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신재연 기자] 4월 부활절을 맞아 몬스터 헌터 나우에 다채로운 콘텐츠가 찾아온다.
나이언틱은 10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이스터 2025’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몬스터 '오도가론 아종'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오도가론 아종’은 기존 오도가론보다 더욱 난폭하고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몬스터다. 해당 몬스터를 사냥하면 쌍검, 랜스, 차지액스, 라이트보우건 등과 열상 상태가 되는 대신 회심률이 상승하는 스킬 ‘전화위복’을 보유한 ‘데스가론’ 방어구 세트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스터 분위기에 맞춘 한정 장비도 업데이트된다. 먼저 머리 방어구 ‘토이래빗헤드’는 헌터마다 색상이 무작위로 결정되며 저스트 회피 강화 Lv3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대검 ‘벌룬토이블레이드’는 특수 공격 시 무기가 커지고 대미지가 증가하며 차지액스 ‘에그토이암즈’는 속성 강화 상태에서 폭발 효과가 강화된다. 해당 장비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난이도에 따라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 이스터 업데이트 이벤트 외형변경 의상 (사진출처: 몬스터 헌터 나우 홈페이지)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오도가론 아종, 쿠루루야크, 울크스스 등을 토벌하면 2025 이스터 무기 강화 티켓, 오도가론 아종 소재, 용옥 조각, 제련 재료 등으로 교환 가능한 봄빛 달걀과 무지개 달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몬스터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더 높은 빈도로 필드에 출현하며, 대연속 사냥에서도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함께 오는 18일부터 대연속 사냥 포인트 마지막에 거대 장난감 알이 등장한다. 거대 장난감 알의 총 10개의 부위를 각각 파괴하면 봄빛 달걀 또는 무지개 달걀을 얻을 수 있다. 금색 스티커가 붙은 부위는 파괴시 봄빛 달걀을 대량으로 입수할 수 있다. ★8 이상의 거대 장난감 알에서는 무지개 달걀이 드롭 확률이 대폭 상승한다.
외에도 2025 이스터 방어구 생산 티켓, 2025 이스터 무기 생산 티켓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기간 한정 퀘스트가 시작된다. 또, 추가 퀘스트를 통해 ‘한정 헌터 메달(이스터 2025 메달)’, ‘길드 카드 배경(이스터 2025)’ 등 특별 아이템도 제공한다.
2025.04.10 2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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