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미친 세상이 열린다...'매드월드' 파이널 알파

게임와이

2022.05.02 23:49:21

조회 3284 추천 5 댓글 15

잔디소프트가 5월 25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신작 MMORPG '매드월드 -Age of Darkness-'의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2일 파이널 알파 영상과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매드월드는 극도의 절망적인 세계관을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 스토리 기반 핵앤슬래쉬 MMORPG로, 개연성을 살린 캐릭터/배경 디자인과, 핸드드로윙 기법을 적용한 2D 아트스타일, 그리고 자유도 높은 성장/전투 시스템으로 한국 MMORPG의 공식을 비틀었다.

파이널 알파에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인던, 시나리오 맵, 보스 3종, 신규 정예 보스 등 총 14종이 추가된 새로운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오래전 폐쇄된 정신병동 컨셉의 신규 콘텐츠 던전 '군주의 세뇌장'은 보스 '데미안'이 인간을 세뇌시키는 장소다. 화려한 로비 너머로 음침하고 기괴한 격리 세뇌실이 펼쳐지며, 모든 구역에는 보스 '데미안'의 사악한 주술로 가득 차 있다.

두 번째는 신규 퀘스트 던전 – 고대 문명의 유적이다. 수천 년 전 문명을 컨셉으로 한 신규 퀘스트 던전 '고대 문명의 유적'은 오랜 시간 지하에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보물을 탐하는 도굴꾼에 의해 수천 년 만에 개방되었다. 신비로운 보물과 끔찍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고대 문명의 유적'에는 목숨을 앗아가는 갖가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사진=잔디소프트 제공

세 번째는 신규 보스 황금 감시자 패린이다. 대악마 '마몬'이 고용한 용병 악마다. '패린'은 고용주인 대악마 '마몬'을 배신하고 그의 황금을 탐할 정도로 탐욕이 강하다.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공격하는 '패린'은 아주 강한 상위 악마 중 하나다.

네 번재 신규 보스 '팔로포'는 본래 시체들로 채워진 심연의 바다에서 부유하던 청소부 악마다.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팔로포'는 넘쳐나는 생명체를 모조리 도륙하며 새로운 시체의 바다를 만들고 있다.

매드월드는 HTML5기술로 개발되어, 설치 없이 게임플레이가 가능해 장소, 기기의 제약 없이 자신의 환경에 맞춰 게임에 접속, 게임플레이를 이어 갈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PC 버전으로 출시 후 Mobile,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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