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4년 게임업계에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1 18:13:29
조회 85 추천 0 댓글 0


퍼스트 디센던트 / 넥슨


지난해를 돌아보면 게임업계는 다양한 이슈가 끝없이 발생했다.  국내 게임업계는 모바일을 넘어 콘솔 패키지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 게임업계는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올해는 어떤 부분을 눈여겨 봐야 할까?

◇ 게임 업계 1위 넥슨의 독주는 계속될까?

넥슨은 이제 3N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공룡급 게임사들이 연간 2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는 사이 넥슨은 4조원대를 진입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많은 게임을 출시했고 올해도 많은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넥슨의 행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스테디 셀러 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나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FC 온라인'이 탄탄하고 여기에 '블루 아카이브'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연말에 출시한 FPS 게임 '더 파이널스'는 스팀에서 1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FPS 게임에 도전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 셀러 게임과 퀄리티 높은 신규 게임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대형 게임회사들은 라이브 게임에 투자하고 있는데, 넥슨은 좋은 라이브 게임을 보유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올해도 넥슨의 단독 질주는 계속 이어질까?


퍼스트 버서커 카잔 / 넥슨


◇ 엔씨, 넷마블은 부진을 끝낼 수 있을까?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의 비중이 높은 회사다. 하지만 '리니지'는 출시한지 오래됐고 신규 게임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넷마블도 지난해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같은 규모가 작은 게임이 성공했을 뿐 대규모 게임은 거의 출시하지 못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올해부터는 기대작 게임들을 꾸준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BSS', '프로젝트 LLL' 같은 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BSS'를 제외하면 엔씨소프트가 도전하지 않은 장르의 게임이다. MMORPG에서 다른 장르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부진을 벗어날 수 있을까? 또한 올해부터는 서구권에 출시되는 '쓰론 앤 리버티'의 성공 여부도 관심사다.


프로젝트 LLL /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올해 '레이븐 2'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아스달 연대기'.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킹 아서' 등 많은 작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넷마블도 적자를 벗어나고 다시 상승세를 탈지 지켜봐야 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 넷마블


◇ 창세기전 IP는 부활할 수 있을까?

1990년대 한국 게임을 대표했던 '창세기전'. 하지만 3탄을 마지막으로 '창세기전'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온라인 게임 시대가 펼쳐지면서 PC 패키지 게임 시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창세기전'도 막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돌고 도는 법. 이제 게임회사들이 콘솔 게임에 도전하면서 다시 싱글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대를 상징했던 '창세기전' 역시 부활을 알리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최근 '창세기전'은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로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IP 라이선스를 통해 뉴노멀소프트가 2개의 '창세기전' 개발 소식을 알렸다.
스위치로 출시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한우리가 집계한 콘솔 차트 12월 4주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창세기전'은 '서풍의 광시곡'이나 '템페스트' 같은 외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세대를 풍미했던 '창세기전'은 부활할 수 있을까? 또한 '창세기전'이 성공하면 1990년대 다른 국산 패키지 게임의 부활도 기대된다.


창세기전 / 라인게임즈


◇ 콘솔 게임 성공 이어갈 수 있을까

콘솔 게임은 과거부터 거대한 시장을 자랑했다. 지금은 대중성이 높은 모바일 게임이 가장 큰 시장을 이루고 있으나 콘솔 게임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국내 게임사도 콘솔 게임에 적극적인 도전을 시작했다. 올해도 여러 종류의 콘솔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P의 거짓'과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올해도 인상적인 콘솔 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까?

일단 2024년 출시가 확정된 게임은 '붉은사막'과 '스텔라 블레이드', '배클크러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나 '프로젝트M', '프로젝트LLL' 등 다양한 콘솔 게임이 개발 중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뭄에 콩나듯 콘솔 게임은 1년에 출시되는 게임을 한손으로 꼽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많은 게임들이 개발되고 있다. 올해도 국산 콘솔 게임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붉은사막 / 펄어비스



