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S 게임, PC로 이식하지 마!" 과격한 서명운동 화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9 08:59:33
조회 202 추천 1 댓글 0
최근 들어 수많은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이 PC로 이식되고 있으며, PC 버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도 5월 17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PS 작품을 PC로 이식하지 마라'는 과격한 서명 활동이 시작되어 주목을 끈다. 

해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에는 '소니가 더 많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로 포팅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6일 올라온 청원 관련 X 게시물


청원자 'NoMore PCPorts'는 "SIE 짐라이언 대표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로 출시하는 데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한 것은 틀렸다. 거의 모든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는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이 엄청난 움직임으로 인한 잠재적 수익에 너무 눈이 멀어서 이를 무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니/플레이스테이션/짐라이언에게 이 결정을 다시 생각해 보기를 간청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당신은 유지해야 할 비길 데 없는 유산과 당신을 크게 존경하는 충성스러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 평판을 영원히 망칠 수 있는 짧은 기간의 적은 돈으로 그것을 교환하지 마라.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는 이 결정을 되돌리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판단 실수를 기꺼이 용서하고 있다."고 했다. 

이 서명에는 301명이 서명을 했고, 그 이유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PC 포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독점 게임이 중요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우는 정신지체 소니 팬보이다" 등의 내용이 나왔다. 

결국 '하나의 플랫폼을 위한 맞춤형 경험'이 최고라는 것과 닌텐도 스위치가 성공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이용자들이 PS 작품의 PC 이식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서명이 시작된 것은 2021년이다. 당시에는 '호라이즌 제로'와 '데이즈 곤'만 나온 상태였지만, 지금은 예로 든 작품 대부분이 PC로 이식됐다. 

이 서명을 발견한 레딧 이용자는 7일 해당 내용을 올렸고, 여기에는 이 청원에 대한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레딧에는 "이건 우리 물건인데 넌 가질 수 없어"라는 건가?", "(독점이) 정말 수익성이 높았다는 건 알지만 게임 전반에 있어서는 재앙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나? 이유가 있나? 아니면 그들은 단지 패자 팬보이고 다른 플랫폼에서 귀중한 PS 게임을 원하지 않나? 나는 너무 혼란스럽다. 사람들이 실제로 이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청원에 대한 레딧 반응


하지만, 스텔라 블레이드나 라이즈 오브 로닌,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등 다른 기종보다 먼저 독점 타이틀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기기의 성능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런 가운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롬 소프트웨어의 인기작 '블러드 본'이 아직 PC로 이식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SIE는 꾸준히 PC 포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현재까지는 예정이 없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일차적으로 소니 자본이 많이 들어간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이제 나올 타이밍이 지나간 것도 크다", "소니가 안 해주면 안되는 거다" 등의 반응이 나와고 있다. 


블러드 본 / playstation.com



▶ 스위치와 PS4 이식 '레데리' 리뷰 폭격 맞아▶ '페르소나' 시리즈 프로듀서 '와다 카즈히사'의 스페셜 인터뷰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074 [SGF] 중국 기술력 만만치 않다… 한국 게임과 경쟁하게 될 중국의 콘솔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4 0
7073 창섭이 형이 설명해주는 '메이플스토리' 하반기 로드맵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50 1
7072 [SGF] "콘솔 출시는 처음이라..." 검은신화 오공, '무(無) CD' 패키지 논란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272 1
707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⑫] 하반기, 사막을 오아시스로 만들 펄어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9 0
7070 [SGF] 어떤 깜짝 신작이 나왔을까?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64 0
7069 [SGF] 스팀 컴백 '닥닥' 매긍 반응..."환영한다" vs "데모일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89 0
7068 [SGF] 섹시 바니걸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기대감 증폭↑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270 4
7067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굳히기...'레이븐2' 3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11 0
7066 게임속 길드원과 함께 현실 신혼집을 짖는다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839 2
706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⑪]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는 컴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0 0
7064 "경품 G80을 잡아라"...20일 '에오스 블랙'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61 0
7063 [기고] 프로즌 시티: 라이브옵스를 통해 이용자 LTV 두 배로 늘리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5 0
7062 200억 대 투자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92 0
7061 'P의 거짓' 상복 터졌다...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 수상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321 20
7060 명작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 ₩67,800→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21 0
7059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한일전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9 0
7058 '젠레스 존 제로' 리세마라, 티어(등급표)...0티어 원탑은 누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0 1
7057 [리뷰] 온라인 게임인데 오프라인으로 즐긴다…'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049 4
7056 [핸즈온] 익숙하지만 다채로운 맛,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496 1
7055 리니지M, 새로운 시작 알릴 '에피소드 제로'...신 서버 '말하는 섬'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82 1
7054 넷마블, '나혼렙' '신의탑' 등 다채로운 소식으로 이용자 몰이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5606 2
7053 넥슨, 'FC 모바일' 4주년 쇼케이스 영상 8일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7 0
7052 신캐 등장으로 이용자 눈길...이터널 리턴·에버소울·라그나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44 0
7051 '바쁘다 바빠' 그라비티, 'ALTF42' 스팀 출시 및 신작 2종 예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1 0
7050 갓겜의 귀환…'엘든 링' 인기 재점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74 0
7049 프렌즈게임 2종, '환경의 날 기념' '라이언 꿀벌 구하기' 기부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7 0
7048 [금주의 신작 ] 스컬M, 에코칼립스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49 0
7047 초보자도 쉽게 할수 있다...3D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 2024.1'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1 0
7046 넥슨게임즈, 환경재단에 기부금 쾌척...ESG TF 활동 '속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59 0
7045 '다크 앤 다커' 무료 전환...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68 0
7044 '어쌔신크리드' 배우, 反 PC주의자 괴롭힘 호소...이것이 '마케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3 0
7043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PC에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3 0
7042 키류 형님 드라마에서 만난다…'용과 같이' 드라마로 탄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36 0
704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⑩]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로 루트슈터에 존재감 알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4 0
7040 [LCK 미디어데이] 서머 시즌 앞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 김정수 "골든로드 의식하지 않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4 0
7039 카카오게임즈, 환경 경영도 "비욘드 코리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5 0
7038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 韓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4 0
7037 게임X애니, 게임X음료 콜라보는 계속된다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812 2
7036 OGN, 'Game Not Over' 출연진 확정... 레전드와 유망주의 드림 매치 성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8 0
7035 넥슨,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소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2 0
7034 사전예약 4천만 육박...'젠레스 존 제로' 출시일과 니콜 검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80 0
7033 쿠로게임즈, 오프라인 행사-맘스터치 콜라보로 '명조' 소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27 0
7032 네오위즈 'P의 거짓' SSD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50 0
7031 소통 이어가는 엔씨...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 내용 및 사전 반응 톺아보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308 3
7030 "MZ 접점 확대한다"...배틀그라운드 IP, '뉴진스'와 컬래버레이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6 0
7029 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中 호효상 2관왕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1 0
7028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ㆍ도트 공주들 구하기' 게임 2종 예약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99 0
7027 내가 직접 만드는 버튜버 미소녀...'메타 소울메이트'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1 0
7026 뜨거운 여름...곳곳에서 토너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93 0
7025 비오톱(Biotope) 이 머지(Merge)?...네오위즈, 성남시와 ESG 환경보호 협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2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