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신재연 기자] 나이언틱은 오는 14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봄 맞이 대형 업데이트 ‘봄바람을 가르는 난입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짧은 범위를 공격하는 차지액스가 추가된다. 차지액스는 검과 강력한 도끼를 적재적소에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무기다.
차지액스는 검 모드에서 축적한 에너지를 도끼 모드에서 소모하여 위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스킬 ‘초고출력 속성해방 베기’를 사용하면 검과 방패를 합체한 도끼 모드로 에너지를 방출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함께 신규 대형 몬스터로 오도가론, 치치야크, 이블조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오도가론과 치치야크는 새로 추가되는 시즌 1 스토리 퀘스트의 각 챕터에서 발생하는 긴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대형 몬스터 추가와 함께 ‘난입’도 신규 콘텐츠로 추가된다. 난입은 필드의 불안정한 지역에서 대형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때때로 다른 몬스터가 난입하는 콘텐츠다. 이블조는 난입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헌터의 차림새를 바꾸는 커스텀 시스템인 ‘덧입는 장비’(덧입기)도 등장한다. 덧입기 기능은 소재로 생산할 수 있는 방어구를 6등급까지 강화하면 해당 방어구를 덧입는 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 추후 본작 오리지널 덧입기 장비도 등장한다.
외에도 신규 시스템 ‘시즌’과 ‘시즌 패스’가 추가된다. 신규 상태 이상 '열상'과 신규 스킬 ‘힘의 해방’, ‘속전속결’, ‘기습(상태 이상)’ 등도 등장한다. 마이세트는 10개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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