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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ㄱㅈㅇ과 러시아 ㅍㅌ의 말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145) 2022.09.23 10:51:59
조회 378 추천 0 댓글 2


이하는 석가모니가 설한 지옥에 대한 묘사야. 출처는 니까야Nikaya 라는 경전이고. 반야심경이나 천수경의 색즉시공이나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이런것도 유명한데, 이런 것은 석가모니 입멸 후 후대의 스님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스님들이 지은 것이고, 반면 니까야는 석가가 직접 말한 것, 즉 원음原音을 담고 있어. 2500년 전에 석가모니가 직접, 친설親說로, 제자들에게 설법한 것들의 모음집이 니까야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이 지옥을 묘사한 대목도 니까야에서 뽑아온거야.





"비구들이여, 그런 그를 지옥의 옥졸들이 다섯 겹으로 찌르는 고문을 한다. 그들은 시뻘건 쇠꼬챙이로 한 손을 찌르고 시뻘건 쇠꼬챙이로 다른 한 손을 찌르며 시뻘건 쇠꼬챙이로 한 발을 찌르고 시뻘건 쇠꼬챙이로 다른 한 발을 찌르고 시뻘건 쇠꼬챙이로 가슴 한복판을 찌른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의 옥졸들은 그를 눕혀놓고 도끼로 피부를 벗겨낸다. 거기서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심한 고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의 옥졸들은 그의 발을 위로 하고 머리를 아래로 매달아서 쇠못으로 찍는다. 거기서 그는 오직 고통뿐인 극심하고 혹독한 느낌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지기는 그를 마차에 매어서 시뻘겋게 불타는 뜨거운 땅위로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지기는 시뻘겋게 불타는 뜨거운 숯불 산을 오르내리게 한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지기는 그의 발을 위로 하고 머리를 아래로 매달아서 시뻘겋게 불타는 뜨거운 가마솥에다 집어넣는다. 그는 거기서 끓는 물의 소용돌이 속에서 삶긴다. 그는 끓는 물의 소용돌이 속에 삶기면서 한 번은 위로 떠오르고 한 번은 아래로 내려 앉고 한 번은 옆으로 돈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지기는 그를 대지옥으로 던져 넣는다.
비구들이여, 그 대지옥은 네모로 되어있고 각각의 편에 네 개의 문이 있으며 철벽으로 에워싸여 있고 철 지붕으로 덮여 있다. 바닥도 철로 만들어져 불로 타오를 때까지 달구어진다. 그 지역은 모두 백 유순이며 전 지역을 뒤덮고 있다."

9. "비구들이여, 그러면 대지옥은 동쪽 벽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서쪽 벽으로 돌진하고, 서쪽벽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동쪽 벽으로 돌진하고, 북쪽 벽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남쪽 벽으로 돌진하고, 남쪽 벽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북쪽 벽으로 돌진하고, 바닥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꼭대기로 돌진하고, 꼭대기에서 화염이 솟아올라 바닥으로 돌진한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10. "비구들이여,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느 시절 어느 날에 그 대지옥의 동쪽 문이 열릴 때가 있다.

그러면 그는 그곳으로 재빨리 도망친다. 그가 재빨리 도망칠 때 피부도 타고 내피도 타고 살도 타고 근육도 타고 뼈도 연기로 변해버린다. 그가 빠져나오는 모습은 이와 같다.

비구들이여, 여러 곳을 거쳐 드디어 그가 [문에] 도달하더라도 그 문은 닫혀버린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느 시절 어느 날에 그 대지옥의 서쪽 문이 …북쪽 문이 … 남쪽 문이 열릴 때가 있다. 그러면 그는 그곳으로 재빨리 도망친다. 그가 재빨리 도망칠 때 피부도 타고 내피도 타고 살도 타고 근육도 타고 뼈도 연기로 변해버린다. 그가 빠져나오는 모습은 이와 같다.

비구들이여, 여러 곳을 거쳐 드디어 그가 [문에] 도달하더라도 그 문은 닫혀버린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11. "비구들이여, 그런데 그 대지옥의 바로 옆에는 큰 오물 지옥이 있다. 그는 그곳에 떨어진다.

비구들이여, 그 큰 오물 지옥에서 바늘 있는 입을 가진 생명체들이 그의 피부를 자른다. 피부를 자른 뒤 내피를 자르며, 내피를 자른 뒤 살을 자른다. 살을 자른 뒤 근육을 자르며, 근육을 자른 뒤 뼈를 자른다. 뼈를 자른 뒤 골수를 먹는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런데 그 큰 오물 지옥의 바로 옆에는 뜨거운 재로 된 지옥이 있다. 그는 그곳에 떨어진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런데 그 뜨거운 재로 된 지옥의 바로 옆에는 큰 가시나무 지옥이 있다.

그 지옥은 높이가 일 요자나이고 열여섯 손가락 크기의 가시를 가졌고 시벌겋게 달궈져있고 화염을 내뿜고 작열한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런데 그 큰 가시나무 지옥의 바로 옆에는 큰 칼잎나무 지옥이 있다. 그는 그곳에 들어간다. 그 잎사귀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 그의 손을 자르고 발을 자르고 손발을 자르고 귀를 자르고 코를 자르고 퀴와 코를 자른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런데 그 큰 칼잎나무 지옥의 바로 옆에는 큰 양잿물 강이 있다. 그는 그곳에 떨어진다. 그는 그곳에서 흐름을 따라 쓸려가고 흐름을 거슬러 쓸려가고 흐름을 따르고 흐름을 거슬러 쓸려간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12. "비구들이여, 그러면 지옥의 옥졸들은 갈고리로 그를 끄집어 올려서 방바닥에 내려놓고 이렇게 묻는다.

'여보게, 무엇을 원하는가?'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옥졸이여, 저는 배가 고픕니다.'
그러면 지옥의 옥졸들은 시뻘겋게 달궈지고 화염을 내뿐고 작열하는 철환을 입에 넣는다. 그것은 그의 입술도 태우고 입도 태우고 목구멍도 태우고 위장도 태우고 그의 창자와 장간막을 거쳐 항문으로 나간다.
거기서 그는 고통스럽고 살을 에는 듯한 격통을 느낀다. 그는 그 악업이 끝날 때까지 죽지도 않는다





이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죽어도 끝이 아니라는 것과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지만 남을 해치는 등의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 이번생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언젠가는 죗값을 치른다는거야 그래서 지난번에 남이 불을 가져오더라도 오직 용서만 하라고 한 것이고..(그래서 국제정치도 비극이라 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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