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즈온] '뱀서' 표절 논란 '탕탕특공대' 직접 해봤더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4 18:33:58
조회 251 추천 0 댓글 2
'뱀파이어 서바이버(Vampire Survivors, 이하 '뱀서')'라는 게임 소식을 이제야 들었다. 

플레이 영상을 확인해 보니 탕탕특공대와 똑 같다. 물론 그래픽이 아닌 게임 방식이다. 특히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무기를 둥근 원 형태로 돌리며 다가오는 적들을 상대하는 모습이다. 여러모로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닮았다는 부분이 인정된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국내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하면서 입소문을 크게 탔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생존이라는 심플한  목적과 단순한 플레이가 돋보였고, 레벨업을 할 때마다 해금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더 강해진다는 것이 몸소 느낄 수 있다는 부분이 호평받았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유튜브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팀


이 게임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탕탕특공대'다.

구글 인기 순위 1위는 물론이고, 구글 매출 13위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보고 '도대체 뭐 하는 게임이냐'며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실제 설치를 해보고 플레이를 해보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나 보다. 그래서 직접플레이를 해 봤다.


구글 매출 13위 기록 중인 탕탕 특공대. habby 타이틀. /구글플레이


'뱀서'를 못해 봤기에 독특한 스타일이 신박하게 느껴진다. 플레이를 하고 30분이 지났을까? 10분을 넘기면서 '10분 순삭'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찾아보니 '뱀서'의 경우 30분 순삭이라는 말이 보인다.

'뱀서'의 게임성은 이미 인정을 받았고, 그것을 모바일화 했으니 이런 중독성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실제 모바일에서 '뱀파이어 서바이버'라고 치면 해당 게임은 나오지 않는다. 모바일 버전이 없기 때문이고,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타이틀이 이 게임이라 어쩌면 '뱀서'의 인기를 그대로 업은 셈이다.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를 두고 '탄막슈팅'에 비유하는 이도 있다. 탄이 막처럼 다가온다 하여 탄막슈팅인데,  어쩌면 이 게임은 그보다 더할 수 있다. 빽빽하게 몰려드는 좀비는 탄막슈팅의 탄보다 더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 이 게임은 능력치를 높였을 때 오히려 좀비들을 밀어붙일 수 있다. 강력한 무기로 근처만 가면 녹는 좀비들. 평소에는 도망치다가도 회심의 무기가 작동을 시작하면 좀비들을 찾아다닐 때, 그때가 재미 포인트다.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과금 논란도 있다. 챕터가 올라갈수록 무과금으로는 플레이가 어렵다는 것인데, 초반은 할만 하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떤 식으로 변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궁수의 전설'이라는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미래를 알 수 있다. 같은 회사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하비라는 회사는 치타모바일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자는 피아노 타일 시절부터 이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바 있고, 그들의 저력(?)을 익히 알아챈 바 있다.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탕탕특공대 /게임와이 촬영


