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 '하데스'를 2만원 더 싼 가격에...게임 가격 비교를 넥슨이??

게임와이

2022.05.03 14:07:01

조회 260 추천 0 댓글 2

국내에서는 인기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하데스'의 가격이 2만 8600원이다.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이보다 1만원 정도 더 낮은 가격인 1만 957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칠레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금액인 1만 5137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장 낮은 가격은 아르헨티나로 35% 할인된 가격이 7,890원이다. 약 국내보다 2만 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하는 게임 매니아라면 당연히 고급 정보다.

한편 '몬스터헌터라이즈'라는 게임은 가격차가 상당히 크다. 스위스에서는 이 타이틀의 가격이 1만 873원이지만, 일본에서는 29171원으로 약 7만의 가량의 높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각 나라별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있어 구매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다름 아닌 넥슨이다. 넥슨 자회사인 엔미디어 플랫폼은 3일 닌텐도 스위치게임 가격 비교 서비스 '올마게(allmage)'를 오픈했다.

'올마게'는 국내 및 해외 닌텐도 e숍 내 게임 가격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닌텐도 e숍에서 판매 중인 전 세계 게임의 ▲국가별 가격 ▲장르별로 할인 중인 게임 ▲할인율이 가장 높은 게임 등 가격 정보 뿐만 아니라 ▲국가별 지원 언어 ▲닌텐도 해외 e숍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 등 게임 구매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또한 유저가 직접 플레이한 게임을 평가하고 소감을 등록하는 '닌텐도 스위치게임 평가 기능'과 '올마게' 이용자 추천, 게임 평가 전문기관의 스코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체 인기 순위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과 장르 구분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프로필, 관심 게임 보관함 등 부가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엔미디어플랫폼 김은하 본부장은 "올마게는 해외 숍에서 닌텐도 스위치게임 구매 경험이 있는 유저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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