▶ [전망24] 국내를 너머 세계에서 기대할 2024년 K 게임 기대작▶ [전망24] 2024년 역시 지갑이 위험하다…2024년 콘솔 게임 기대작 2▶ [전망24] 2024년 역시 지갑이 위험하다…2024년 콘솔 게임 기대작 1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6041 "하데스 생각나는 게임" PC게임 '리스팡가' 2월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65 0
6040 카렌 '딸' 확정...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정보 공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64 2
6039 캐릭터 귀여움이 넘사벽...엔픽셀 '그랑사가' 3년간 1천억 원대 매출 달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64 0
6038 日 애니 '하이큐!!',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865 5
6037 BGMI 상승세...크래프톤, '닥닥M'과 '인조이' 내세운 2024년 경영 전략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79 0
6036 "역대급 인정" 10주년 '서머너즈 워'X'위처3' 컬래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27 0
6035 '롬(ROM)' 무려 '14강' 반지 떴다...반지 30개 강화했더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32 0
6034 만족감 높은 MMORPG '롬(ROM)'...전지역 PK는 호불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11 0
6033 글로벌로 진행된 '롬'의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독특한 부분들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420 1
6032 목숨은 3개야…'히트 2',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 적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8 0
6031 '잔망루피'로 레이스...'배그' 이어 '테일즈런너에서'도 '잔망루피'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31 1
6030 [리뷰] 투박하지만 추억의 게임 감성 건드리는 MMORPG '롬(ROM)' [3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666 3
6029 '디아블로 3' 상승세↑...'디아블로4'는 신규 시즌으로 상승 노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241 0
6028 살해 위협과 학대까지...'팔월드' 포켓몬 표절 의혹 대응 나서 [10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8528 13
6027 조이시티, 일주일째 상승세↑...2024년 신작 2종 더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48 0
6026 스마일게이트, 첫 영화 투자...F4 이민호 출연 확정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78 0
6025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50레벨 쾌속 성장을 위한 꿀팁 몇 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87 0
6024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레드랩게임즈, '롬' 글로벌 베타테스트 23일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92 0
6023 백화점에서 들리는' 또레야'…여의도 더현대에 등장한 '철권 8' 팝업스토어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010 5
6022 현실을 모험의 공간으로...7주년 맞은 '포켓몬 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25 0
6021 스마일게이트, '노벨피아'의 메타크래프와 함께 인디게임 생태계 위한 MOU 체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176 0
6020 시프트업, 사랑의 연탄과 따뜻한 손길의 봉사 활동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80 0
6019 넷마블ㆍ시프트업ㆍ카카오게임즈, 새해에도 사회공헌활동 '활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85 0
6018 팝업스토어에 갤럭시S24, 이모티콘까지...넷마블 '쿵야' IP 잘 나가네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5359 1
6017 18년 된 K-모바일게임에 개발자의 편지가 떴다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035 0
6016 신현근 대표 창업 후 첫 글로벌 시험대...'롬(ROM)' 3가지 특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87 0
6015 신규 캐릭터와 함께하는 해등절…호요버스, '원신' 4.4 버전 업데이트 오는 31일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05 0
6014 세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PS버전 데모판 배포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86 0
6013 키우기 열풍에 방치형이 대세...방치형 RPG 신작 속속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02 0
6012 최고의 마도사는 누구?...'블랙클로버M', '블클모 챔피언십'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96 0
6011 '버섯커 키우기' 매출 1위 비결 4가지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231 0
6010 '데이브' 민트로켓 세번째 작품 '웨이크러너' 스팀에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14 0
6009 2024 LCK 스프링 1주차 이모저모...中에 강한 'T1', 천적은 '젠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3 0
6008 리니지M마저...한국 게임, 중국 게임에 잠식 당하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6 0
6007 [핸즈온] 정말 아방가르드했을까?...장, 단점이 바로 느껴졌던 '명일방주: 엔드필드'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81 0
6006 넷마블, 화려한 라인업으로 과거와 다른 모습 보여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9 0
6005 [리뷰] 최강 그래픽에 소녀들 심쿵 주의…'러브앤딥스페이스'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388 0
6004 [리뷰] 유비가 해냈다…메트로배니아로 돌아온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67 0
6003 K-야구게임, 3월 프로야구 개막 예열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16 0
6002 카카오게임즈, 24년 1H '아키에이지 워'·'에버소울' 글로벌 이용자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9 0
6001 [핸즈온] 익숙한 그맛에 전략 MSG+....'별의 전쟁'이 풀어야 할 숙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5 0
6000 "너무 귀엽다" 잔망 루피, '모배'와 '테런'에 등장 [4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615 8
5999 컴투스, 쇼케이스에서 '스타시드' 등 글로벌향 신작 3종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2 0
5998 쿠로게임즈가 '명조' CBT에서 보여주고 싶은 5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103 0
5997 '명일방주: 엔드필드' 쾌속 성장을 위한 초반 가이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53 0
5996 중국 VS 한국 쟁 구도 될까?…'롬', 23일부터 글로벌 베타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06 0
5995 애플-에픽게임즈 법정 공방 종료…외부결제는 허용하나 수수료는 그대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17 0
5994 넥슨, '서든', 메이플' 등 PC게임 4종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48 0
5993 누적 적자 1,000억 원...LCK 10개 구단 공동 입장문 발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82 0
5992 '오딘-아레스-에버소울'...카카오게임즈 3종 24년 첫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