구글 스토어 매출 13위면 1억 가까운 수익을 올린다는 얘기다. 앱 정보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이 게임은 하루 약 25만 달러(약 3억)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궁수의 전설' 때도 그랬던 것처럼 이 회사의 게임이 높은 매출 순위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이 재미있거나 아니면 게임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과금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7299 NHN '츠무츠무'가 뭐길래?...3.3조 매출에 1억DL 넘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3 0
7298 '퍼스트 디센던트'와 '원스 휴먼', 새로운 루트슈터 경쟁작으로 부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 0
7297 로드나인, BM 논란으로 불타올랐다...'시간의 조각' 상품 뺐더니 "갓재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9 0
7296 조승래 의원, 게임 6개 단체 묶은 게임정책 포럼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5 0
7295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야구게임 2종 이벤트 진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16 0
7294 디아블로 이모탈과 와우(WOW)가 힘을 합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31 0
7293 크래프톤, 게임스컴 참가...출품작 3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2 0
7292 한국의 색채를 담았다...'검은사막', 검과 도술에 통달한 '도사'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22 0
7291 [게임스톡]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흥행...넥슨게임즈 최고 21% 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43 0
7290 '얼바니' 매력에 푹...'퍼스트 디센던트', 전세계 매출 1위에 동접 23만 '기염'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3151 2
7289 [기획] '비정상의 정상화' 노리는 '로드나인' 4가지 매력 포인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34 0
7288 [핸즈온] 모두의 마블2, 무한 건물 짓기+뽑기 게임 변신!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192 0
7287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6 0
7286 '가디언테일즈'도 150 뽑기, 오딘은 1500뽑기?...카겜 게임 3종 '뽑기'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7 0
7285 텐센트, '아키에이지' 중국 서비스 9월 5일자로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8 0
7284 바니 효과?...'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첫날 16만 동접 '대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8 0
7283 젠레스 존 제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와 음악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0 0
7282 컴투스그룹, 시각 장애 아동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전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04 5
7281 '닥닥M' 경쟁작? 묵직한 던전크롤러 '던전본' 발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3 0
7280 게임사 시총 4위로 우뚝 솟을까?...시프트업, 공모가 6만원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9 0
7279 하이브IM 리듬하이브, 최대 8인 멀티플레이 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3 0
7278 ZZZ 180뽑 공격에 1.5주년 '에버소울' 김맵희도 150뽑 '반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0 0
7277 '더욱 뜨겁게 돌아온 2주년'...스마게 '스토브 핫위크'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1 0
7276 조회수 640만 '퍼스트 디센던트' 트레일러 ...인기 이유 있었다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266 5
7275 스마일게이트 기대작 '로드나인' 2차 캐릭터명 선점 진행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5 0
7274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추억의 아바타' 만들기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9 0
7273 위믹스 줄이고, 소각하고...위믹스 반등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63 0
7272 이렇게 귀여운데 등골이 오싹?...'미니게임천국'에 납량특집 게임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3 0
7271 그라비티, '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로 IP 글로벌 사업 '확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97 1
7270 NHN '다키스트 데이즈' CBT...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49 0
7269 [공략]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전 알아야 할 '그라인딩'과 빌드 구성의 핵심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75 1
7268 [리뷰] 이것이 본가의 맛…'진 여신전생 5 벤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1 0
7267 [리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41 1
7266 [핸즈온] 세상은 돌고 돈다… RTS 다시 인기 장르된다…'배틀에이스' 베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96 0
7265 [리뷰]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자…'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87 0
7264 [부고] 플레이위드코리아 김학준 대표 부친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39 0
7263 광역 공격에 자힐까지...RTS '스톰게이트' 영웅 워즈(Warz) 영상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60 0
7262 "입 벌려, 180뽑 들어간다"...젠레스 존 제로 세빛둥둥섬 '한번 더'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1887 13
7261 '젠레스 존 제로(ZZZ)' 180뽑 발표에 기대감↑...명조 대립각 반응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57 0
7260 활ㆍ석궁ㆍ맨손 영상 떴다...'로드나인' 9개 무기 특징과 이용자들의 원픽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4 0
7259 2024년 상반기 게임업계를 놀라게 한 뉴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9 0
7258 모바일게임 3종, 사전등록으로 이용자 눈도장 찍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9 0
7257 [핸즈온] 환골탈태 수준 '닥닥M' 다시 즐겨보니...필승 팁 포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16 0
7256 엠게임 '귀혼M' 5월 우수 베타게임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5 0
7255 일루미네이션, 성인용 게임 'VR한 그녀' 12월 출시 예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3 0
7254 와! 여름이다!...게임업계 시원한 여름 이벤트 및 스팀 할인 시작됐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47 0
7253 대단하네…'엘든링' DLC 출시 3일만에 500만장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1 0
7252 하이델 연회·쿠키런·TFT 팝업...오프라인 행사 가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07 0
7251 한국에서 성공한 '아키에이지 워', 대만 일본 등 9개 지역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96 0
7250 엔씨 '배틀크러쉬', 닌텐도 소식지 '토픽스'에 기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