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블록체인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체 생태계까지 발표하며 블록체인 게임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넷맙르은 28일 블록체인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 서비스 기획, 서버 개발, 마케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에는 넷마블 신설 자회사에서 진행하는 6건의 채용건이 올라와 있다. 그 중 기획자를 모집한다는 공고에는 2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서비스기획 담당자를 모집한다고 되어 있다.
채용문에는 "넷마블의 AAA급 글로벌 게임과 시너지를 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기획자를 찾는다. 넷마블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안하고, 정책을 세우고,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또 "암호화 화폐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이 이해하기 쉬운, 웹 또는 앱으로 구성된 다양한 Dapp의 기획 및 개선을 수행한다.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과 연결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개선하고 관리한다. 내,외부 다양한 직군의 부서와 협업하여 PM역할을 수행한다"라며 하는 일이 언급되어 있다.
자격 요건은 서비스 기획(웹/앱) 경력을 4년 이상, 개발/디자인 등 다양한 협업 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보유한 사람,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보유한 사람이며, 글로벌 서비스의 초기단계부터 기획 및 론칭 경험을 보유한 사람,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분야의 업무 경험을 보유한 사람, 다양한 De-fi 서비스에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대 조건에 해당한다.
넷마블은 지난 1월 개최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올해부터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를 비롯해 '제2의 나라 (글로벌)', '골든 브로스', '챔피언스: 어센션',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골든 브라더스, 사진=게임와이DB
챔피언스 어센션, 사진=게임와이DB
넷마블은 28일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공개했다.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로,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MBX 생태계 내 기축통화로는 MBX가, 지갑으로는 MBX 월렛이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월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 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게임과 기술을 연계하고, NFT 및 메타버스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MBX 서비스 론칭에 앞서 28일 공식 SNS 페이지를 선보이고, 3월 7일에는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MBX 백서(White paper)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MBX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 클레이스왑에서 드롭스(Drops) 참여자에게 MBX를 에어드랍 방식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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