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언리얼 엔진, 국내 게임 플랫폼 다변화 이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5 15:24:46
조회 73 추천 1 댓글 0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는 물론 PC, 콘솔 등으로 즐기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 시장에 등장하며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의 플랫폼 확장에는 대표적인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의 역할이 크다. 언리얼 엔진은 초창기부터 콘솔과 PC 게임 개발을 이끄는 상용 엔진이었으며, 지금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콘솔 또는 PC 게임들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언리얼 엔진



여기에 언리얼 엔진4 출시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2M’ 등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끄는 게임들 역시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됐다. 이러한 대형 성공작의 등장에 언리얼 엔진은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 엔진으로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언리얼 엔진은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면 손쉽게 모바일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하나의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도 언리얼 엔진이 가진 강점이다.

에픽게임즈는 PC, 스마트폰, 콘솔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을 연결한 ‘포트나이트’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로 쌓은 크로스 플레이 게임 개발 노하우를 언리얼 엔진을 통해 제공하는 것 역시 개발사들이 활발하게 크로스 플레이 게임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게임 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멀티 플랫폼 게임의 대표적 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돼 PC 시장에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는 콘솔 게임 시장에도 진출했다.


배틀그라운드



2017년 엑스박스 원에서 먼저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친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 4에 정식 출시되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의 콘솔 게임 역사를 새로 썼다.


앤빌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탑 다운 슈팅 게임 신작 '앤빌'도 지난해 12월 스팀의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의 미리 보기 버전인 게임프리뷰로 출시됐다. 액션스퀘어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집,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뒤 올해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개발이 한창인 멀티 플랫폼 기대작들도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PC와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3차에 걸친 CBT를 진행한 넥슨은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더욱 쾌적한 레이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매그넘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넷게임즈도 멀티 플랫폼 게임인 '프로젝트 매그넘'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팅 게임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언리얼 장인’이라 불리는 박용현 대표의 작품답게 화려한 그래픽과 박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면서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M



'드래곤네스트' 개발 총괄을 맡았던 박정식 대표의 하운드 13은 엔진으로 PC와 콘솔, 멀티 플랫폼용 게임인 '프로젝트 M'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M'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1분 30초 분량의 전투 장면 외에는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잔혹하고 처절한 전투와 함께 국내 작품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체 절단 등의 고어한 연출이 특징이다.


크로스파이어X



모바일 중심의 게임을 넘어 콘솔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 작품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작품이 '크로스파이어 X'다.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IP(지식 재산)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X'는 오는 2월 10일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출시된다.

최대 동시접속자 800만 명을 기록하며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린 '크로스파이어'가 언리얼 엔진을 만나 탄생한 '크로스파이어 X'가 차세대 콘솔 기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멀티 플레이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도 포함돼 있으며, '맥스 페인', '앨런 웨이크' 등을 만든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싱글 플레이의 개발을 담당해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젝트 이브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브'도 기대작 중 하나다.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이브'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고품질 그래픽 퀄리티와 AAA급 타이틀에 걸맞은 극한의 액션을 선사할 '프로젝트 이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류를 지구에서 몰아낸 침략자 세력인 네이티브에 맞서 싸우는 부대의 생존자 이브가 되어 펼치는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울트라 에이지



