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액토즈, ‘미르의 전설2 연장계약 무효확인 소송’ 대법원 3심 승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11:24:03
조회 2029 추천 0 댓글 0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지속되어온 '미르의 전설2 SLA 연장계약 무효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한국 대법원이 위메이드 측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며 해당 연장계약의 유효성을 인정 받아 최종 승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17년 6월 액토즈소프트가 셩취 측과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중국 독점 라이선스계약(SLA)의 연장에 대해, 해당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위메이드 측이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초 제기했으며 해당 계약이 유효하다는 1심과 2심의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서울고등법원은 “셩취 측이 라이선스 계약을 유지해온 기간, 그동안 쌓아온 입지, 영향력, 노하우 등을 고려해 액토즈소프트로서는 새로운 계약 상대방을 찾기보다는 기존 계약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다.”라고 판단한 바 있으며, 대법원은 서울고등법원과 마찬가지로 액토즈소프트와 셩취 측과의 ‘미르의 전설2’ SLA 연장계약이 유효하다고 최종 판결을 내린 것이다.

참고로 위메이드 측은 SLA 연장계약의 유효성을 다투는 소송 및 중재를 중국 및 싱가포르에서도 신청한 바 있는데, 지난 2021년 한국의 대법원에 해당되는 중국 최고인민법원에서 해당 계약이 유효함을 최종 확정받은 바 있다.

액토즈 측은 이번 판결은 싱가포르 ICC 중재에서만 양국 법원의 최종 판단과 상충되게 2017년 9월 28일부로 SLA의 효력이 상실됐다는 잘못된 판단을 내린 셈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메이드 측은 해당 중재판정부가 SLA 연장계약이 무효라는 잘못된 전제에서 내린 손해배상 판정에 대해 액토즈소프트 측을 상대로 우리나라에서 승인 및 집행을 청구하고 있는데, 액토즈와 위메이드의 사이에는 애당초 중재합의가 존재하지도 않을뿐더러 양사 사이가 SLA 상 중재조항의 대상이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2017년 연장계약으로 기존 SLA 상 중재조항은 효력을 상실하여 ICC 중재판정부는 해당 분쟁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는 것이 액토즈 측의 입장이다.

