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브시스터즈 실적 발표에 "양전에 울어야, 웃어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7 16:31:48
조회 189 추천 0 댓글 0
데브시스터즈가 2023년 2023년 연간 매출 1,611억 원에 영업손실 480억 원, 당기순손실 490억 원을 기록했다. 7일 실적 발표에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덤덤했다. 전일과 동일한 3만 7200원을 기록했다. 업계의 예상 실적은 2023년 1608억 원의 매출에 -528억 원의 영업손실, 44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예상했던 것인데,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주주들은 '적자도 베스파와 똑 같다'며 상폐된 베스파와 같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고, '적자폭이 예상보다 적다'면서 "폭락하다 양전(양의 방향으로 전환)하는 모습에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하는 자조섞인 반응도 나온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를 30분 봉으로 보면 7일 오전 오전 전일과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선을 타고 계속 흘러 내리는 추세다.


데브시스터즈 주가 변동 추이(30분봉) /키움



2023년 4분기에는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 당기순손실 15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 통한 흑자 전환이 목표다. 올 상반기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모험의 탑 등 신작 출시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 간의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2023년 데브시스터즈 실적 /IR보고서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1분기 '쿠키런: 킹덤'의 중국 매출 본격 반영 및 3주년 업데이트 성과 등의 모멘텀을 기반으로 분기 매출 우상향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매출 순위 그래프를 보면 이러한 예상이 순조롭지는 않을 전망이다. 데이터에이아이 자료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1월 7일 33위로 시작해서 102등으로 최저점을 직고, 다시 30등까지 오르는가 했지만 최근 다시 84위로 떨어지는 등 전체적인 그래프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향세가 진행중인 중국 애플 스토어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킨 스튜디오킹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직관적인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위한 쿠키들의 모험을 결합한 것은 물론, 쿠키별 다채로운 스킬, 공간 데코레이션, 퍼즐 게임 최초 성우 보이스를 삽입한 인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


쿠키런: 마녀의 성 /데브시스터즈



이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CBT에서 플레이 만족도 및 출시 이후 플레이 의사 등에 긍정적인 지표가 도출됐고, 이 중 협동 플레이 기반의 레이드 모드와 직접 조작하는 전투 액션 등 핵심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 부진한 실적으로 인원 감축한 데브, 4人 경영체제로 변화▶ 데브시스터즈, 미국 지사 축소 및 국내도 재정비 나서▶ '쿠키런 킹덤' 중국 매출 8위 달성에도 주가 답보 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6364 넥슨 30주년, 큰 거 오나?...기프트샵에 미니게임 4종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20 0
6363 '마영전'의 새로운 도전…넥슨, '빈딕투스' 프리 알파 테스트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1 0
6362 팰월드, CBT 테스터 모집중...사양은 i9-9900k 이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3 0
6361 [기고]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센추리게임, 누적 매출 2.6조 돌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197 0
6360 창세기전, Re:제로...게임x게임ㆍ애니 컬래버는 계속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6 0
6359 글로벌이 답이다...넥슨ㆍ그라비티ㆍ엠게임 신작 글로벌 '정조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9 0
6358 이것이 '크아' 패션...다오 배찌 후드 티셔츠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9 0
6357 '이브' 차기작 '어웨이크닝'은 샌드박스 블록체인 게임...5월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6 0
6356 넥슨 '파이널스' 시즌2 시작...핵도 잡고 역주행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7 0
6355 "방탄소년단 좋아해 관심 간다"' 'BTS 쿠킹온', SXSW 2024서 기대감 높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5 0
6354 스팀 한국 매출 1위...'배그', 7주년 기념 파티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90 0
6353 [리뷰] 당신의 시간을 삭제하는 게임 '유니콘 오버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23 0
6352 블아·던파듀얼 등 게임 4종, 신규 캐릭터로 활력 '팡팡'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4 0
6351 리니지M·TL·블소2...엔씨 게임 3종 폭풍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1 0
6350 [게임스톡] '밤 까마귀' 날다...위메이드 1주일간 47% 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6 0
6349 기본 4주년 이상...블리자드, 웹젠, 펄어비스, 컴투스 주년 이벤트 '한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7 0
6348 1주년 '아키에이지워', 1천억 벌었다...대만 예상 매출은?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63 0
6347 네오위즈 '스컬M'·킹넷 '리벤저: 다크니스' 사전 등록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52 0
6346 '귀멸의 칼날' 이어 '드래곤볼' 짝퉁 의심 게임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6 0
6345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작은 인디 게임으로 출발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2 0
6344 [2023게임백서] 모바일보다 PC 게임 영업이익이 3배 이상 높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5 0
6343 [2023게임백서] 2022년 매출 22조(5.8%↑), 모바일 58.9%(7.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8 0
6342 하스스톤 10주년, 워크래프트 30주년...특별한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0 0
6341 작지만 강했다...초롱이 덕 본 '러쉬 로얄' 한국 매출 비중 '3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4 0
6340 [인터뷰] 10년 역사를 하나의 확장팩으로…'하스스톤'의 10년이 담긴 확장팩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의 모습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47 1
6339 '2024 배그' 땅도 파고, 건물도 파괴한다...언리얼5 교체로 '배그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26 0
6338 러브앤딥스페이스, 그와 봄맞이 여행을 떠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4 0
6337 [인터뷰] 성우 더빙에 애니메이션까지…퍼즐 게임 이상의 콘텐츠가 준비된 '쿠키런: 마녀의 성'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2 0
6336 업치락뒤치락 3년간 뒤바뀐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톱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2 0
6335 [게임스톡]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기대감에 위메이드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1 0
6334 넥슨ㆍ엔씨, 기대작 글로벌 테스트로 '벌크 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2 0
6333 포켓몬고 페스트 2024, 한국은 없다...존 행키 대표 방한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32 12
6332 젠지,  T1 꺾고 정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2 0
6331 귀멸, 카우보이비밥, 전슬...게임X애니 컬래버는 계속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6 0
6330 10주년 '서머너즈 워', 120마리 몬스터 '영웅 던전'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6 0
6329 '별되2'·'스타시드', 사전 등록 100만 돌파하며 흥행 조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75 0
6328 인기 IP를 이용한 게임 또 다시 출전 준비…성공할까?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14 0
6327 [기자수첩] 넥슨의 30주년…향후 30주년을 책임질 IP 탄생을 기대하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15 0
6326 '스텔라블레이드' 데모 공개 25분만에 삭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31 0
6325 [리뷰] 원작 팬도 원작을 몰라도 즐겨야 할 게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01 0
6324 한일 최강팀을 가린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29 0
6323 [기고] 일본 1위 퍼블리셔가 말하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미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33 0
6322 "그냥 두지"...넷마블, 10주년 '세븐나이츠1' 서비스 종료 [8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6477 9
6321 ASMR부터 숏폼까지...덕심 자극 '스타시드' 예약 100만 돌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86 0
6320 카트ㆍTLㆍ별되2ㆍ스타시드...게임 OST '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87 0
6319 "이집 운영 잘 하네" 롬(ROM) 작업장 8만개 '숙청'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744 1
6318 "14년이 지나 다시 십대가 된 기분" 마영전2 '빈딕투스' 영상 2 반응 [8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730 28
6317 "회사 영업비밀 & 자산 지켜야" 게임협, 업계 종사자 안내서 발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04 0
6316 보름마다 매력적인 니케가 뚝딱...고전게임 마니아에 이어 킬러 와이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64 0
6315 '창세기전' 이후 처음이지? '데이브' 등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실물로 출시되는 K-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5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