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매일 만원버스와 지하철에

시달려 출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계약직 직장인이에요.

월급으로 학자금대출을 갚고 나면

너무 빠듯해서 하기 싫어도 야근을 좀 병행했거든요.

무시할 수 없는 야근수당!

그러나 그나마도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재택근무 병행과 야근 금지명령으로 월급은 점점 더 줄어들고 수입이 바닥을 기기 시작하였고,

저도 친구들처럼 알바나 부업거리를 찾게 되었어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이 하는 알바나 부업거리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주식투자,

배달알바, 유튜브 같은 SNS 채널운영, 카톡이모콘티 제작,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설문이나 좌담회 참여 등등

하나하나 따져보니,

여윳돈은 커녕 대출금 갚기도 빠듯하여 주식은 안 되고, 평일에는 출퇴근으로 시간을 다 뺏기고 집근처에 가서 배달 알바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 똥손이라 이모콘티도 패스, 유튜브로 돈을 많이 벌었네 하지만 영상편집기술도 없고 콘텐츠로 꾸준히 삼을 주제도 많지 않고, 위탁판매는 무슨 물건을 어떻게 팔라는 건지 등등

블로그나 글쓰기 부업은 글쓰는 재주도 없고 초기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2원,5원하는 부업들은 어느 세월에 10만원이라도 모을 수 있는 건지…

생각만 많아지고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고, 주변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저 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 친구들이 많아서 놀라웠어요

월급은 적고 여윳돈을 마련하여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뽀대나는 명품 가방 쇼핑도 해보고 싶으나 꿈일 뿐...

남들은 어떻게 그리 살지요?

월급을 그리 많이 받나요?

저는 당장 그런 상황도 아니고 이직할 곳도 별로 없고, 지금 회사도 어렵게 취업 성공한 케이스인데..

100세시대라 늙어서까지 일해야 한다고 하는데,

가뜩이나 노후도 불안하고 은퇴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요즘, 저는 평생 일만 하며 살아야하는 건가요

평소에 즐겨보던 틱톡 동영상에 대해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 친구에게 듣게 된 꿀알바「TOKTOK」!

친구에게 TOKTOK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Tiktok은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미국시장에서 다운로드와 인스톨양 순위에서 톱을 차지하였고 일본,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사용하고 다운로드 랭킹을 차지하는 등 유명한 어플이라고 하더라구요.

App Store도 구글플레이에서 총 다운로드수가 20억을 돌파했다니 정말 지금 가장 핫한 어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Tiktok의 동영상에 좋아요만

눌러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짬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단히 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

엄청난 양의 동영상 중에 엄선된 영상소개를 통해 업로드된 동영상이나 사용자에게 관심을 갖게 하거나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하는 거라 하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부업이라니 당장 시작해 보았고 화장실에 갈 때나 출퇴근 시간, 점심먹고 난 후 쉴 때 틈틈이 좋아요만 눌렀을 뿐인데 쌓여가는 돈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

설문 알바를 하는 친구, 주식투자에 몰빵하고 있는 친구와 누가누가 더 많이 모으나 내기를 했는데 저의 압승!

120만원이 제 1개월 실제수업이었고, 시작한 지 3개월뿐이 안 되었지만

벌써 명품 백을 하나 장만했어요.

이 백을 하고 친구들과의 모임에 갔는데 다들 좀 많이 놀라워하고 부러워했지요.

참고 참았던 고급진 레스토랑 예약을 하고 한껏 꾸미고 가서 입에서 살살 녹는 디저트를 먹는 순간,

저도 모르게 행복함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친구들의 디저트 값도 제가 지불하며 이 정도 내가 한 턱 낼 수 있지~하며 여유롭게!!

이런 게 바로 소확행 아닐까요

매번 학자금 대출을 갚고 난 후 얼마 남지 않은 월급으로 빈곤한 삶을 살았었는데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여윳돈이 생기니 저절로 마음도 기분도 좋아지고 직장에서도 더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었어요.

다들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재밌는 동영상도 보고 돈도 벌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핸드폰부업 도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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