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즐기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은?

게임와이 갤러리

1/3

훌쩍훌쩍 최근 일본에서 연달아 발생하는 화재 사고 상황 본문에도 써 있는 것 처럼 스스로에 대한 안락사라는 표현이 뭔가 안타깝노 작성자 : 웨이루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즐기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은?

게임와이

2024.03.02 21:15:43

조회 227 추천 2 댓글 1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 스퀘어에닉스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드디어 출시됐다.

1997년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7'은 당시 소니와 닌텐도, 세가와의 콘솔 게임기 전쟁을 소니쪽으로 기울게 할 정도로 굉장한 영향력을 가졌던 게임이다. 또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명작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현대적으로 다시 리메이크하길 결정한다는 발표가 났을 때 전 세계 게이머들은 환호했다. 그 결과 2020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출시됐고 4년이 지나 두번째 작품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탄생했다.

지금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가운데 아직 이 시리즈를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이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 게임에 대해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내용을 정리했다.

Q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나? 그리고 과거 작품도 플레이해야 하나?

A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에는 전작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다이제스트 모드가 있다. 이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매우 짧은 분량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가능하면 반드시 플레이하는 것이 게임의 캐릭터, 세계관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여유가 된다면 '크라이시스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도 플레이하면 더욱 좋다. 이 게임을 통해 세리프소, 잭스, 클라우드 등 주요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들을 알 수 있다. 반면 기존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즐길 필요가 없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모두 독립적인 게임으로 스토리나 캐릭터가 이어지지 않는다.

Q 이번에는 오픈월드 게임이라는데

A 전작은 미드가르를 배경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미드가르를 탈출하여 본격적으로 필드에서 활동하게 된다. 원작도 미드가르를 탈출하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다. 미드가르를 탈출한 이후에는 거대한 월드맵으로 이동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이번 리버스 역시 오픈월드로 구성된 필드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서브 콘텐츠들을 즐기면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은 월드 맵에서 즐길 수 있는 서브 콘텐츠가 없었으나 리버스는 최근 게임답게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 등 원작에는 없던 다양한 즐길거리가 생겼다.

주요 배경으로는 그래스랜드, 주논, 코렐, 곤가가, 코스모 캐니언 등 원작의 유명 장를 현대적인 구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Q 주인공 클라우드 말고 다른 캐릭터로도 플레이가 가능한가

A 물론이다. 이번에도 3명의 캐릭터가 파티를 이뤄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리더를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고 전투 중에도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원작처럼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Q 원작 스토리 그대로 전개되나?

A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도 큰 흐름은 원작과 같지만 이야기들을 더욱 확장시켰다. 원작에 없는 캐릭터가 등장했고 원작에 없는 내용도 추가됐다. '리버스'도 비슷하다. 원작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단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 진다. 마지막 3부작을 남겨놓고 있는 만큼 원작과 스토리가 달라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Q 메인 스토리만 즐겨도 문제 없을까… 게임의 분량은?

A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는 메인 스토리 볼륨만 40시간 이상이다. 메인 퀘스트 볼륨만 해도 상당한 볼륨이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만 즐겨도 된다. 단 보스전 등에서는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경우는 서브 콘텐츠를 즐기며 캐릭터를 더 강하게 성장시켜야 한다. 메인 스토리는 총 14개 챕터로 구성됐고 서브 콘텐츠는 메인 스토리와는 별개로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서브 콘텐츠까지 제대로 즐긴다면 100시간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개발진들이 예상했다.

Q 전투는 어떻게 달라졌나

A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기반으로 하는 액션 스타일과 클래식으로 나눠진다. 액션 스타일은 말그대로 액션 게임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기본은 적을 공격하거나 공격을 회피하면서 ATB 게이지를 올리고 ATB 게이지가 가득 차면 이후부터는 마법이나 스킬, 소환수 사용 등 새로운 행동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파티 레벨이 증가할수록 새로운 스킬과 연계 액션이나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 모드는 일반 공격, 회피, 방어 등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ATB 게이지를 사용하는 커맨드 배틀 위주로 진행할 수 있다.