아울러 언리얼 엔진의 발전을 통해 소규모 개발사도 멀티 플랫폼 게임 제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넥스트스테이지의 인디 게임 '울트라에이지' 역시 PC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4와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하면서 콘솔에도 진출했다.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 '울트라에이지'는 순수하게 전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콘솔 유저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검을 휘두르는 화려하고 빠른 액션의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멀티 플랫폼과 크로스 플레이가 전 세계적인 개발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언리얼엔진이 국내 개발사들과 그려갈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에픽게임즈 스토어, '갓오브워' 등 2022년 PC 기대작 사전구매 제공▶ 에픽게임즈, 더 쉽고 강력한 시각화 위한 '트윈모션 2022.1' 출시▶ 롯데, 메타버스 구현에 언리얼 엔진 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의외로 연애 못할 것 같은 연애 하수 스타는? 운영자 25/08/04 - -
2009 컴투스, 하나금융 그룹과 맞손.. 메타버스에서 금융 서비스 지원키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734 0
2008 아이톡시, MMORPG '에곤' 사전 등록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111 0
2007 넷마블힐러비 'V&A 뷰티',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103 0
2006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동시접속자 10만명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91 0
2005 라이엇, LCK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87 0
2004 '엘든 링', 전 세계 판매량 1,200만 장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86 0
2003 다에리소프트, 인기 웹툰 기반 '초인의 시대: 방치형 키우기'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106 0
2002 텐센트는 수백억 벌금, 게임 방송 규제까지.. "중국 게임 사면초가" [2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1948 16
2001 크래프톤 합류한 5민랩, 대표작 '스매시 레전드' 대대적인 개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85 0
2000 "антивоенный!" 푸틴 반대에 전세계 게임업계도 동참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617 1
1999 더플레이스튜디오, '2022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March’ 대회 참가자 모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67 0
1998 ‘엘든링’, 소울류 초보까지 사로잡아 흥행 돌풍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106 0
1997 넷마블, '킹오파 올스타' '스파5' 콜라보 업데이트 사전 등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77 0
1996 손 맛 강조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모바일 게임 게임패드 열풍 부나?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120 0
1995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4주년 기념 신규 5성 캐릭터에 이벤트 던전까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64 0
1994 게임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 6,200만원으로 확대 [1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828 0
1993 레벨 인피니트, '천애명월도M' CBT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82 0
1992 라이엇, 아케인 제작사 '포티셰 프로덕션'에 지분 투자 [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1151 5
1991 엔씨, 중앙대병원 '디지털 암 관리센터' 후원.. '메타버스 암진단 환경 구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73 0
1990 게임업계, 치킨에 도시락까지 활발한 식품 콜라보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235 2
1989 루트엔스튜디오, '화이트데이2:거짓말하는 꽃' 두번째 영상 공개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32 1
1988 ‘메이플’, 이삭토스트와 콜라보 토스트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30 2
1987 위메이드, 위믹스 확장 비전 반영한 신규 BI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61 1
1986 열혈강호 P2E 첨예한 입장 차이! 룽투코리아와 도미너스게임즈 한판 붙나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370 2
1985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성황리 종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07 1
1984 넥슨게임즈의 최신작 'HIT2', "더 강해지고 더 강렬해졌다" [1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984 3
1983 "나는 나를 뛰어넘는다!" T1, LCK 연승 신기록 작성 [1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702 9
1982 엔픽셀, '그랑사가' 한정판 아트북 선봬..수익금 기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31 1
1981 플레이댑, 한글과컴퓨터과 MOU...한컴타자로 e스포츠 즐긴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61 0
1980 넷마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7기 출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42 0
1979 펄어비스 6년만에 수장 교체. 허진영 신임 대표 내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99 0
1978 '소울워커', 3월 18일 스팀 이전 앞두고 신규 OST와 코스튬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82 0
1977 네오위즈 '크립토 골프 임팩트', 총 2억 원 규모의 에어드랍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55 0
1976 '플레이위드', 글로벌 NFT 시장 정조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38 0
1975 다에리소프트 유다엘 대표 "10여 종의 신작으로, 방치형 이상의 재미 전할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10 0
1974 나이언틱, 포켓몬고 등 3종 게임에서 동시 이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92 0
1973 [GAME2022] 역대급 실적에도 불안한 미래. 크래프톤의 돌파구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31 0
1972 액션스퀘어, 2022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 공개 채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77 0
1971 [한주의게임소식] '오딘' 밀어낸 '리니지M'과 여전한 '원신'의 돌풍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34 1
1970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스포티비와 22시즌 프리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01 0
1969 엠게임, '진열혈강호' 베트남 출시 위해 비공개 테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77 0
1968 엔씨소프트, '리니지W'에 'TJ 스윗 쿠폰' 뿌린다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84 0
1967 인트라게임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라그나로크의 서막’, 패키지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99 0
1966 ‘바람의나라: 연’, 언택트 쇼케이스 예고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44 1
1965 그라비티 모바일 게임 '팔라독 택틱스', 국내 FINAL CBT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41 1
196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신규 시즌 ‘해적’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92 0
1963 베스파, ‘킹스레이드’ 신벌레이드 개편 및 신규보스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45 1
1962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호평.. 홍보 영상 글로벌 조회수 300만 돌파 [13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2664 64
1961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헌팅 액션 모바일 '와일드본' 사전예약 실시 [24]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2852 3
1960 스노우파이프, '인프라웨어 재팬' 인수로 일본 사업 강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82 0
뉴스 [뚜벅이 맛총사] '예능 초보' 연우진, '2살 형' 권율과 같은 세대라서 불만? 불쑥 튀어나온 속내에 현장 초토화! 디시트렌드 08.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