여기에 이러한 하자는 모두 승인·집행의 거부 사유에 해당하고, 중재판정부가 자신의 권한(관할)에 대하여 어떠한 판단을 내리든 집행국 법원을 구속할 수 없으며, 집행국 법원이 이러한 ‘승인 및 집행 거부 사유’를 판단함에 있어 독립적이고 종국적인 심사권한을 가지므로 관할권도 없는 중재판정부가 내린 판정은 집행될 수가 없다고 역설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해당 계약의 정당성을 7년의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인정받았다. 회사의 이익을 위한 액토즈소프트의 판단이 유효하다는 점이 우리나라 대법원 및 계약 이행지역인 중국의 최고인민법원에서 최종 인정받았다.” 며 “본 소송은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측이 소송 국면에 접어들게 된 시작점이 된 소송으로서 긴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긍정적으로 마무리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로써 대법원 판결과 상충되는 ICC 중재판정은 더더욱 우리나라에서 승인 및 집행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졌으며, 기타 ‘미르의 전설2’ 관련 소송들도 잘 마무리되어, 향후 소송이 아닌 ‘미르의 전설2’ IP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보다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크루세이드' 추가 등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가상자산 회복세에 위메이드 그룹주 강세▶ 국내 증권가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위메이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1629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4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0 0
11628 [동영상] AI로 추리 게임을 만들었다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7 0
11627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20 0
11626 “이건 네 몫이다 사담!”, 콜오브듀티 신작 배경은 걸프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6 0
11625 웹젠 'R2M', 어쌔신 클래스 리뉴얼 및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1 0
11624 넷마블, 신작 ‘레이븐2’ 1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등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2 0
11623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서버 오픈과 출시 50일 기념 이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4 1
11622 MX 스튜디오, 개발 리더십 재편으로 '블루 아카'의 새로운 도약 나선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5 1
11621 29일 T1과 KT의 통신사 대전 "T1 홈그라운드에서 열린다"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95 5
11620 ‘창세기전 모바일’ 외전 시리즈 ‘템페스트’ 대규모 업데이트 선보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9 1
11619 '블루아카’, 신규 학생 ‘키쿄’, ‘렌게’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1 2
11618 카카오게임즈, ‘오딘’ 길드 던전 및 정예 던전 단계 확장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6 1
11617 [동영상] PS가 족쇄였나? PC에서 폭발중인 플스 독점게임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8 0
11616 경기게임오디션 1위 차지한 ‘메탈슈츠’, “예상못한 1위 수상. 너무 감사하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1 0
11615 [겜덕연구소] 가정용 CRT TV 버리지 마세요, 고화질의 오락실 모니터로 변신! [3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153 7
11614 [동영상] 페이커 헌정 '아리', '르블랑' 스킨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4 1
11613 소통 창구 대세 ‘디스코드’, 왜?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748 20
11612 [동영상] 아아 페이커 또 당신입니까, 페이커 헌액 영상 화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4 1
11611 넷마블, ‘레이븐2’ 오늘 오후 8시 출시로 상반기 화룡점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8 0
11610 “국내 게임사 역차별 더 심해지나?” 국내 대리인 제도 폐기 위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0 0
11609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 등 관심 집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9 0
11608 엔씨(NC)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 사전예약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2 0
11607 중국 진출 앞둔 펄어비스 '검은사막', 텐센트와 손잡았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1 0
11606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그랑블루 판타지' 컬래버레이션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 0
11605 “완전 무료 엔진 사용은 이렇게”, ‘고도 엔진 간단 입문’ 나왔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2 0
11604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알렉시아 미드갈 신규 캐릭터 선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5 0
11603 엔씨(NC) 블레이드 & 소울 2, 대규모 업데이트 'RAID' 사전예약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3 1
11602 네오위즈 '인텔라 X',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9 0
11601 '젤다의 전설' 레고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3 0
11600 위메이드플레이, RPG와 퍼즐이 융합된 '애니팡 매치라이크' 일본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0 0
11599 [동영상] 맥도날드에서 게임을 만든 적 있다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1 0
11598 파판14,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예선 참가 접수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1 0
11597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지역점령전' 신규 지역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9 0
11596 마지막 담금질 나서는 ‘에오스 블랙’ 어떻게 바뀔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3 0
11595 유주게임즈, 수집형 RPG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 6월 5일 출시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39 0
11594 [동영상] 북한에서 만든 기상천외한 게임들 [1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848 11
11593 “심즈 대체제를 만들어라!”, 경쟁 치열한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 [2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833 3
11592 [동영상] 95% 할인을 어떻게 참아. 플래닛 코스터 전세계 판매 순위 6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3 0
11591 호요버스, 사전등록 4000만 앞둔 기대작 '젠레스 존 제로' 7월 4일 출시 확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3 1
11590 '명조'가 홍대에 떴다. 오프라인 행사 'WELCOME TO 띵조랜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4 0
11589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데모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9 0
11588 문체부 공정위와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 배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2 0
11587 밸로프 자회사 G.O.P, 디자드와 ‘아수라장’ 일본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2 0
11586 출시 D-1 넷마블 신작 '레이븐2' 모바일과 PC 사전 다운로드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0 0
11585 2차 FGT 진행한 '카잔' "버서커의 액션과 던파 유니버스 스토리에 집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0 0
11584 "스트리머 프로 데뷔부터 임대영입까지" 2024 LCK 서머 로스터 눈길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59 2
11583 [동영상] '철권 태그 토너먼트' 국내 최강자 딸기! 실력이 후덜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6 0
11582 [동영상] 24년 5월 5주차 신작 게임 소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9 0
11581 게임 속 음식이 현실로?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505 10
11580 [동영상] "니하오 던파~" 대륙을 뒤흔드는 던파 모바일의 위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7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