Q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출시 기종은? 그리고 PC도 나올까

A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의 출시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5다. 전작은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도 출시됐으나 이번에는 오직 플레이스테이션 5다. 다른 기종으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PC 버전의 출시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PC로 출시된 만큼 향후에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 [체험기] '한정' 이름 달린 상품 수두룩...오픈런 걱정되는 '파판 16' 팝업스토어 ▶ "숨막힌다, 미친 것 같다"...'크로노 오디세이' 플레이 영상 반응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6377	[리뷰] 이것이 2023년 전 세계 1위 신작 다운로드 K-게임!	게임와이	03.15	97	0
6376	원신 카페처럼?...고양이와 스프ㆍ붕괴3rd 카페 팝업스토어 열린다 [1]	게임와이	03.15	97	0
6375	서울, 대전, 부산, 대구 찍고 광주...'로스트아크', 전국 콘서트 [4]	게임와이	03.15	1006	2
6374	스타시드, 별되2, 아스달...봄 기대작들 속속 출시일 확정	게임와이	03.15	79	0
6373	인텔, 세계에서 가장 빠른 14세대 i9-14900KS 출시	게임와이	03.15	90	0
6372	[게임스톡] 드래곤플라이, 전년대비 134% 성장으로 '상한가'	게임와이	03.15	68	0
6371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임, 돌아온 박관호 의장...왜?	게임와이	03.15	67	0
6370	"봄바람 휘날리며~~" 에픽게임즈ㆍ웹젠ㆍ스페셜게임즈ㆍ컴투스홀딩스, 봄꽃 '활짝'	게임와이	03.15	64	0
6369	'FC 모바일'에 도전...네오위즈,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예약 시작	게임와이	03.15	68	0
6368	"최고의 PS게임에 왜 '블러드본'이 왜 없어?" 뿔난 이용자들	게임와이	03.15	74	0
6367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9) - 별이되어라2 [6]	게임와이	03.15	350	0
6366	[핸즈온] 퓨리를 한 번만 쓰게 해 줘…리시타 이용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빈딕투스' 체험기	게임와이	03.15	66	0
6365	1억 다운 1억 달러 매출 'BGMI' 더 키운다...크래프톤X인도 주 정부와 파트너십	게임와이	03.14	81	0
6364	넥슨 30주년, 큰 거 오나?...기프트샵에 미니게임 4종까지	게임와이	03.14	108	0
6363	'마영전'의 새로운 도전…넥슨, '빈딕투스' 프리 알파 테스트 시작됐다	게임와이	03.14	92	0
6362	팰월드, CBT 테스터 모집중...사양은 i9-9900k 이상	게임와이	03.14	94	0
6361	[기고]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센추리게임, 누적 매출 2.6조 돌파 [2]	게임와이	03.14	1179	0
6360	창세기전, Re:제로...게임x게임ㆍ애니 컬래버는 계속된다	게임와이	03.14	77	0
6359	글로벌이 답이다...넥슨ㆍ그라비티ㆍ엠게임 신작 글로벌 '정조준'	게임와이	03.14	64	0
6358	이것이 '크아' 패션...다오 배찌 후드 티셔츠 나왔다	게임와이	03.14	74	0
6357	'이브' 차기작 '어웨이크닝'은 샌드박스 블록체인 게임...5월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	03.14	76	0
6356	넥슨 '파이널스' 시즌2 시작...핵도 잡고 역주행갈까?	게임와이	03.14	64	0
6355	"방탄소년단 좋아해 관심 간다"' 'BTS 쿠킹온', SXSW 2024서 기대감 높여	게임와이	03.14	67	0
6354	스팀 한국 매출 1위...'배그', 7주년 기념 파티 연다	게임와이	03.14	81	0
6353	[리뷰] 당신의 시간을 삭제하는 게임 '유니콘 오버로드'	게임와이	03.13	109	0
6352	블아·던파듀얼 등 게임 4종, 신규 캐릭터로 활력 '팡팡'	게임와이	03.13	77	0
6351	리니지M·TL·블소2...엔씨 게임 3종 폭풍 업데이트	게임와이	03.13	81	0
6350	[게임스톡] '밤 까마귀' 날다...위메이드 1주일간 47% 상승↑	게임와이	03.13	77	0
6349	기본 4주년 이상...블리자드, 웹젠, 펄어비스, 컴투스 주년 이벤트 '한창'	게임와이	03.13	75	0
6348	1주년 '아키에이지워', 1천억 벌었다...대만 예상 매출은? [2]	게임와이	03.13	449	0
6347	네오위즈 '스컬M'·킹넷 '리벤저: 다크니스' 사전 등록 시작	게임와이	03.13	146	0
6346	'귀멸의 칼날' 이어 '드래곤볼' 짝퉁 의심 게임도 등장…	게임와이	03.13	89	0
6345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작은 인디 게임으로 출발했다	게임와이	03.12	105	0
6344	[2023게임백서] 모바일보다 PC 게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높아↑	게임와이	03.12	97	0
6343	[2023게임백서] 2022년 매출 22조(5.8%↑), 모바일 58.9%(7.6%↑)	게임와이	03.12	87	0
6342	하스스톤 10주년, 워크래프트 30주년...특별한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	03.12	84	0
6341	작지만 강했다...초롱이 덕 본 '러쉬 로얄' 한국 매출 비중 '3위'	게임와이	03.12	93	0
6340	[인터뷰] 10년 역사를 하나의 확장팩으로…'하스스톤'의 10년이 담긴 확장팩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의 모습은? [3]	게임와이	03.12	1132	1
6339	'2024 배그' 땅도 파고, 건물도 파괴한다...언리얼5 교체로 '배그2'?	게임와이	03.12	112	0
6338	러브앤딥스페이스, 그와 봄맞이 여행을 떠난다	게임와이	03.12	74	0
6337	[인터뷰] 성우 더빙에 애니메이션까지…퍼즐 게임 이상의 콘텐츠가 준비된 '쿠키런: 마녀의 성'의 모습은?	게임와이	03.12	74	0
6336	업치락뒤치락 3년간 뒤바뀐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톱10	게임와이	03.11	86	0
6335	[게임스톡]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기대감에 위메이드 10%↑	게임와이	03.11	83	0
6334	넥슨ㆍ엔씨, 기대작 글로벌 테스트로 '벌크 업'	게임와이	03.11	85	0
6333	포켓몬고 페스트 2024, 한국은 없다...존 행키 대표 방한 [12]	게임와이	03.11	1501	12
6332	젠지, T1 꺾고 정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	게임와이	03.11	75	0
6331	귀멸, 카우보이비밥, 전슬...게임X애니 컬래버는 계속된다	게임와이	03.11	85	0
6330	10주년 '서머너즈 워', 120마리 몬스터 '영웅 던전' 오픈	게임와이	03.11	85	0
6329	'별되2'·'스타시드', 사전 등록 100만 돌파하며 흥행 조짐	게임와이	03.11	66	0
6328	인기 IP를 이용한 게임 또 다시 출전 준비…성공할까? [5]	게임와이	03.11	49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