아픈엄마가  좋아하는  순대  사들고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화장실에서  토하는거 보고  사들고온  순대
봉다리 뒤에다  숨기는거  보고  짠했고
어려서  이제   괜찮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엄마생각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픈  혜진이
그걸  두식이랑  감리할머니가   알아봤다는거 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었고 너무너무  따뜻하고
위로받았던 것 같아

두식이가  혜진이한테  그동안 잘 모르면서
뭐라고  했다고  사과하는 것도  좋았고
결혼식장 앞에서  친구 엄마  바라보면서
부러워하는 혜진이  쳐다보는  두식이  눈빛도
좋았어  
혼자남은  두식이가 혜진이 생각할때  눈에  눈물  그렁그렁  너무너무  좋았고

혜짐이두 츤츤거려도  할머니 3인방 모시고
서울 잘  갔고  내려오면서 두식이한테 운전하는데  잔다면서 뭐라하면서도 조용히  의자  뒤로 눕혀주면서
편하게  자라고  해주는거  그걸  또  잠깐  깨서
알게되는  두식이  좋아하는것도  좋았고

식혜들둘다 츤츤거리면서 서로를 챙기고
뭐라하는것들을  다시  되새김 하면서  생각해보고
혜진이가  감리  헐머니 찾아가서  할머니한테
밥  얻어먹고  치과 치료 받으시라고  말하는거
특히  좋았어 ..
그걸알고  두식이도  혜진이한테  고맙다고
해주는것도  너무  좋더라 ..

오늘은  감리할머니와 혜진이, 두식이가
혜진이를 내면의 따뜻함을  알게 되고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혜진이의 아픔을
알게  되고  이렇게 한 발자국씩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회차였던 것  같아

현눈 터지는 씬도  있었고 감리  할머니
아들하고  통화하는데 자식 유학비땜에
힘들다고  틀니 하시면  안돼냐는  아들
내리사랑이지만  넘나 마음  아팠던

부모는  자식한태 다  퍼주고 하는데
자식들은  나  살기바쁘고 내새끼 챙겨야
돼서  부모님  인플란트  해들릴 돈이  없다는
이부분에서  또  한번  느끼게  된 건   연세가
많을수록  돈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거
또 한번  알게 됐다는 거

사실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거  참
어려운 알이야..그래서  자식들한테도  너무 
많이  퍼주지  말고  자신이  자식들한테  손 
안벌릴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것도
어쩌면  자식들을  도와 주는 거라고  생각해
혜진이  말처럼  자식이  바라는건  돈보다도
아프지  않고  건 강하게  살아가시는게 
그게 자식을 위하는  일인것  맞는것  같아

두식이 약먹고  악몽꾸는거  보면
정신의학과  치료받는것  같고   두식이
한테  뭔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 ..

공진에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따뜻하고  또 위로받은
회차였어

적감배  음감,조명감독님  완벽했던  3회차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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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ㅊㅊ 짤안에  금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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