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액토즈, ’미르 2’ 각색권 1심 결과에 "즉시 항소할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9 11:10:14
조회 95 추천 0 댓글 0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은 중국 강서성 남창시 중급인민법원의 ‘미르의 전설 2’ 각색권 수권 행위 금지 소송 1심 결과에 대해 즉시 항소할 예정이라고 오늘(9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위메이드측이 2019년 액토즈와의 합의 없이 중국에서 Shenzhen Yezi측과 단독으로 체결한 라이선스계약에 대해 액토즈 측이 중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으로, 계약 이행 정지 및 중국 대륙에서 위메이드의 수권 행위 금지를 취지로 제기했다.

1심 법원은 SLA 계약, “보충협의”, "신명" 등 관련 계약과 문서 내용으로부터 중국에서 위메이드가 액토즈에 ‘미르의 전설 2’ 저작권자로서의 모든 권리를 위탁한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그 유효기간을 2017년 9월 28일까지로 보았다.

이에 단독 수권으로 얻은 수익을 이미 액토즈에 배분였으므로 손해를 끼친 것이 없다고 판단해 액토즈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액토즈 측은 중국에서의 ‘미르의 전설 2’ 저작권자로서의 권리 위탁은 SLA 계약 등의 연장에 따라 2023년 9월 28일까지 연장되었다는 입장은 변함없으며, 화해조서 배분율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기만 하면 합의 없이 라이선스를 남발하여도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1심 법원의 판결은 받아들이기 어려워 항소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액토즈 측은 지난 2021년 12월에도 중국최고인민법원은 공동저작권자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약정을 무시하고 액토즈와의 합의없이 중국에서 단독으로 수권계약을 체결한 위메이드측의 행위가 액토즈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하였다고 판시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메이드측은 판결 후 30일이내에 공개적인 사과성명을 게재하라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있다가, 당사가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그제서야 2022년 12월, 11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관련 성명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2심을 통해 액토즈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 ’미르의 전설2’ IP의 가치를 제고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측이 최근 중국 중전열중이라는 업체와 NFT 상품 제휴를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전혀 합의를 거친 바 없다. 위 보도자료를 대량 배포하기 하루 전인 3일 오후 6시에 당사에 처음 보낸 관련 계약서 초안을 보면, 라이선시는 중전성요라고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메이드측은 지난 2020년에도 액토즈와의 합의없이 관계사인 위메이드홍콩을 통해 상기 언급한 중전성요라는 업체와 수권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미르의 전설 2’를 수권 할 수 있는 서브라이선스 권한을 부여했지만, 중전성요는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수백 개의 짝퉁 모바일게임에 ‘미르의 전설 2’ IP 서브라이선스를 남발해 2년간 한국저작권자측에 실제로 지급한 로열티는 게임당 몇 백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액토즈 측은 "이처럼 정체불명의 짝퉁업체들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헐값에 서브라이선스를 남발해온 행위는 ‘미르의 전설 2’ IP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며, 이러한 수권이 위메이드가 말하는 ‘미르의 전설’ IP가치 제고인가?"라며, "이러한 업체에 NFT계약까지 추가로 해주고자 하는 것에 대해 절대로 동의할 수 없고, IP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어떠한 계약에도 결코 동의할 수 없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위메이드 측은 액토즈의 항소 소식에 “중국 IP 사업 관련해서는 성과로 보여드리고, 중국 소송 관련해서는 판결 결과로 말씀 드리겠다. 소모적인 논쟁을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CI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中 '미르2' 각색권 소송 승소..IP사업 탄력 받나?▶ 위메이드,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과 파트너십▶ 위메이드,'미르4'에 신규 전설 파티장 정령 '광휘의 세트라' 공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7037 [동영상] 메이플스토리 6차 전직 전격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70 0
7036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BTS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45 0
7035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흥행으로 35일간 449억 매출 추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84 0
7034 [리뷰] '디아블로 4', 공고한 세계관과 불안한 최적화.. 꼭 블리자드의 미래 같다 [4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4415 19
7033 [동영상]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쇼케이스! 화려한 공연과 함께하다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96 2
7032 '스타필드'를 필두로 기대작 대거 공개. 전 세계 시선 집중된 MS XBOX 게임 쇼케이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8 0
7030 [동영상] '90분 무료 체험판? 클라이언트 베타?' 스팀, 어떻게 변했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00 0
7029 "차세대 산업 동향을 한눈에" '제2회 블록체인 NFT 컨퍼런스' 27일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67 0
7028 20살 청년 메이플 "앞으로의 20년을 꿈꾼다“ [9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6057 13
7027 CDPR,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9월 26일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25 1
7026 한빛 '소울타이드' 메인 스토리 10챕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80 0
