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마지막으로 그린수소를 알아볼게요. 아마 세계 정부들이 최종 목표로 하는 수소 생산 방식일 텐데요, 심플하게 물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정확히는 ‘수전해 기술’을 이용합니다. 이게 뭐냐면, 물을 전기로 분해한 다음 양극이나 음극으로 이온을 이동시켜서 수소와 산소로 분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전해질에 따라서 AEC, PEM, AEM, SO 네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수소를 뽑아낸다는 점은 똑같지만, 그 과정이 다르죠. AEC와 AEM 방식은 알칼라인 수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하고 PEM은 고분자 전해질을 이용하죠. SO는 세라믹 같은 고체 산화물을 이용합니다. 여기서 제일 효율이 좋은건 SO방식인데 아직 연구 초기단계라 시간이 좀 더 필요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무 전기나 사용해도 될까요? 사용해도 문제는 없지만. 화력 발전소같은 곳에서 만든 전기를 쓰면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완전한 친환경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선 풍력발전이나 태양광 발전에서 나오는 신 재생에너지를 쓰는게 정석입니다. 다만 생산 단가가 비싸, 시간을 두고 기술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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