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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벡스코 3전시장 설립...2769억 투입"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8 20:33:15
조회 53 추천 0 댓글 0
부산은 지스타가 열리는 도시다. 최근 부산은 또 한번 지스타 개최 계약을 갱신하면서 향후 면년 간의 지스타 개최를 보장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사 개수 기준 경기도가 3167개사로 1위를 하고 있고, 서울이 543개사로 2위, 부산은 127개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이 88% 이상이다. 아울러 수도권 상위 1% 기업 10개사가 전체 67%이 매출을 발생시키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쏠림 현상을 없애고 지스타 8년 유치를 기념하여 부산을 제대로 된 게임 도시로 키워보겠다는 게임산업 육성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그중 벡스코 제3전시장 설립은 부산시의 지스타에 대한 애정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3000억에 육박하는 비용을 들여 부산을 게임 도시로 키우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신의 게임업계와의 인연을 공유하면서 부산을 게임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대 국회에서 게임산업 진흥법을 대표 발의했고, 지난 7월 e스포츠 프로리그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부산에 유치하면서 게임에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박 시장은 게임기업과 청년들이 판교로 떠나고 있다면서 22년부터 26년까지 향후 5년간 게임산업 종합 육성 비전과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를 통해 게임 기업과 개발자에게 재정적, 행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게임인 체인저인 부산'으로 명명된 이 육성 전략에는 ▲게임 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환경 구축 ▲부산을 인디 개발자의 성지로 만들기 ▲역외 기업의 부산 유치 박차 ▲기업지원 플랫폼 대폭 강화 ▲지산학이 연계된 게임콘텐츠 창의 인재 양성 ▲지스타를 중심으로 한 축제의 장 조성 등 6개 항목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정책을 발표하는 박 시장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수게임에 3년간 최대 10억을 지원하고, 부산으로 이전해 오는 기업에도 최대 10억을 지원한다. 이전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전용 레지던스(호텔식 주거시설)도 제공하겠다고 한다.

인디 게임사를 위해서는 '부산 인디 커넥트 스튜디오'를 운영하하고, 27년 완공 예정인 한진CY부지 유니콘 타워 내 부산 인디 커넥트 랩을 구축한다. 25년 센텀시티에 완공될 18층 규모의 게임 융복합 스페이스도 활용하고, 26년까지 게임 콘텐츠 펀드를 1300억원으로 키운다.


지스타 영구 개최 기반 조성


게임 인재 유치 전략


게임 융복합 스페이스 구축


이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2년이상 장기근속 마일리지 도입, 숙련게임 개발자 인건비 증가분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유치를 하겠다는 전략이고, 게임스컴의 시티 페스티벌이나 미국의 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SWSW)와 같이 지스타를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축제로 변모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박 시장은 또 "게임은 70% 이상이 즐기는 대표적 여가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많다"면서 "상상을 구체화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퓨처 랩'을 조성하여 원리교육을 통한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를 체득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총 2769억원을 투입할 예정



시는 이러한 3개 분야, 12개 과제의 추진을 위해 국비, 시비, 민자를 포함해 총 276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2년 261억, 23년 497억, 24년 559억, 25년 575억, 26년 87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시가 진행하는 이 사업의 내용 중에는 지스타를 부산에서 영구히 개최하기 위한 전략도 들어 있다. 우선 26년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을 확충한다. 서브 전시장도 2개에서 8개로 늘린다. 또 게임서밋, 게임캠핑, 게임페스티벌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게임 콘텐츠체험과 게임-예술융합 기획전시 등의 테마관광상품 발굴도 포함되어 있다.


지스타 굿즈와 지스타 푸드 등 지트사 IP를 활용하여 게임산업화 창출



또 지스타 굿즈와 지스타 푸드 등 지트사 IP를 활용하여 게임산업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부산공동관 지속 운영, 신규 게임콘텐츠 통합 신작 발표회, 서브전시장 활용 홍보지원 등으로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 시장은 "부산형 게임 산업 종합 육성 비전과 방안인 게임체인저인 부산'을 신족하고 전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부산을 세계적인 게임도시, 세계적인 게임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나겠다"고 말했다.



▶ [지스타] "섹스어필 좋아..다양성의 문제" 키노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인터뷰] "P2E 패러다임은 큰 흐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성실함'과 '연륜'이 승부 갈랐다...SWC2021 삼수생 우승자 'DILIGENT'▶ "가장 강력한 경쟁자 '딜리전트'"...SWC 아시아퍼시픽 진출자 4인 인터뷰▶ "매년 도전한 재수생...드디어 파이널" 유럽 진출자 핑크로이드ㆍ이즈무 인터뷰▶ "SWC의 매력은 몬스터의 다양성" SWC 미주 파이널 진출자 빅브이ㆍ매드리미 인터뷰▶ '블루아카이브' 개발자의 롤모델 '나스 키노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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