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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利 α550] 나주여행 - 하얀집 나주곰탕 (풍경사진有)

명리(名利)(119.69) 2010.04.05 09:37:44
조회 3744 추천 0 댓글 13

겨우내 백수로 뒹굴거리다가 3월말 새직장을 결정하고 나서 다녀온 나주여행입니다.
쉬는 동안 혼자서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재밌고 알차게 보낼려고 했었는데 생각대로 다 되지는 않았네요. ^^;

나주도 몇몇 생각해뒀던 곳 중 한 곳이었는데 뒤늦게 급하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KTX타고도 3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하고 나니 2시가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가 나주역
처음 오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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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도에서 오늘 갈곳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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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주곰탕을 먹고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홍어거리를 갈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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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날리고 날씨도 별로여서 바로 택시타고 금성관으로 향했습니다.
금성관 바로 앞에 하얀집이 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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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도 유명 곰탕집이 많이 있습니다.
거리도 가까워서 다 걸어서 5분거리에 말이죠.
취향대로 맘에 드시는 곳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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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곰탕 가격은 다 똑같은걸로 알아요.

오후 3시 전후였는데도 사람이 제법 있더군요.
그래도 한산한 편이었는지 종업원 분들이 제법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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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을 시키면 요렇게 한 상 차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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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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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진했던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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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파와 함께 맑은 고기국물이 보기에도 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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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은 계란지단과 고춧가루, 깨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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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저어보니 안에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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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을 보니 제삿날 먹어왔던 진한 소고기무국 맛이 납니다.
소문에 비해서 조금 수수한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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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곰탕에 비교하면 그 화려함이 조금 부족한 가정식 고깃국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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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이 별로다 이런 생각은 전혀 안 들더군요.
국물도 맛있엇고 촉촉한 고기도 듬뿍듬뿍 푸짐하니 아주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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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집 나오면서 다른 곰탕집은 어떨까 급 궁금했으나
저녁때 홍어음식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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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금성관이 있어요.
아저씨께 들어가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들어가도 된다고 하시네요.
소화도 시킬겸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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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관은 나주목사가 중요업무를 봤던 곳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설명을 자세히 읽어도 그 정도만 이해가 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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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서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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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안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조금 신기하더군요.
생각보다 아주 많이 썰렁했는데 조금 더 보완을 했으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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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관을 나와서 나주목문화관이랑 목사내아로 향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주 한가히 돌아다닐 수 있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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