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재 VR 기기 제조 기업 시프트톨(Shifttall)이 선보이는 VR 기기 뮤토크(Mutalk)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월 동시에 공개됐던 이 제품의 자매품이라 할 수 있는 메가네X 출시가 연기되면서 일명 '개 입마개'로 불리는 뮤토크의 출시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뮤토크는 올해 1월 초 제품이 소개되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소리 누출 방지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마이크다. VR 채팅의 특성상 음성 채팅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웃이나 가족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재갈을 물듯이 전용 밴드로 얼굴에 고정할 수 있어서 핸즈프리로 대화할 수 있어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전화나 회의를 할 때 쓸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
사진=itmi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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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톨은 당시 메가네X(MeganeX) VR 헤드셋, 피블필(Pebble Feel) 메타버스 연동 웨어러블 냉난방 장치, 그리고 소리가 주변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억제하면서 목소리를 메타버스를 위해 보존하는 뮤토크 마이크의 3 가지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중 뮤토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은 10시간 이상, 충전 방식은 USB Type-C, 시스템 요구 사항은 Windows/macOS/iOS/iPadOS/Android, 연결은 Bluetooth® v4.2 BR/EDR(HSP, HFP1.7), 예상 가격은 약 200달러였다.
사진=시프트톨 공식 홈페이지
사진=시프트톨 공식 홈페이지
이 소식이 전해지고 당시에도 많은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까지도 국내 대형 커뮤니티에서 이 제품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다시금 기발한 이 제품의 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습기 안 차나", "의외로 원룸이나 가족 있으면 유용할 듯", "노래 부를 때 좋겠다", "노래방 안가도 되겠네", "머리만 껴도 무거운데 목 부러질 듯", "입 냄새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발표 기준 헤드셋과 피블필은 22년 봄, 뮤토크는 여름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프트톨은 지난 11일 메가X 출시일 연기 공지 및 사과문을 올렸다.
2022년 봄으로 예정됐던 메가네엑스의 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과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2022년 말로 연기됐다는 것. 회사는 "메가네X를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지만, 출시를 위해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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