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치열'...예약ㆍ테스트 시동 게임 3종

게임와이

2022.01.13 20:21:21

조회 1061 추천 0 댓글 4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솔라 리바이벌'과 '창공아레나, '갈락티코' 등 중국게임 3종이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 신작 예약에 들어가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만 게임사 모비몬(Mobimon Inc.)이 11일 일본의 인기 작가들이 연출한 모바일 RPG '마가츠 바르하이트'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일본 개발사 Klab에서 개발한 마가츠 바르하이트는 세계를 관통하는 열 개의 빛으로 멸망해가는 세계 '바르하이트'를 무대로 한 실시간 대전 모바일 액션 RPG다. 기동병단은 '각성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개인병단으로, 인간은 절망의 빛에 적응하고 빛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세계관으로 시작한다. 대검을 사용하는 전사대장 '레오카디오', 방패를 사용하는 기사대장 '롤란트', 마법사대장 '위르겐' 등이 등장한다.

마가츠 바르하이트

빅게임스튜디오는 2월 자사가 개발중인 '블랙 클로버 모바일(가칭)'에서 1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FGT(Focus Group Test)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초반 임팩트와 게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테스트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수집된 데이터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블랙클로버는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에서 발행하는 소년만화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 부를 달성했으며, 미국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에서 블랙클로버 전용 SNS 팔로워 수가 200만 명 이상일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타이틀 중 하나다.

수집형 RPG 장르로 미려한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원작을 뛰어나게 표현해낸 플레이어블 캐릭터, 그 외에도 귀여운 SD 캐릭터, 그리모어(마도서), 마법기사단 등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

펄어비스 투자, 신생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 신작

위메이드맥스는 12일 위믹스용 모바일 블록체인 SLG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의 글로벌 예약을 시작했다.

광활한 우주 배경과 세밀하게 구현된 전함, 행성 등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 등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 구상 외에도 은하계 세계에서 자원이 풍부한 행성을 찾고 상대 진영을 공격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ROS에서 신규 게임토큰 '실더리움'과 NFT가 적용된 '모함'을 제공한다. 실더리움은 게임 자원 '실더입자'를 교환해 획득할 수 있으며 모함을 통해서만 채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전예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ROS NFT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ROS는 올 1분기 내 'ROS on WEMIX'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위믹스 기반으로 개발된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위메이드맥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