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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이터널 리턴, 게임도 인기도 정상궤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3 18:06:28
조회 9529 추천 0 댓글 4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지부진한 행보로 급격한 하락세를 탔던 이터널 리턴이 정상궤도를 회복했다. 지난 2월 22일 시작한 신규 시즌을 기점으로 유저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했고, 주요 지표 중 개인방송 시청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게임메카 인기순위 역시 3주 연속 상승해 28위에서 15위까지 올랐다.

그 배경에는 평이 좋지 않았던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로 삼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게임성이 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 전반적인 플레이를 속도감과 몰입도를 높여주는 방향으로 다듬었다. 구체적으로 초반 파밍을 간소화하고 야생동물 수를 증가시켜 빠른 시점에 어려움 없이 캐릭터를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최상위 재료 아이템인 VF 혈액 샘플 획득 루트를 확장하고, 빈사 상태일 때 대응할 수 있는 스킬을 추가해 중후반에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했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은 이터널 리턴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손꼽혔던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파밍 혹은 운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요소를 줄여 승부에 재미를 더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정규 시즌 시작 후 출격한 신규 캐릭터 카티야 역시 정통 원거리 딜러라는 특성에 걸맞으면서도 초보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시즌과 달리 핫픽스를 통한 밸런스 조정도 적시에 이뤄지며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됐다는 평을 얻었다.

종합하자면 이번 시즌 타이틀인 ‘체인지’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인기를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진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해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현재 이터널 리턴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도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어지리라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대규모 개편으로 정상궤도를 회복한 이터널 리턴이 현재 기세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국내도 점령한 헬다이버즈 2

이번 주에는 등장과 동시에 국내외를 휩쓴 강력한 군대가 인기순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주보다 무려 13계단 뛰어올라 27위에 안착한 헬다이버즈 2다. 헬다이버즈 2는 슈퍼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 군단을 물리치는 헬다이버의 여정을 다룬 4인 협동 게임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팀킬이 가능하다는 쫄깃함이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너무 많은 유저가 몰리며 원활히 플레이할 수 없었으나, 서버가 보강되며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동시 접속자 수가 늘며 상황은 다소 개선됐다. 여기에 출시 이후에도 엑소슈트를 확보하기 위해 행성을 해방해야 하는 등 추세에 맞춘 이벤트가 이어지는 점 역시 장기적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일련의 요소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FC 온라인이 발로란트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본격적인 개학 시즌에 돌입하며 지난 달보다 상대적으로 저연령 유저 유입이 줄어든 것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리니지 역시 2계단 상승한 11위에 자리했는데, 업데이트에 맞춰 PC방에서 던전 시간 추가와 보너스 경험치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2월 초부터 질주해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4계단 하락했다. 한 달 간 급격한 상승세를 타온 만큼 한숨 돌리며 재정비하는 구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는 7일에는 신규 트랙 10종과 스킬 추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까지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된 상황이다. 다음주에도 탄력을 받는다면 상위권 입성을 다시금 가시권에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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