7025 20주년 맞은 ‘차이나조이’, 코로나19 이전 전시 규모와 관람객 회복 기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70 0
7024 '포트나이트', '와일드'한 정글에서 '랩터'도 타고 '트랜스포머'까지 만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84 0
7023 '피파 23'가 공개한 올해의 팀 25인, "손흥민, 김민재 없다" [3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3989 5
7022 7년 만에 돌아온 ‘메이플’의 6차 전직 “더 세밀하고 더 강해졌다”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308 1
7021 “레벨업 속도증가부터 IP 확장까지..” 20주년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메이플’의 미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210 0
7020 '메이플스토리'의 20살 생일잔치 ‘NEW AGE’ 성황리 개막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201 0
7019 오프라인에서 만난 트레이너들! ‘우마무스메’ 1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22 0
7018 위메이드, '미르4' 문파 협동 초상화 이벤트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98 0
7017 뒷돈 상장 의혹 팬시(FANC)와 메타버스월드 팬시(FNCY) 이름 같아 엉뚱한 오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03 0
7016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꾸준한 인기...SSS 펀드 2회차도 벌써 5억 원 육박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95 0
7015 네오위즈 'P의 거짓', 9월 19일 PC와 콘솔로 출시.. 한국형 소울 라이크 '포문 연다'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86 1
7014 배틀그라운드,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개최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70 1
7013 유니티의 최신 기술 웨비나, ‘유니티 데브 윅스’ 성황리 종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2 1
7012 스무 살 '메이플 스토리', 더 크고, 더 멋진 쇼케이스로 새출발 [6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7573 9
7011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오는 14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초청 강연회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3 0
7010 '스트리트 파이터 6', '모던' 조작 등 초보 게이머 위한 장치에 눈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5 0
7009 옆그레이드는 없다! 네오위즈 야심작 ‘브라운더스트2’의 과감한 변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24 0
7008 넷마블 '세븐나이츠2', 전설 플러스 영웅 '텔루스의 희망 팔라누스'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09 0
7007 링게임즈, 웹3 RPG '스텔라 판타지' 스팀과 모바일 버전으로 만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86 0
7006 [한주의게임소식] "악마의 4번째 재림" '디아블로4'의 폭풍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4 1
7005 "또 돌아온 키류" '용과 같이7 외전', 11월 9일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3 0
7004 넥슨의 신작 '워헤이븐' "북미 게임쇼 투어 나선다"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22 0
7003 ‘메이플M’, ‘헤이스트 이벤트 시즌 5’ 및 길드 콘텐츠 개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06 1
7002 “스파이더맨 출시일부터 한국 게임들 선전까지..” 풍성한 ‘서머 게임 페스트’ [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3212 3
7001 중세 판타지 MMORPG와 다르다. ‘아레스’ 차별점 띄우기 나선 카카오게임즈 [1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34 1
7000 넷마블, 서비스 2주년 맞은 '제2의 나라' 기념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84 1
6999 ‘블랙클로버 모바일’, 신규 스토리와 캐릭터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8 1
6998 넷마블 카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SGF 2023 참가하며 사전예약 알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6 1
6997 [동영상] 트위치 동시송출 제한, "다시보기도 없는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19 1
6996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이 '디아블로 4'로 물들다.. 블리자드 팝업 스토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122 1
6995 네오위즈 'P의 거짓', 9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오늘부터 데모 체험 가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97 1
6994 [리뷰] 실수 한 번이면 게임오버! 웹젠, 생존 SRPG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 체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44 1
6993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광고로 홍대입구역 점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16 1
6992 메타버스월드, '수이(SUI)' 서울 행사에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소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19 0
6991 [리뷰] 부대 운영의 묘미를 강조한 실시간 전략 ‘스페이스 기어즈’의 첫 테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06 0
6990 넥슨,‘크레이지 아케이드’ 팝업스토어 오픈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48 0
6989 [리뷰] 너무도 훌륭한, 그래서 더 슬픈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813 13
6988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의 약 15%...동남아를 잡아라!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163 0
6987 메타 이어 애플도 '비전프로'로 참전 VR과 MR 시장 열기 오르나? [2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102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